"-항공사·관관청 등이 원하는 홍보·마케팅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기술 개발 고민 中안성준 이사는 15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항공맨’ 타이틀을 버리고 지난해 초 독립 광고대행사인 ‘워너비컴’을 세웠다. 안 이사는 스스로를 ‘여행업계를 위한 AE(Account Executive)’라 말한다. 스타플라이어, 필리핀항공, 뉴질랜드관광청, 온필닷컴, 랜드스마일 등 여행업계 굵직굵직한 업체와 손을 잡고 그들의 사업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짜 ‘능력자’는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
"2013년 계획을 발표한 인도항공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쉐어, 네팔 카트만두 ADD ON 무료 적용을 내걸고 상 하반기 인도, 네팔행 여행객 송객을 노린다. 인도항공 수조이 키쇼르 한국 지점장을 만나 인도시장 이에 대한 전략을 물었다. -직항노선 고려, OZ코드쉐어도 증편 가능성-국내선·네팔 연결 ADD ON무료구간 늘어 -한국 지점에 부임한지 만 2년이다. 그동안의 변화는.한국시장은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다. 여전히 겨울 성수기 쏠림 현상이 있지만 이제 봄, 여름 시장 역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여름에도 기후
"-4월11일부터 부산-보라카이 취항-세부도 여름부터 정기노선 준비중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여러 항공사간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부산은 제스트항공의 단독 노선이었다. 그러나 필리핀항공이 4월11일 주2회 부산-칼리보 취항을 공식화하면서 경쟁구도로 재편될 예정이다. 필리핀항공 측은 기내 서비스의 차별화와 폭넓은 영업 능력 덕에 순탄하게 노선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보라카이 노선뿐만 아니라 부산-세부 노선까지도 준비하고 있는 필리핀항공 부산지점의 곽정규 지점장에게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부산-
"-2011년부터 전년대비 30%씩 고공비행-공격적 전세기 투입, 종합여행사 면모부산 글·사진=김선주 기자 vagrant@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대구·울산 등 영남사업본부 관할지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데다가 그동안 외부 악재도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3년 동안 큰 폭의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과 2012년 각각 영업이익 기준 전년대비 30% 가량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역시 3년 연속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2013년 하나투
"-여행사 판매 적극 지원-젊은층 문의 크게 늘어요즘처럼 오키나와가 한국에서 관심을 받았던 때가 있을까. 일본 열도의 가장 변방에 있는 오키나와 현이 항공사의 공격적인 구애에 몸값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한국에서 오키나와현의 관광·컨벤션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는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의 부용범 서울사무소장에게 최근 동향을 들었다. -진에어의 나하 취항 이후의 변화는어떤 여행시장이든 항공 공급이 늘면 시장이 변하기 마련이다. 그간 아시아나항공이 20년간 단독운항하면서 일본에서도 고급, 고가의 시장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진에어의
"-영사-관광청-랜드사 협력 시너지-여행사에 열린 형태 팸투어 지원-올해 한국방문객 목표 2,000여명인도양의 천혜의 섬, 세이셸공화국은 아직 모두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분명 그 심리적 거리가 줄어들고 있는 이름임은 분명하다. 2008년부터 한국과 세이셸의 가교 역할을 역임해 온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개소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의 한국인 방문객 증가라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을 상대로 한 홍보뿐만 아니라 세이셸 현지에서 부지런히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온 관광청이 지난 1월부로 직영사무소로 승격됐다. 관광청을 이끌고 있
"지난해 10월 부임한 중국국가여유국 판쥐링 지국장은 짧은 기간이 지났음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며 한·중 양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에는 ‘인민을 위해 복무(서비스)한다’는 말이 있는데 판 지국장은 이를 바꿔 ‘양국의 여행업계를 위해 복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임 초기지만 아직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보인 판 지국장. 부임 후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홍보주제는 ‘아름다운 중국’-고속철, 서부지역 등 팸투어 예정 -새해 중점 업무를 소개한다면 양국 관광 교류에 계
"-현장을 이해하는 관광학원 설립-사장의 마음으로 실습 위주 수업 -관광사업체와의 제휴 늘려나갈 것 코스모진관광학원 정명진 원장은 지난 1월14일자 여행신문에 ‘실업자 400만 시대 관광업계는 구인난?’이라는 칼럼을 기고했다. 칼럼에서 정 원장은 회사는 ‘쓸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고 구직자는 ‘관광업계에는 좋은 일자리가 없다’고 토로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정 원장 역시 12년간 의전관광 전문 여행사인 코스모진을 운영하며 ‘사람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느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 정명진 원장이 코스모진관광학원을
"-자신 있는 상품과 지역 기반으로 승부-블로그나 카카오톡 등 통해 홍보 강화KRT는 지난 12월부터 개별여행사업부를 출범시키고 FIT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른 여행사도 집중하고 있는데다 시작이 타사보다 늦었기에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이미선 부장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업계경력만 20년에 달하고, 개별여행과 허니문 부서에서 6년이라는 경험을 쌓아왔기에 시작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KRT 개별여행사업부의 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개별여행사업부가 의욕적으로 출범했는데우리는 개별여행팀과 허니문팀이 합쳐진 부서다. 전
"-해외 도망갈거면 진작갔을 것 -자산 팔아서 현금융통할 계획-깔끔히 해결하고 용서 구할 것 지난 1990년 여행업을 시작해 몰디브 1세대라 불리며 몰디브 허니문의 대중화에 기여한 천도관광이 자금난에 허덕이며 허니문 고객의 리조트비 조차 현지에 입금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영업보증보험역시 지난해부터 갱신되지 않은 상태로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천도관광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대우트럼프타워 33층 사무실에서 최승무 사장을 만나 자초지종을 물었다. -지난 1월8일 당좌거래가 중지됐다. 어떤 문제가 있었나. 2008년
"-경력자 위주로 팀 재편 … 영업 강화-한국승무원 4명 ‘유럽 항공사 중 최다' 올해로 한국 취항 5주년을 맞는 핀에어가 새로운 GSA 파트너 ‘글로벌비전웨이즈’와 도약을 노린다. 핀에어 한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김동환 지사장의 올해 목표는 단순명료하다. ‘영업을 열심히 하는 항공사’로 여행업계에서 인정 받는 것. 지난 8일 글로벌비전웨이즈 사무실에서 만난 김 지사장은 치열한 유럽 항공시장에서 맨파워를 앞세워 핀에어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새로운 GSA(글로벌비전웨이즈)와 함께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소
"-MD가 고른 최고의 상품만 올린다-홍보와 판매채널의 일원화 이뤄내지난해 여행레저부문 매출 700억원, 12월매출만 100억원을 기록한 알짜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 쿠팡은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알던 ‘반값 쇼핑의 대명사’가 아니다. 지난해 12월 100만원대 터키일주상품은 2억원, 동유럽상품은 1억원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8,000만원에서 1억원 수준의 상품당 매출은 이제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쿠팡 여행레저팀의 장준수 실장을 만나 쿠팡 여행레저부문의 성공비결과 전략을 물었다. -쿠팡 여행상품이 잘 팔리는 이유상품을 큐레이팅
"-관광전담기구로 출범…단계적 확대-유스호스텔, 시티투어 사업도 수행부산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 공기업 부산관광공사가 12월5일 공식 출범했다. 관광진흥, MICE, 시티투어, 유스호스텔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의 핵심조직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내년 1월9일 출범식을 신호탄으로 부산관광공사의 행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엄경섭 초대사장을 통해 부산관광공사의 전략을 살폈다. 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부사장직 등을 역임한 관광전문가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어떻게 구성됐나?무엇보다 관광시장
"-자본규모 세계 1위 항공사로 등극-내년부터 여행사 판매 정책 변화지난 21일 라탐항공은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브라질과 에콰도르 등 그동안 주목도가 낮았던 두 국가의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남미 스페셜리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라탐항공의 카를로스 리베이로 한국지점장은 라탐항공의 강력해진 네트워크를 이용한 새로운 남미 여행의 탄생을 예고했다. - 란항공과 탐항공의 합병으로 인한 변화는 무엇인가.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라탐항공은 자본 규모 1위 항공사로 올라섰다. 5만2,000여명의 직원과 310개 기재를 갖춘 세계적
"-급증하는 비즈니스호텔·레지던스 주목-호텔 판촉 경험 살려 효과적 운영에 자신호텔 예약업체부터 서비스드레지던스 운영까지 호텔산업의 다방면에서 활약한 전문가가 호텔 및 레지던스 전문 운영회사를 열었다. 김한수 대표는 ‘한스텔’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통해 한국 중소 호텔과 레지던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자명하다. 한국의 심각한 객실난 속에 새롭게 오픈을 준비하는 호텔 및 레지던스들은 많은데 운영 노하우를 가진 곳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스텔을 설립하게 된 배경은.여행업
"올해 미국과 호주 교포들 사이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공연이 하나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기도립무용단의 다. 태권도와 태껸, 선무도 등 우리 고유 무술과 춤을 모티브로 한 는 역동적인 논버벌(비언어) 퍼포먼스로 외국 무대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앞서 를 탄생시킨 조흥동 예술감독을 만나 달하의 공연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엿들었다. -를 소개해 달라는 특별히 해외 공연을 염두에 두고 시작된 공연은 아니었다. 러시아 무용가가 태권도를 모티브로 해 이라는 공연을 만들었지만 2006년, 2007년 연거푸
"17세. 사람으로 따져봐도 더 이상 아이라 할 수 없는 나이다. 내일여행이 12월17일부로 ‘내일투어’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단행한 것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종합여행사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사명 변경은 단순한 개명과는 성격이 근본부터 다르다. 개별여행전문 브랜드로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내일여행이 향후 어떤 행보를 펼치게 될까. -17년 만에 사명·CI 변경해 발표-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의지 담아-2015년 이전 상장 완료 가능해-사명 변경에 대한 특별한
"-품고품질 서비스 제공하며 브랜딩 할 것-JFK 터미널 확장 개장…고객 편의 높여 미국 항공사로서는 드물게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델타항공이 재정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2013년의 주요 전략지로 선택함과 동시에 한국 시장에 대한 맞춤형 투자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10년부터 델타항공 한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레이몬드 장 지사장을 통해 내년도 델타항공의 행보를 미리 살펴봤다. -델타항공의 올해 성과를 평가해 달라델타항공은 미 항공사 중 최고 수익성을 자랑하고
"-인터콘티넨탈 25년 노하우 발판으로 영업 -동급 호텔들보다 한단계 높은 서비스 자랑 비즈니스호텔, 1급호텔, 중저가호텔, 3성급호텔 등으로 분류되는 호텔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중 상당수는 시류에 편승한 개성 없는, 경쟁력 없는 호텔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지난 1일 명동 한복판에 문을 연 ‘나인트리호텔 명동’이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삼성동에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와 코엑스인터콘티넨탈을 운영해온 GS 그룹 계열의 ㈜파르나스호텔이 첫 독자 브랜드 호텔로 포문을 연 것이다. 지난 5일 진인철 총지배인을
"-조정석 주연 홍보 동영상 제작·방영-따뜻한 기후에 골프 목적지로 적격타이완관광청이 배우 조정석을 앞세운 스타마케팅을 본격화했다. 2008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온에어의 흥행 덕분에 인지도가 타이완의 인지도를 크게 높인 것에 따른 것이다. 올해 김포-송산 개항 등 양국 간 항공편이 늘어 그 어느 때 보다도 한국인 타이완 방문객이 늘어날 조건이 갖춰졌다. 지난 1일 열린 시사회에서 타이완관광국 리우시린 부국장을 만나 최근 동향을 들었다. -푸통푸통 24시 타이완을 설명해 달라타이완 관광국은 타이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