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합 차원에서 출마 포기 결정-남은 임기 여행업법 발의 노력오는 29일 치러지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8대 회장선거는 투어2000 양무승 사장과 아주여행 손제계 사장의 경선으로 가닥이 잡혔다. 2010년 1월1일부터 KATA를 이끌어온 전춘섭 현 회장의 재임 도전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그는 끝내 출마하지 않았다. 이로써 전춘섭 회장은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불출마 배경과 지난 3년 동안 묵혀 두었던 속이야기들이 궁금했다.-불출마 이유가 궁금하다.3년 전 내가 당선되면서 대형 아웃바운드 회원사들이 KATA에서 이탈한 것이
" “푸껫에 등장할 또 하나의 럭셔리” 내년 4월에 오픈하는 아웃리거 푸껫 비치 리조트 홍보 차 아웃리거 피터 반 데어 호븐(Pieter van der hoeven) 아시아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이 한국을 찾았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웃리거 라구나 푸껫 리조트&빌리지에 이어 푸껫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럭셔리가 한국 시장에 노크를 시작했다. - 아웃리거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것 같다. 아웃리거는 하와이에서만 33개 호텔과 콘도가 있고, 전세계적으로는 신축 중인 호텔을 포함해서 46개의 호텔, 콘도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족기업이다
"이집트관광청 사미 마흐무드 Samy Mahmoud동아시아&오세아니아 국장-KE 취항으로 관심 고조…마케팅 강화할 것 -유적지 외 후루가다·샤름엘셰이크 등 홍보대한항공(KE)이 내년 1월부터 이집트 카이로에 직항편을 투입한다. 외교통상부는 이집트 여행경보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집트 관광의 회복 분위기가 무르익는 중이라 할 만하다. 이집트관광청도 한국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채비에 나섰다. 최근 부임한 이집트관광청 사미 마흐무드(Samy Mahmoud)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장을 만나봤다. 2003~2005년, 이집
"-KATA 구심점으로 여행업 단결 위해 출마-인바운드 세액공제, 중소업체 발전등 추진-필요하다면 후보단일화도 가능성 열어놔 오는 29일 치러지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8대 회장 선거에 투어2000 양무승 사장에 이어 아주여행 손제계 대표도 입후보했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양자대결로 진행되게 됐다. 후보등록을 마친 손제계 대표는 지난 1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결심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주요 일본 인바운드 업체 대표들이 동석해 손제계 사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여행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으로부터 마음을 얻는 일이다. 관광업계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단계로 가고 있는 이 시점에 더욱 강조되는 것은 바로 ‘호스피탤리티(환대)’ 정신이다. 올해로 국내 입국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바로 ‘환대할 줄 아는가’다. 이 달 초 라는 책을 출간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상근부회장을 만나 영혼이 있는 비즈니스에 대해 들어봤다. -국내관광 1,000만명, 환대의 문화를-고객이 감동할 때 입소문 나기 마련 -호스피탤리티 정신을 강조하고 있는데관
"-팬스타 부산-오사카 취항 벌써 10년-일본 정통크루즈 ‘니폰마루’ GSA팬스타크루즈가 지난 달 30일, 이번 달 1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고객 초청 만찬회’를 개최했다. 팬스타크루즈의 부산-오사카 노선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팬스타크루즈가 GSA를 맡은 일본정통크루즈 ‘니폰마루’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팬스타크루즈는 저비용항공사의 공세에 맞서 새로운 영업방향을 모색 중이다. 한-일 뱃길을 개척해온 팬스타라인닷컴 김현겸 회장을 만나 팬스타크루즈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를 들여다봤다. 현재 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과 오사카를 비
"“한국은 숙박일수로 톱5 시장 관광청 지원 계속될 것”-전체 예산 감축에도 한국 투자는 현상 유지 -관광청-여행사-여행상품까지 마케팅 연계캐나다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는 줄어들었지만 레저 시장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캐나다관광청은 한국 시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캐나다관광청은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쇼케이스캐나다에서 만난 찰스 맥키 부사장은 캐나다에서의 독특한 경험을 집약한 SEC(Signature Experiences Collection)가 여행 상품 구매
"-내년 5월9일부터 인천-댈러스 매일운항 -수요·공급 등 따져 본사가 전격 결정아메리칸항공이 지난달 29일 인천-댈러스 노선을 내년 5월9일부터 공식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의 GSA인 대주항운 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던 신규 취항이었기에 시장의 반응도 의외라는 분위기다. 그러나 인천-댈러스 취항이 공식화 된 만큼 아메리칸항공 방준 이사의 취항 준비도 본격화했다. 지난달 29일 아메리칸항공 방준 이사를 만나 취항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왜 댈러스인가.아메리칸항공 같은 규모의 항공사가 한국에 취항하는 것은 어찌 보면
"- 10월2일부터 7일까지 스콜세계총회 열려 -전세계 리더에게 한국의 매력 알린 기회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750여 명의 여행인이 다함께 한국에서 ‘건배’를 외쳤다. 10월2일부터 7일까지 스콜세계총회가 인천과 서울에서 열린 덕분이다. 1969년 스콜서울클럽이 생긴지 43년만의 성과다. 2010년 시드니에서 열린 스콜세계총회에서 ‘한국’이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스콜세계총회 조직위원회는 발 빠르게 행사를 준비해왔다. 스콜서울클럽 오상희 회장을 만나 총회의 뒷이야기를 들었다. 스콜서울클럽오상희 회장(세방여행 부사장) -총회를
"-KATA 회장 출마 선언, 5대 공약 제시-“여행업 화합과 단결 절실…통합 이뤄야” 3년 전 선거에서 우여곡절 끝에 고배를 마셨던 투어2000 양무승 사장이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직에 다시 도전한다. 양무승 사장은 지난 25일 제8대 KAT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행업법 제정 및 여행업권 확보 ▲외국인 부가세 환급 확대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명실상부한 한국여행업협회 구축 ▲KATA 내 각 위원회 활동 활성화가 그의 5대 공약이다. 어떤 비전과 전략을 갖고 있는지 들었다.-재도전 결심 배경은?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활용 중시 -전화 결제 시스템 개선 … 예약 확대-4대의 A380, 전 세계 네트워크 자랑얼마 전 부임한 남방항공 간지앙(GAN JIANG) 한국 지사장을 일컬어 모 여행인은 “스티븐 잡스 같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한국에 오자마자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전담하는 SNS 부서를 만들었다. 지난 9월27일 열린 남방항공의 동계 국제선 설명회도 남달랐다. 행사 초반부터 화려한 소개 영상이 현장을 달궜고, 시각적인 효과를 살린 프레젠테이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제
"-10박 숙박에 1박 무료제공-‘웰컴 리워드’는 신성장 동력-내년엔 SNS 마케팅 강화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ies)들이 FIT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3사는 저마다 다른 전략을 취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이 중 호텔스닷컴은 B2C 시장에만 집중하며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1년간 한국에서의 실적은 어떠했나? 한국시장 진출 이후 세자릿수 성장을 지속해 왔는데, 올해도 비슷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中 개방은 초보단계…가능성에 주목-한국 여행사에 최신기술로 기회제공2년마다 열리는 애바카스인터네셔널컨퍼런스(AIC)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이 컨퍼런스의 화두는 단연 모바일이었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모바일에 대한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여겨지고 있다. ‘GDS=항공권’이라는 인식이 여행업계에 깊이 박혀있고 수익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GDS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한국 여행업계가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 지난 11일 AIC에서 만나 애바카스 로버트 베일리 회장은
"2010년 에어아시아X가 6만원짜리 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을 출시했을 때 업계의 충격은 컸다. 그러나 에어아시아재팬의 취항 발표를 지켜본 사람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어아시아재팬은 지난 10일 오후 11시부터 2,000원 짜리 특가항공권을 판매했다. 공항세를 포함하면 단돈 3만원. 다음날 판매를 개시한 부산-나리타 항공권은 아예 ‘0’원이었다. 공항세 2만3,000원만 지불하면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 10일 기자 간담회장에서 만난 에어아시아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CEO는 ‘모두가 하늘을 날 수 있
"-정책이론과 현실을 접목한 ‘관광 정책학’-관광복합성 반영한 종합·융합 정책 필요 한국관광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연택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근 10년 만에 관광정책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 최근 출간한 ‘관광정책학(백산출판사, 546쪽, 2만7000원)’은 지난 2003년의 저서 ‘관광정책론’ 이후의 관광정책 및 관광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관광정책 이론과 관광 현실을 접목시켜 관광정책학의 원론서로서 기능하도록 했다. 특히 정책 설계와 관리에 관한 실제적 지식뿐 아니라 정책현상을 설명하는 인과이론적 지식을 담아 관광정책의 실패
"-서울 성공 사례, 지자체도 배워야-분쟁 있어도 학생교류 더 필요해 일본과의 독도문제가 불거지면서 관계가 냉랭해지기도 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한국 관광에서 제1시장이다. 최근 중국과 갈등이 빚어지면서 일본 여행객들이 한국을 대체지로 선택하기도 해 더욱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향후 우리나라 여행 발전을 위해 일본 시장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지난 9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JATA세계여행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 김영호 도쿄지사장을 만나 의견을 물었다. 도쿄 글·사진=김명상 기자 terry@traveltimes.co.k
"-호텔, 쇼핑, 카지노, 컨벤션 결합 예정-다양한 재미 갖춘 거대 테마파크 완성최근 유럽 경제 위기 등의 악재에서도 카지노를 찾는 관광객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 카지노 시장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4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알려졌는데, 올해 추석이나 국경절 연휴에도 중국 관광객 중심의 카지노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카지노 산업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파라다이스카지노워커힐 측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도쿄 글·사진=김명상 기자 terry@traveltimes.co.kr-전체적으로 중국
"-패키지 10위권 재진입 목표로 환골탈태 -제휴영업·프리랜서 끌어안기…B2B 공략 “죽기살기로 할 때는 실패했다. 죽기로 하니까 되더라” 지난 8월말 부임한 여행매니아 최원석 총괄사장은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선수의 유명한 어록으로 각오를 밝혔다. 한때 200%의 인센티브를 받는 여행사 팀장에서 일본 전문여행사 대표로 변신했지만, 지난해 대지진으로 바닥을 경험한 그는,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여행매니아를 ‘벼랑 끝 심정’으로 되살려보겠다고 나섰다. 현실은 녹록지 않다. 여행매니아가 주춤한 몇 년 사이 여행업계는
"-21개 아웃렛 중 이탈리아 압도적인 인기 -한국사무소 선정…여행업계 마케팅 개시유럽 여행의 핵심 테마 중 하나인 ‘쇼핑’을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유럽 아웃렛 업체들이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얼마 전,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시크아웃렛에 이어 유럽 내 21개 도시에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는 맥아더글렌그룹(McArtherGlen)도 본격 행보에 나섰다. 맥아더글렌 아웃렛에서 해외 마케팅, 관광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앤소니 리핑게일(Anthony Rippngale) 총괄매니저는 지난 17, 18일 한국을
"지난 10일 인사동 투어토리 사무실에 소위 ‘미주통’으로 불리는 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미국, 캐나다, 중남미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업 관계자들의 모임인 KUSA(쿠사)의 첫 만남을 위해서였다. KUSA의 발족은 미주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협업의 시너지에 대한 업계의 바람으로도 풀이될 수 있다. 회원들과 함께 KUSA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KUSA 초대 회장, 토성항공여행사 강인태 이사를 만나봤다.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추진-시장 변화 협업으로 대응할 것-회원 자격·규칙 등은 조율 중 -KUSA는 어떤 조직인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