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선두 업체인 체스투어즈가 오는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1경주WTF세계태권도 대회(이하 세계태권도 대회)’의 공식전담여행사로 선정됐다. 2007년 3,000명 규모의 단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은 있지만 세계 여러 국가에서 모이는 큰 행사를 전담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일본 이외 제 3세계 국가 인바운드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려는 체스투어즈의 주종진 전무를 만나 체스투어즈의 현안을 들었다. -공항 - 호텔, 호텔 수배 등 전담하는 여행사로 선정-일본·중국
" 평택-롱청(영성)을 연결하는 대룡훼리가 지난해 연간 수송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한중 뱃길을 운항하는 화객선사 가운데 처음이다. 대룡훼리 이건석 총괄팀장이 대룡훼리 및 화객선사 현황을 들려줬다.-지난해 평균탑승률 94.5% … 함께 노력-2012년에 서산 - 롱청 쾌속선 개설 예정-지난 겨울, 여러 선사에서 프로모션 요금이 한중 노선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룡훼리가 유독 2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지난해 대룡훼리는 총 21만450명을 수송했다. 단일 노선으로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 여행을 종합예술로 만드는 셀라비투어 김귀욱 대표이사‘전문성 없는 여행사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명제는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 대체 무엇을 전문으로 해야할지조차 막막한 게 여행사의 현실이다. 롤모델이 될 만한 여행사가 많지 않은 것도 답답한 상황. 한동안 조용했던 셀라비투어가 다시 비상을 준비하고 나섰다. 문화, 예술을 테마로 한 여행을 표방하는 김귀욱 사장은 셀라비의 새로운 도약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인터뷰 내내 문학작품의 구절구절을 언급하며, 이름도 낯선 성악가들의 인생사를 예로 들며 감회에 젖곤 했다. 이 정도의
"불확실성과 외부 변수가 가득한 지금에서 회사가 나아갈 길을 위한 전략의 중요성은 두 번 설명할 필요가 없다. 조타수가 방향을 잘못 잡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배가 엉뚱한 곳으로 가기 마련. BT&I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엿보고 회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전략기획실을 본격 출범 시켰다. 상용전문업체라는 수식어에 다른 기회를 더 얹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전략기획실의 향후 계획을 물어봤다. -상용에선 기존 고객사 관리에 심혈-새로운 사업으로 인바운드도 도전-전략기획실에서 현재 맡은 업무를 소개한다면.크게 보면 내부의
"-시드니·골드코스트 이외 지역 발굴할 것-얼리어답터와 베이비부머의 성장 돋보여2009년 불황의 터널을 지난 호주 관광시장은 지난해 5.4%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호주를 찾은 한국인 수치도 재작년 대비 18%나 뛰었다. 지난 3일 ATE(Aust ralian Tourism Exchange, ATE) 현장에서 만난 앤드류 맥에보이(Andrew McEvoy) 호주관광청장은 한국의 성장을 높게 평가하며 내년에는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약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호주로 여행하는 한국인의 성향을 꿰뚫고 있었으며 항공 좌석
"올해 1월6일 경기관광공사 관광마케팅본부장으로 부임한 오용수 본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베테랑 관광마케터다. 다년간 도쿄 지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한국 제1의 인바운드 시장인 일본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일본통’이기도 하다. 그동안 한국 전체를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면 이제는 경기도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이다.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에서 오 본부장을 만나 향후 어떻게 경기도를 국내외에 ‘마케팅’할 것인지 살폈다.-“서울만으로는 한계, 지방관광 활성화 돼야”-경기북부 신규소재 관광객 유
"타이완이 새로운 모습으로 여행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10년 동안 사용했던 터치 유어 하트(Touch Your Heart)로 타이완의 환대와 전통을 보여 줬다면, 이번에 발표한 하트 오브 아시아(Heart of Asia)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현대적인 세련됨이 물씬 풍기는 타이완의 매력을 담고 있다. 이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8일 한국을 방문한 타이완관광국 리우시린 부국장을 만나 새로운 슬로건과 타이완 관광 전반의 이야기를 들었다.-에어부산 취항 효과 커, 전세기 지원-새 슬로건으로 타이완의 매력 발산-10년 동안
" 가야투어는 대표적인 허니문 전문여행사로 꼽히지만 최근 2~3년 동안은 활동이 뜸했다.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은둔, 두문불출 수준에 가까울 정도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랜 만에 인터뷰에 응한 가야투어 이성훈 대표조차 “가야투어는 지금 ‘바닥’에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잃었던 초심을 되찾았다”고 말하는 이 대표의 표정에는 가야투어의 새로운 출발, 제2의 전성기를 향한 의지와 여행업에 대한 애착이 강하게 묻어났다. 허니문 전문여행사로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가 스스로 바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위축
"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여행객의 78%는 아시아인이었고, 유럽 관광객 비율은 7%에 불과했다. 단지 먼 거리를 탓할 수는 없는 문제다. 세계최대의 여행시장인 독일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의 냉철한 자기 평가이며, 현지인들의 증언이기도 하다. 부임 후, 두 번째로 ITB베를린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지난 10일 만났다. 이참 사장은 독일이 단지 모국이어서가 아니라 세계 최대의 여행시장이기에 한국 관광 마케팅에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독일에서 통하면 유럽, 나아가 서양
" “마타하리 본질은 인도네시아 수배와 행사” 2012년은 마타하리투어가 창립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사람이라면 성년을 앞둔 혈기 왕성한 시기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야 할 적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마타하리투어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유명 휴양지의 리조트 마케팅 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명 리조트의 경연장인 발리 시장에서 쌓은 연륜 때문인지 마타하리투어의 마케팅 업체로의 도전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마타하리투어 송기화 사장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랜드사로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2011에는 리조트
" 바이에른관광청 마르쿠스 크레폴트 Markus Kreppold 영업매니저독일 바이에른, 한국 마케팅 본격화-지난해 한국인 33.2% 증가-유레이드, 한국사무소 계획-여행사 지원, 소비자 홍보 계획독일 바이에른주가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이 급증한 데 힘입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한국사무소를 오픈한 바이에른관광청은 여행업계와의 공조는 물론 온라인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일 ITB베를린에서 만난 바이에른관광청 마르쿠스 크레폴트(Markus Kreppold·사진) 영업 매
"-하나투어와 제휴체결 등 꾸준한 성장-선택의 폭 넓고, 포인트 제도 우수해온라인 호텔예약사이트인 아고다닷컴(Agoda.com) 역시 다른 해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지사 개설은 물론 지난해에는 국내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B2B 판매에도 나섰다. 아고다닷컴 로버트 로젠스타인(Robert Rosenstein) 사장 및 CEO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아고다가 한국 시장에서 이룬 구체적인 성과가 궁금하다. 시장별 성장률은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한국 시장에서 지난 몇 년간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정산 기간 1주일로 편리함 더해-1,000만원당 최대 25만원 제공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여행사가 올해 항공 홀세일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여행사는 1,000만원당 최대 25만원의 현금 프로모션과 친절한 응대, 빠른 정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미 2009년 시스템 개발 이후 본격적인 항공 홀세일 업무를 했던 만큼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한 대한여행사는 전통 있는 여행사답게 부화뇌동보다는 흔들리지 않는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대한여행사의 항공 홀세일
"“노력에서 비롯된 작은 차이가 성공을”유비쿼터스 트래블러,웹투어&넥스투어 홍성원 대표2.웹투어의 재구성으로 자립 넥스투어가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트래블로시티의 자회사가 된 후, 홍성원 사장은 당초 옵션으로 묶여 있던 3년간의 기한이 끝난 2006년 12월에 대표직을 사임했다. 경영 수완과 센스를 보여줬던 홍 대표인 만큼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 것은 물론이다. 그리고 2007년 하나투어가 한 발 앞서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던 웹투어에 네이버와 함께 투자하며 경영자로 컴백했다. 가장 최근에 화제가 된 넥스투어 재 경영과 관련한 이슈
"노랑풍선은 올해 9월부로 10주년을 맞이한다. 기업으로서는 의미 있는 숫자인 만큼 향후 계획 역시 많을 수밖에 없다. 노랑풍선의 경영기획본부는 영업을 지원하며 회사 자금, 기획 등을 관리하는 등 전반적인 살림꾼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외부 변수에 민감한 여행업으로서는 면밀한 환경 대응과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할 터. 10주년을 맞은 노랑풍선의 경영기획본부 최명선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크루즈, 법인, 개별여행 등 균형성장 목표-남을 의식하기보다는 내실 강화에 주안점 -현재 맡은 업무는경영기획본부 총괄로서 전략기획팀,
" “최강 네트워크와 한국형 서비스로 승부” 올해 유럽 하늘길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항공사 중 유일하게 두 개 도시(프랑크푸르트, 뮌헨)에서 한국에 취항하고 있으며, 부산 노선을 보유한 루프트한자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 11회에서 13회까지 공급을 늘렸고, 기내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서비스까지 선도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타 항공사와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쉰들러 한국지사장을 만나 최근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프랑크푸르트 주 7회, 뮌헨 6회로 증편 -스마트폰 어플, 한국인 맞춤
" 유비쿼터스 트래블러, 웹투어&넥스투어 홍성원 대표온라인 여행사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1.넥스투어2기 포부와 앞으로 1년 2. 웹투어의 재구성으로 자립 불과 몇 년 전까지 오프라인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의 구분이 명확했고, 2000년에 설립된 넥스투어는 대표적인 선두업체였다. 다국적 온라인 여행사 트래블로시티는 IT강국으로 꼽히는 대한민국에서도 1등 온라인 여행사로 넥스투어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난 2006년 한국사무소로 삼았다. 그러나 트래블로시티는 지난해 말 전격 정리를 단행했고, 창업주였던 홍성원 웹투어 대표에게 브랜드를 다
"올해는 호텔 예약 전문 업체가 여행업계에서도 하나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여행의 성장이 궤도에 올랐고, 글로벌 업체들의 적극적인 한국 시장 공략, 국내 전문 업체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까닭이다. 더불어 한국 토종의 호텔 예약업체인 ‘호텔패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랫동안 시장을 선도해온 업체로서 어떻게 시장의 변화에 대비할지 주목되는 까닭이다. 이병혁 사장과 함께 호텔패스를 이끌고 있는 김용철 전무를 만나 호텔패스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들어봤다. -내실 강화는 기본, 차별화된 상품 ‘자신
"-아부다비 목적 탑승객 42%…목표 초과-올해 수수료 7% 유지…상용 영업 강화에티하드항공이 지난 12월12일 취항을 시작하고, 두달이 지났다. 취항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에티하드항공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궁금증이 남아 있다. 취항 이후 실적은 어떠한지, 실제로 아부다비를 찾는 여행객이 얼마나 많은지, 중동·유럽 항공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어떤 전략으로 승부할지. 곽호철 지사장을 지난 21일 만났다. 곽 지사장은 이제야 감을 잡아간다며 여러 질문에 진솔하게 답했다. 그리고 아부다비의 발전과 함께 에티하드의 성장 가
" “인터파크투어는 더 이상 ‘온라인’ 여행사가 아니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4사분기 실적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년 동기대비 86%의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도 30%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항공권 판매의 경우 지난해 1,1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시장에서 강자임을 과시했다. 그러나 인터파크투어의 미래는 ‘항공권’ 판매라는 기존 온라인여행사의 굴레에 갇혀있지 않다. 올해부터 인터파크투어는 ‘온라인여행사’라는 낙인을 떨치고, ‘오프라인’에서도 종횡무진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투어에서 여행업의 온라인 시스템화를 손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