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변경으로 당일 국내선 이용-내년 인천-청두 주3~7회 증편 원해사천항공이 올해로 설립 10주년과 동시에 한국 취항 5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은 사천항공의 첫 국제노선인 만큼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한국인 여행객의 편리함을 위해 스케줄을 변경하고, 향후 증편도 고려하고 있다. 한국 측에 한 걸음 더 다가오려는 사천항공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설립 10주년을 맞았는데사천항공은 2002년 8월29일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지만 10년이라는 시간을 고려하면 굉장히 빠른
"-5M, 지난달 26일 주1회 운항 재개-탑승률 낮지만 신뢰도 회복에 주력-여행사와 협력해 수익 증대 노린다“사방이 안티”라는 말로 룸얼랏코리아의 이동근 대표는 입을 뗐다. 실제로 재운항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전까지 업계에서는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메가몰디브는 ‘믿지 못할 항공사’로 낙인 찍혔다. 그러나 인터뷰를 진행한 9월5일 현재, 메가몰디브는 두 항차를 무사히 성사시키며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메가몰디브의 한국 GSA 룸얼랏 코리아 이동근 이사를 만나 향후 판매계획을 들었다. -그동안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우선 메가몰디브
"-올해 상반기 한국인 숙박일 22% 상승-독일 일주 상품 붐으로 동력 유지할 것해냈다는 자신감이 묻어나왔다. 관광객 머릿수보다 체류일을 늘리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강화했던 독일관광청은 지난해 한국인 숙박일수 17.6% 성장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작년 동기대비 22%라는 초고속 성장의 열매를 수확했다. 독일관광청 부틀러 매니저는 문화와 역사를 매개로 한 모노상품의 출연과 정착으로 지금의 호기를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한 부
"-호텔 GSA 추진해 클락 에어텔-9월말부터 애바카스 통해 발권지난 8월 한국-필리핀 간 운수권 배분이 완료됐다. 총 3,100석의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한 세유항공은 클락 신규 취항과 세부 증편 등의 의사를 밝히며 발빠르게 운수권 활용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조만간 애바카스를 통한 BSP 발권도 가능하게 된다. 세유항공 김상국 사장을 만나 제스트항공의 야심찬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반 동안 매우 공격적으로 노선을 확장해왔다.제스트항공은 단기간에 급성장한 항공사다. 이는 우리의 정체성과도 연관이 있다. 프리미엄
"-간사이 시장기반으로 재도약 도모-OTA와의 경쟁, 피할 수 없는 현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인 스톡데일 장군은 하노이 포로 수용소에서 8년간이나 심한 고문을 당하고도 살아 남았다. 그가 남긴 말은 지금도 회자된다. “수용소 생활을 견디지 못한 사람은 비관주의자가 아니라 낙관주의자다. 암울한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대비한 사람만이 살아 남았다” 비코티에스 이미순 대표 역시 인터뷰 내내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를 강조했다. 그래서 최근 이 대표는 비코티에스 재팬의 무게 중심을 도쿄에서 오사카로 바꾸는
"세련항운이 국내 최초 크라비 전세기를 비롯해 다양한 신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 항공편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인도차이나와 중국은 물론 미주 지역까지 넘보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 중 가장 근접한 크라비 전세기를 비롯해 향후 세련항운의 계획을 지난 22일, 김현진 사장에게서 들어봤다. -내년 중 목표…새로운 수익채널 개척-크라비, 논스톱 왕복으로 전환할 계획-톤네삽·사천항공 새노선 개발도 박차-크라비 전세기는 기대도 되지만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가을 크라비 전세기를 이용해 허니문을 떠나려는 커플은 많지 않
"-선진 경영·관리 시스템 도입 총력 -9월1일 11주년…“앞으로 11년 준비”대형 선박이 항구로 들어올 때 도선사가 뱃길을 잡는다. 겉으로는 잔잔한 바다일지라도 그 밑에는 위험한 암초들이 일을 수 있는 탓이다. 길을 알고, 잘 이끌 수 있는 자질이 도선사의 중요한 덕목이다. 장종훈 전무는 지난 6월, 11년간 순항하고 있는 노랑풍선이라는 배에 올랐다. 그리고 앞으로 나갈 뱃길을 안내하기 위해 안으로는 ERP 등 시스템 정비에, 밖으로는 CCM 인증으로 신뢰도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종훈 전무를 만나 그간의 업무와
"-‘서울관광 발전 마스터플랜’ 가을경 발표- 외래객 2,000만명 달성…관광 파급효과 커- 2만831객실 추가, MICE산업도 집중육성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올해 2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관광업계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 서울’ 구축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미 정책에 반영돼 개선된 사안들도 상당히 많다. 박 시장의 ‘관광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고 있는 관광과의 행보도 분주해졌다. 구본상 관광과장을 만나 관광도시 서울을 향한 계획과 구상을 들었다. -토론회에서 박원순 시장은 서울관광 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했는
"-가맹점 부지 활용, 수익 나누는 방식-브랜드 알리고 잠재 고객 확보 수단“지갑 닫은 소비자, 캠핑에는 돈을 쓴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미 아웃도어 전문업체뿐만 아니라 IT·통신, 식품, 자동차 등 다양한 직군의 기업이 캠핑족 잡기에 바쁘다.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족을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를 벌이는가 하면, 캠핑에 최적화된 신상품을 내놓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여행이라는 큰 범주 속에 캠핑이 들어가긴 하지만, 사실 여행사 입장에서 캠핑 열풍은 청신호가 아니다. 대개 캠핑족은 해외의 유명 관광지 대신 국내 캠핑장을 찾아다니고, 스스
"하나투어는 지난 7월 자회사, ‘마리오랩’을 설립했다. 마리오랩은 하나투어가 여행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본금 20억원을 투자한 회사로 하나투어 포털사업부 부서장인 박성재 부장이 마리오랩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여행 상품이 아닌 여행 정보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나선 마리오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에 위치한 마리오랩 사무실을 찾았다. -여행 콘텐츠 사업에 눈돌리는 하나투어 -자본금 20억원, 내년 사이트 오픈 목표-B2B·B2C 모두 아우른 플랫폼 선보일 것-회사를 설립한 목적은.이름 때문에 하나
"태국정부관광청 차탄 쿤자라 나 아유챠Chattan Kunjara Na Ayudhya 해외홍보 이사-상반기 54만523만명 태국 방문-여수박람회서 해양·문화 등 알려지난해 북부지역, 방콕 외각의 홍수에도 불구하고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태국관광청은 그 기세를 이어 올해 한국인 120만명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지난 2일, 여수세계박람회 태국관 참관차 방문한 태국관광청 차탄 쿤자라 나 아유차(Chattan Kunjara Na Ayudhya) 해외홍보 이사를 만나 태국의 관광 현황과 여수세계 박람회 태
"-지난 7월 양사 이사회에서 통과-전세기 투입지역 호텔 수배 준비-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공동 설립한 호텔앤에어가 법인설립 기준 1주년을 맞았다. 설립 이후 전세기 사업에 집중했던 호텔앤에어는 조만간 하이난 전세기와 연계해 하이난의 리조트와 골프장 등을 수배하는 ‘호텔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1일 호텔앤에어 손호권 대표를 만나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지난 1년 간의 성과는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양사가 따로 계약한 동계 전세기에 관한 업무를 받아 진행했다. 양사가 계약한
" “3년간 매월, 중국에 새 호텔 오픈” -수년 내 아시아 호텔 2배로 증가 예정-웹·모바일 예약 급증·70억달러 매출 전세계에 4,000여 호텔을 보유한 메리어트(Marriott) 호텔의 매출이 국내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 아웃바운드의 주요 시장인 중국 지역에 메리어트 호텔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지난달 27일 JW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된 마켓플레이스 행사는 이처럼 국내시장에서 성장 중인 메리어트의 향후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메리어트 북아시아 지역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존 투미(John Toomey)
"-객실 요금 인상폭 어기면 벌금 최고 100만 위안-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한국시장 회복 원해 하이난이 다시 한 번 부활의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29일부터 인천-하이난 산야에 수·토요일 주2회로 티웨이항공 전세기가 투입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한때 하이난은 항공사끼리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지역이지만 공급과잉, 무리한 하드블록에 따른 덤핑·저질상품이 범람해 소비자들에게 악평을 얻었고 급기야 직항 전세기가 사라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이난성여유국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호텔가격 규제, 홍보 강화, 정부 차원의 협조
"-시장 환경 긍정적, 연간 10만명 목표-씨트립 등과 제휴 추진…온라인 강화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980만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100만명이 증가하는 등 인바운드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1,100만명 유치 목표도 거뜬히 달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체감하는 업황지수는 이런 호조세에 미치지 못한다. 시장은 개별관광객 위주로 재편됐지만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이 크다. 이런 맥락에서 살펴보면 (주)서울씨티투어의 시도와 도전은
"-라스베이거스·브랜드USA 연달아 계약-미주 관광청 외 호텔·쇼핑 등 영역 확대관광 마케팅 전문회사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경우는 전례가 없을 것이다. 바로 아비아렙스마케팅가든(이하 아비아렙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비아렙스는 현재 약 20개의 해외 관광 관련 업체의 한국 파트너로 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스베이거스관광청과 미국 연방 광광청격인 브랜드USA의 한국사무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실상 미국 관광업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책임감이 막중해졌고 자연스레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
"한-아세안 센터 이언아 문화관광부 팀장-아세안 블루오션 교류 도와-공연·전시 등 문화행사 개최지난 20여년간 한국과 아세안은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왔다. 한국과의 교역에 있어서 유럽이나 미주 등이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아세안 국가는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 최근에는 교역 2순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여전히 아세안 국가들을 보는 국내 인식은 관광지나 휴양지 정도로 국한돼 있는 게 사실이다. ‘한-아세안 센터’는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한 국제기구다. 그 중 한-아세안 센터 문화관광부는 여행업계
"-新마케팅 고민 라디오 광고 월 1억원 -여행사의 정체성은 여행상품이 말한다 -현실과 이상 다른 DSA…괴리 좁혀야 현재 한국의 여행사는 홀세일러인 하나투어·모두투어와 직판을 모델로 하는 여타의 여행사로 양분된다. 최근 몇 년동안 ‘부익부빈익빈’이라는 말이 도돌이표처럼 되풀이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간접판매가 용이한 홀세일러의 덩치가 커지는 사이, 기반이 약한 직판여행사는 하나둘 무너져 갔다. 게다가 타 업종에 견주어 보면, 여행사의 곳간은 부자와 빈자를 가리기 민망할 만큼 비어있다. 참좋은여행 윤대승 사장이 여행업계를 향해 직언
"-전세계 60만 호텔…한국 숙소만 1,500개-가격비교 기능, 여행사에 이용후기 제공 -호텔엔조이 외 제휴 여행사 확대할 것 -일부 젊은 여행객들을 제외하고 트립어드바이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간략히 소개한다면.트립어드바이저는 2000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여행자들이 작성한 호텔, 관광명소, 식당 등의 이용후기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익스피디아 계열사로 편입됐다가 지난해 12월 분사해 나스닥에 상장됐을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한 회사다. 매달 5,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60만개 이상의 전세계 호텔
"-여수세계박람회서 UAE 전시관 인기몰이-‘2020 두바이 엑스포’ 유치행보도 적극적여수=김선주 기자 vagrant@ 지난 6월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아랍에미리트(UAE)의 국가관은 오전부터 전통공연과 VIP를 대상으로 한 UAE 국가관 안내투어 등으로 북적였다. 저녁에는 화려한 환영만찬도 펼쳐졌다. 이날이 여수세계박람회 UAE 국가의 날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한 세계인을 대상으로 ‘2020년 두바이 세계엑스포(World Expo 2020 in Dubai)’ 유치에 대한 UAE의 강한 의욕을 피력하려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