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여행사협의체(DSA) 대표를 맡은 참좋은여행 윤대승 사장은 DSA를 통해 “전세기 사업을 함께해서 출혈경쟁을 막아보겠다”고 밝혔다.-내년 봄 공동 전세기 사업 고민하는 중 -업체마다 성격 다르지만 제도로 보완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손을 잡고 항공 공급을 조절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로 했다. 호텔앤에어닷컴이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직판 여행사들의 임원진들도 한자리에 모여 직판 여행사의 미래를 놓고 공생의 길을 모색 중이다. 직판 여행사들은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는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직판 여행사 협의체(Dir
"맞춤여행의 맞춤형 대표,에이투어스(Atours) 안설영 사장 “손님은 왕이 아니다.” 대한민국 하이엔드 고객의 맞춤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투어스(Atours) 안설영 사장의 말은 뜻밖이다. 2005년 에이투어스 설립 이전에 13년간 클럽메드 코리아 사장으로 재임했던 안 사장. 여행업에 잔뼈가 굵은 그녀의 말이기에 더욱 그렇다. 안 사장은 소비자의 입김 하나하나에 좌지우지되는 여행업계를 바라보면서 여행인들이 당당하게 소비자와 대등한 위치에 오를 것을 주문했다.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뚝심 있게 사업을 경영해 오면서, 안 사장은 결국
"-패키지 진출, 가시적 계획없어 부정적-대북사업 재개 위한 준비태세 유지 중복잡하게 얽힌 대북 관광사업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현대아산이 지난 여름 부산-옌지(연길)에 이어 이번 겨울 베트남·캄보디아 전세기를 운영한다. 오는 12월31일부터 2012년 1월30일까지 청주-하노이-씨엠립 전세기를 뉴세림항공과 공동 운영하는 현대아산은 이번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전세기 사업 확대도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뒀다. 현대아산에서 관광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권기섭 부장에게 전세기 사업과 대북사업 등에 대한 현황을 들었다.
"-4번째 한중일 크루즈 도전…시스템으로 FIT 공략-알라모 렌터카, 여행사 편리한 판매 가능케 할 것알라모 렌터카,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셀러브리티 크루즈까지…. 투어마케팅코리아(TMK) 이재명 사장은 하나투어의 미주팀 직원이던 10여 년 전에 이미 ‘알짜배기’ 해외업체의 총판권을 획득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시장을 정확히 예측한 것인지, 운이 좋은 것인지 렌터카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크루즈는 한국이 모항이 되는 시대를 맞아 대중화의 물꼬가 열렸다. 그러나 여행업계에서 렌터카와 크루즈는 아직까
"-설립인가 1주년, 협회 기반 다지기-건전여행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구상(사)한국국외여행인솔자협회(KOTCA, Korea Overseas Tour Conductors Association)가 10월6일부로 설립인가 1주년을 맞았다. 올해 1월부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던 터라 여전히 기반 다지기 과정에 있지만, 1주년을 기점으로 대외인지도 제고 및 역할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회 윤기명 사무총장을 만나 구상을 들었다. -설립이후 그동안 주로 어떤 활동을 펼쳤는가?국외여행인솔자(TC)의 역할이 얼마나 많고
"-페널티 발생 시 50%씩 손실 부담-불필요한 좌석 조절로 긍정적 역할 소문만 무성했던 하나·모두투어의 합작법인 ‘호텔앤에어닷컴’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업계는 항공을 비롯해 호텔 및 교통수단 등의 공급을 주 업무로 하는 여행사의 등장에 갖가지 추측과 루머로 기대감과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간 내부적으로 확정되거나 논의됐던 내용이 소개되긴 했으나 호텔앤에어닷컴 측은 지난 2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업계에 나돌고 있는 질문에 답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떠돌던 오해에 대한 입장은 어떠하며
" “IT 출신은 안된다는 선입견 깨겠다”지난 3년은 IT 출신인 두 명의 창업자에게 여행업계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세계적 경기침체의 파고가 몰아쳤고, 해외의 공룡 인터넷 여행사들이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그럼에도 트래블베이는 살아남았다. 수많은 여행사가 명멸한 중에도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로 창업 5년째를 맞고, 2012년 비상을 꿈꾸는 ㈜트래블베이의 유양현 대표이사와 김형렬 마케팅 이사를 만나 다부진 각오를 들어봤다. *트래블베이의 공동 창업자인 유양현 대표이사는 경영과 재무를 담당하고, 김형렬 이사
" ITB 아시아에서 만난 사람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용선중 지사장 -컨벤션뷰로·DMC와 함께 생산적 미팅-충청, 전라지역으로 재방문객 유치 목표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2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B아시아에 지난해의 9배에 달하는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바이어들을 맞았다. 드라마와 K-POP과는 별개로 한국이 관광지로 아시아 관광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주듯 한국관은 시종 수많은 바이어들로 붐볐다. 한국관광공사 용선중 싱가포르지사장을 만나 싱가포르에서, 이번 ITB에서 느낀 한국 관광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ITB
"-10월1일 발족식, 여행사에 ‘가이드피’ 요구-“생존의 문제를 집단 이기주의로 몰면 부당”-베트남 연합회 설립 지원 소문은 ‘사실 무근’태국 안내원들은 정상적인 지상비 책정과 현지 가이드의 수익의 보장 등을 주장하며 지난 여름 태국 안내원 연합회를 조직했다. 이들은 ‘생존권 보호’를 최우선 선결과제로 제시하며 한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지난 1일에는 공식적인 단체로 인정받기 위한 첫 번째 행보로 공식 발족식을 열었다. 태국 안내원들을 대표해 그들의 권익을 주장하는 태국 안내원 연합회 김중욱 회장을 지난 24
" 1988년 해외여행 자유화와 함께 여행업을 시작한 만큼 US아주투어 박평식 대표는 한국 여행시장의 우여곡절을 함께 겪었다. 1992년 LA폭동부터 최근의 경기불황까지 여행업계를 움츠러들게 만든 일대의 사건을 또렷하게 기억하며 ‘불행은 희망을 동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US아주투어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모두 관할하기 때문에 고객층도 한국 패키지 여행사의 손님부터 현지 교민, 미국인, 미국 여행을 온 외국인 등으로 상당히 폭넓다. US아주투어의 30주년을 내다보는 박 대표는 한국의 관광 인프라가 괄목상대할 만큼 성장했다고 평
"-올해 20% 성장 … 유레일패스 한국 1위 -편리한 예약 시스템으로 에이전트에 인기기차 네트워크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유럽에서 기차상품 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ACP레일이 국내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레일패스뿐 아니라 동유럽, 북유럽으로 여행지가 확대되는 것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칸디나비아레일패스 등 독점적인 상품의 한국 판매를 강화하고, 최근의 트렌드를 전하기 위해 방한한 ACP레일 팀 로벅 부사장을 지난 12일 만나봤다. -최근까지 한국에서 유럽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핫밀·음료 기내서비스 차별화-12월 인천-후쿠오카 취항 계획-대주주 ‘신보종합투자’ 적극지원 티웨이항공이 지난 14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주4회 혹은 주5회 선으로 국제선에 취항했던 것과 달리, 취항과 동시에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매일 운항에 들어갔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를 두고 ‘시장에 티웨이항공의 건실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20일부터는 인천-후쿠오카를 하루 2편씩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흑자달성을 목표로, 여행업계와 동반자
"한원민씨가 돌아왔다. 맞다. 원민트래블의 한원민 사장이다. 2007년 7월 중순, 여름성수기를 앞둔 시점에 한원민 사장은 돌연 잠적했고, 소비자들에게는 물론 여행업계에도 피해와 충격을 던졌다. 베트남-캄보디아 전문 랜드로 굳건한 입지를 다졌던 원민트래블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었다. 그로부터 4년, 한원민씨가 돌아왔다. JM트래블의 이사직으로 업계에 복귀한 것이다. 4년간은 그에게 해외도피와 수감생활로 얼룩진 시간이었다. 다시 돌아오기까지 많이 망설였지만 재기해서 자신이 끼친 피해를 복구해
"-아프리카 사파리 연계한 홍보 계획-세이셸 기자 모임 등 구전 마케팅 활발영국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선택한 신혼여행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세이셸공화국. 아프리카대륙 동쪽, 인도양에 자리한 세이셸은 우리나라와의 거리만큼이나 심리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여행지인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의 유럽중심 마케팅에서 벗어나 아시아 여행객 수요층을 확보하려는 세이셸은 그 출발점을 한국으로 삼았다. 지난 2007년에 아시아 중 최초로 한국주재 관광청사무소를 설치한 것. UNWTO 제19차 총회 참석차 방한한 세이셸 알랜 세인트 안지(Alain St
"-“과잉 공급 경쟁…결국 베테랑에게 유리”-남미·아프리카 수요 급증…환승 편의 효과“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지만 한국은 긍정적이라 할 만하다. 도전적인 시기가 될 것 같다” 지난 8월, 에어프랑스-KLM 한국 수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질 로슈(Gilles Roche) 지사장은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에 업무를 이어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감을 보였다. 위기일수록 베테랑 항공사는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에어프랑스 여객(국내선, 브라질 지사, 헝가리 지사), 화물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로슈 지사장은 여행업계와의 상생을 강조하
"지난 1992년 설립한 JTP일본여행기획은 ‘일본 랜드사의 사관학교’로 통한다. 그만큼 일본여행기획에서 배출한 랜드사 대표들이 많기 때문이다. 직원이 많을 때는 가이드를 제외하고 6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렸던 일본여행기획은 분명 업계에서 돋보이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일본 유학 중 아르바이트로 가이드를 시작하면서 업계에 들어온 것이 벌써 20년째를 맞이했다는 이영식 소장. 그는 최근 지진으로 일본 지역이 어렵지만 많이 겪었던 일인 만큼 장기적인 대비를 하며 다음 도약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회사 설립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고난들에 대
"타이항공이 인천-푸켓 직항 정기편 취항을 눈앞에 두고 있다. 푸켓은 동남아 시장에서 휴양, 허니문 목적지로 유력한 곳인 만큼 업계에서는 타이항공의 취항이 동반할 효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이항공은 직항 취항과 더불어 푸켓에서 해외로 연결되는 다양한 항공 노선도 보유하게 됐다. 인천-푸켓 취항을 성사시킨 타이항공 타위롯 쏭깜폰(Taviroj Song kumpol) 한국지사장에게서 인천-푸켓 취항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11월2일부터 인천-푸켓 주3회 정기운항-방콕 노선 수요감소는 크지 않을 듯-높은 서비스
"해외여행 상품보다 까다로운 것이 국내여행 상품이다. 온라인만 보더라도 더 다채로운 정보가 노출돼 있고, 직접 경험해 본 사람도 훨씬 많아서다. 혹은 국내이기에 ‘만만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은 것도 국내여행이다. 그렇기에 국내여행 전문가는 고수 중에 고수라는 의미다. 특히 주말이면 전국 방방곡곡의 산들이 산악회 모임으로 북적이는 우리나라에서 트레킹 또는 도보 전문가로 인정받기 쉽지 않은 노릇이다. 승우여행사 이종승 대표가 바로 그런 고수다. -전문가 아니어도 금수강산 유람도 가능- “자연보호하고 여행 즐거움 이어갔으면”■회장님을 뜯
"-고품질 상품으로 여행객 만족 극대화-판매 여행사에 12% 수수료 + α 보장 한계 없는 가격경쟁과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는 것은 많은 여행사들의 공통된 숙제다. 저가 상품은 낮은 서비스에 불만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지만 타사와의 경쟁에 밀리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아예 노선을 달리하는 최고가 상품을 출시해도 부담스러운 가격에 외면을 받기 쉽고, 브랜드 파워가 없다면 시도조차 하기 어렵다는 난제도 함께 한다. 이에 자유투어에서는 중고가 시장 공략을 위한 ‘자유플러스’ 브랜드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시
" 뉴칼레도니아로 여행과 예술을 융합하다꼼꼼한 관광 마케터,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이명완 한국지사장 2008년 에어칼린의 인천-누메아 취항으로 허니문·가족여행 여행지로 떠오른 뉴칼레도니아는 최근 문화·예술을 강조한 이벤트를 실시해 주목 받고 있다. 프랑스령인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가 문화·예술 마케팅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1988년부터 프랑스와 인연을 맺은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이명환 지사장을 만나 관광 마케터로서 일해 온 그녀의 이야기와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의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