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실무이론에서 부터 관광환경의 변화에 따른 경영전략 및 여행사 창업·인수·양도 등에 관련된 경영자 과정이 개설, 실시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대형여행사 임원으로 구성된 화려한 강사진에 의해 주4회 1일 5시간과정(매주 일요일)으로 진행되는 여행사 창업경영자과정은 여행사 창업과정에서 한번쯤 겪게 되는 여행사 등록방법, 경영목표 및 전략, 미래관광시장에 대한 전망 및 마케팅 전략, 인사·고객관리의 중요성에 관련된 실제적인 업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설강좌는 첫째주 여행업의 개념과 전망/여행사 설립방법, 둘째주
"지난해 호화 유람선 향설란호를 투입, 한중 카페리 여행의 품격을 한층 높인 위동페리가 북경배낭여행 신상품을 선보였다.(주)위동페리가 선보인 상품은 북경패키지 상품과 「맹모삼천지교의 고향을 찾아서」라 명명된 산동일주상품 그리고 북경배낭여행상품 등으로 패키지 상품의 활성화는 물론 항공과 타 선사와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 중 왕복 카페리(철도편 포함)와 호텔만을 제공하는 일종의 페리텔 상품인 북경배낭 여행은 인천~청도~북경~청도~인천을 연결하는 자유배낭 여행으로 5박 6일 일정 26만 7천원, 6박 7일 일정 2
"해외여행자의 관심이 단순 해외여행체제에서 특정관심분야여행(Special Interest Tour 또는 Tourism, 이하 SIT)쪽으로 선회하고 있어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의 SIT 해외여행상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SIT상품은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여행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는 여행상품으로 일반 패키지여행상품과 비교해 개발 여행사에서 전문적인 노하우가 특별히 요구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SIT상품을 찾는 여행자들은 여행경험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잠재관광객들의 소득 증대에 따른
"세계 최초로 국립공원을 지정하고 국민관광과 자연보호를 진흥해오던 미국에서 전지역 국립공원 입장료가 최고 1백%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입장료 인상 지역에는 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역사 유적지나 준 국립공원 지역도 포함되며 내달 말일 안으로 美 전지역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인상된 입장료 분은 방문객 안내센터 보수비와 도로개설 및 확장 등 보다 나은 관광 편의를 위해 쓰여지게 된다.주요 국립공원의 인상내역은 배들랜드, 브레이스 캐년, 하와이 화산지대, 메사 비르데,그레이시어, 어버그레이드, 페트리피드 포레스트, 세도나 등이 10달러
"올해 비자카드 회원은 해외여행시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비자코리아(사장 이충완)는 국내의 비자카드 소지자들이 한국 국민의 20%에 달하는 1천1백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보답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여행, 특별할인 여행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 이는 괌, 사이판,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의 여행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국내 비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여행상품 개발에 따른 것으로 같은 기간에 해당지역을 한국 여행자들은 현지 호텔 무료숙박과 비자카드의 가맹
"최근 호텔산업이 유망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호텔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위스호텔학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선 개최된 97 스위스 유학박람회는 호텔학교를 포함, 사립대학·기숙학교 및 캠프·어학원 등 21개교가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스위스 유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스위스 대사관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히 스위스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대부분이 호텔전문학교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유학원을 통한 정보나 각 학교별 설명회 이외에 현지 호텔학교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가 학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관광개발학과의 교수·학부생 대학원생이 함께 학과 소식지 「The Tourism Newsletter」를 펴내 관련학회 및 업체에 배포했다. 관광관련학과가 업체를 대상으로 소식지를 배포한 것은 처음으로 관련업계에 관광개발학과를 알리고 학부 및 대학원내의 활동과 연구 실적, 교수진의 상황 등을 실어내고 있다. 매 학기마다 발행하게 될 이 소식지는 학과 성원들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온 기존 소식지들과 달리 관련 학회·연구원, 특히 레저산업체 등 관련 업계에 관광개발학과를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주5회 증편 운항을 기념해 여행업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발리특선 여행상품을 선보였다.현 주4회에서 1편을 중편해 오는 31일부터 주5회로 운항하게 될 가루다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출발하는 5일 일정의 발리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여행업계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왕복 항공료 및 호텔숙박, 관광 및 식사, 발리출발 공항세를 포함해 가격은 성인이 39만 1천원이며 어린이가 35만 1천원. 단 10인 이상일 경우 출발하며 김포공항세 및 여행자 보험료는 각자 부담한다. 일정은 바
"보잉사는 향후 20년간 아시아지역에서 여객기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최근 보잉사가 발행한 여객기 사장 수요 전망서「Current Market Outlook」(이하 CMO) 97년도 판에 따르면 항공교통성장률에 있어 아시아 지역이 매년 6.6%의 증가가 예상돼 가장 많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미화기준으로 전세계 여객기 판매수익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새 비행기를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파악되는 지역으로 꼽았다.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매년 3.1%의 성장세를 나타내 여행
"US Air가 U·S AIRWAYS로 새롭게 변모한다.USAir는 최근 회사명칭을 U·S AIRWAYS로 개정하고 항공기 디자인, 로고, 기내시설, 서비스 부문에 있어 일대 혁신을 꾀한다.항공기 도색은 남색과 중간 회색으로 바뀌며 빨간선과 흰선으로 꼬리끝과 옆선을 강조했다. 또한 성조기를 변형한 로고로 상징을 바꾸었으며 내부 좌석은 고객의 편안함을 최대한 고려하여 퍼스트클래스에서 일반석까지 한층 넓혔다. 마일리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쇄신하여 연 10만마일을 초과한 고객들이 멤버쉽 클럽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여름 성수기 티켓판매를 앞두고 국내취항 외국 항공사들이 연이어 하계 운항스케줄을 내놓고 있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과 스위스 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오는 31일과 4월 3일 각각 주 1편씩 증편운항을 한다는 것.지난 한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GIA)을 이용해 김포공항을 출국한 여행자는 4만여명, 일반관광객과 비즈니스 상용고객, 인도네시아인의 한국방문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주4회로 운항하던 서울-자카르타-덴파시 노선을 1회 증편하여 주 5회 운항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24석과 일반석 3백74석을 갖춘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이 미국 상공업 및 교통의 중심지 시카고에 화물노선을 지난 11일 개설했다. 이번 시카고 화물노선은 기존의 서울-뉴욕 화물노선의 일부를 서울-시카고-뉴욕-서울의 순환노선으로 독립·분리시킨 것으로 연간 항공화물 물동량 1만9천톤에 달하는 서울-시카고간 물류수송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시아나는 이번 시카고 화물노선의 개설에 앞서 지난 1월 29일 시카고 화물지점을 개설한 바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2회에 걸쳐 유상적재종량 1백톤급의 B747-400 화물전용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수화물은 탑승수속때 압수당하고 손가방 하나마저도 오버사이즈라고 항공사직원의 눈총을 받아 가며 한줄로 앞사람의 등만 보고 객실안으로 떼밀려 들어서니 「오버헤드 락카」에는 주먹하나 밀어 넣을 틈도 없다. 바깥쪽 승객의 곱지 않은 시선에 공연히 주눅이 들어 연신 허리굽혀 가운데 좌석으로 비집고 들어가 앉고 보니 다리 하나 마음놓고 뻗을 수 있는 것은 고사하고 바로 앞좌석에 덩치큰 서양인이 담장처럼 시야를 막아버린다. 좌석벨트로 허리를 묶고 나니 영낙없는 굴비신세.급기야 앞좌석의 서양인이 좌석을 뒤로 제치니 등받이에 매달린 식탁이 아래로
"필자는 일주일 전쯤 열흘간의 호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서핑해변으로 유명한 골드코스트에서 3일, 레포츠의 천국이라는 캐언즈에서 2일,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에서 4일을 보냈는데, 어느 곳이나 맑고 따뜻한 날씨와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 환경은 호주가 왜 그렇게 관광지로 유명한가하는 필자의 궁금증을 금새 풀어주었다. 자연자원뿐만 아니라 그 자원들을 이용해서 관광수입을 올리려는 호주인들의 열정(?) 또한 그에 못지 않았기에 여행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어디나 호텔 로비는 각종 안내 인쇄물들과 판촉용 할인 쿠폰들로 넘쳐났다.
"어느 한국 유학생이 미국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What are you doing now?(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니까 미국인이 I'm talking with you.(난 너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한국 학생은 상대방 직업을 물었는데, 엉뚱한 대답을 한 것이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즉 집업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는 What do you do?라고 했어야 하는데 유학생은 현재 진행형으로 물었다. 물론 미국인은 질문의 진의를 알아들었지만, 일부러 그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What do yo
"세 스타일·기발한 아이디어 창출로 시선집중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오스트리아(Austria)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두른 버스가 웨스틴 조선호텔을 서둘러 출발한다. 4일 개최된 「오스트리아워크숍」에 앞서 실시된 여행사3들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콜을 떠나는 버스다. 안에는 오스트리아 각 지역 관광청, 호텔, 여행사 등 현지 업계 대표자들이 타고 국내13개 여행사들을 직접 방문해 일일이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이다.이 행사는 일반적인 세일즈 콜과는 달리 여러 현지 업체들이 함께 국내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여행보험업에 따르면 여행객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는 물론 현지 범죄자들의 계획적인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어 여행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현금·귀중품 등 짐이 많은 신혼여행객들을 노리는 자들이 놀고 있다고 강조한다.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로 신혼여행을 떠난 K씨 부부의 이야기다. K씨 일행은 두오모광장,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의 「최후의 만찬」등 밀라노 시내관광도중 점심식사를 위해 거리의 식당앞에 관광버스를 세워두고 식사를 했다. 그러나 그들 일행이 식사를 하는 사이 누군가 버스의 트렁크를 열
"""고차원서비스를… 불황을 모릅니다""『불황업종은 있어도 불황기업은 없습니다』지난 8일 새롭게 문을 연 미주전문랜드 미주랜드트래블의 박정숙 이사는 「불황」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사회 전반에 걸친 불황, 특정업종의 불황 등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은 있을 수 있어도 회사의 불황은 변명밖에 안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얼마전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 비행기 좌석이 없어 다음 비행기를 타야마나 했습니다. 비행기는 관광객들로 만원이더군요. 결국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모든 회사가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힘들 때일수록 두각을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