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주에서 숨겨진 스폿을 찾아내는 재미를 알았다. 시선을 살짝 돌려보자 낯설지만, 아름다운 명소들이 두 도시에 가득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비상할 포항경주공항에 발맞춰 다시 한번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포항과 경주 곳곳을 살펴봤다. 포항·경주 글·사진=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경주에서 만난 동해의 아름다움등대를 품은 전시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송대말등대는 300~400년 된 해송 군락지가 등대 주변을 아름답게 감싸고 있다. 여름에는 더욱 짙어진 녹음을 자랑한다. 1955년부터 어부들의 길잡이였
포항과 경주가 공항으로 하나가 돼 새롭게 비상한다.국내 첫 공항 명칭변경 사례인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7월15일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포항경주공항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이번 명칭변경은 공항 활성화와 관광객 확대를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경상북도 등 관련 지자체는 20
경주 글·사진=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포항경주공항과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경주시는 지난 14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포항경주공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토론회'를 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공항 명칭이 7월14일부로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된 것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남미경 과장을 비롯해 경주시 교통행정과 임상국 대중교통팀장, 여행 저널리스트들이 토론회에 참가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