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서 접근성 높은 웰니스 관광지 6곳
‘오래오래 건강하게’ 웰니스 브랜드 ‘웰에버’

팬데믹 이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난 강원도는 웰니스 여행에 안성맞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웰니스 관광지 6곳을 소개한다.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강원 웰니스 관광
평창 진부역 : 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파크로쉬리조트, 로미지안가든
정선 고한역 : 하이원리조트 동해 묵호역 : 동해보양온천 동해 동해역 : 동해무릉건강숲

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초록빛 고요의 힘
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KTX 열차를 타고 평창 진부역에서 내려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64m에 달하는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스카이워크 중앙 턴테이블은 360도 회전해 사방의 경치를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데크길이 있는 ‘천년주목치유숲’도 사계절 다양한 풍광을 선사한다. 

파크로쉬리조트
파크로쉬리조트

●숙면과 쉼을 찾아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

평창 진부역에서 진부터미널로 이동한 다음 와와버스 혹은 와와정선 투어버스를 타면 된다. 파크로쉬리조트는 전 객실 수면 특화 침대를 갖췄으며, 심신 안정에 좋은 허브티를 제공하는 등 최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마인드풀니스, 스톤만드라, 스파트리트먼트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식사도 인기다.

로미지안 가든
로미지안 가든

●로맨틱한 산 속 정원
로미지안 가든

사랑으로 완성된 로미지안 가든도 와와버스와 와와정선 투어버스로 갈 수 있다. 기관지천식을 앓는 아내가 해발 700m 고지에서 숙면을 취하자, 남편이 땅을 매입해 10년 동안 산길을 내고 정원을 가꿨다. ‘가시버시 성', ‘천공의 아우라', ‘삼합수 전망대'도 볼거리다. 명상과 요가, 순례길 투어 등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청정 숲에서의 힐링
하이원리조트

정선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는 워터파크, 스키장 등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즐길거리가 많다. 다양한 ‘HAO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특히 ‘HAO 키즈'는 쿠킹클래스, 골프,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X를 타고 정선 고한역에서 내린 뒤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동해보양온천
동해보양온천

●망상해변 스파 명소
동해보양온천

한적한 망상해변을 품었다. 동해보양온천은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암반해수온천과 지하 약 900m에서 끌어올린 지장수온천으로 유명하다. 피로해소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아쿠아 피트니스, 필라테스, 플로워킹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KTX를 타고 동해 묵호역에서 내려 시내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동해무릉건강숲
동해무릉건강숲

●건강한 휴식처
동해무릉건강숲

KTX를 타고 동해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동해무릉건강숲에서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에코백·에코티셔츠·천연비누·샴푸와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체험, 뜨거운 찻물의 열기로 혈액순환을 돕는 차훈명상, 면역력 향상에 뛰어난 온열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소금동굴과 산소힐링방도 매력적이다.

 

▶강원도 웰니스 관광 브랜드 ‘웰에버Wellever’
‘Happily ever after(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다)’에서 착안한 ‘Wellness ever after(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다)’의 줄임말. 강원도 웰니스 관광의 5가지 콘셉트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곡식과 채소 ▲푸근한 시골 장터 ▲숲속의 피톤치드 ▲정선 아리랑의 울림 ▲즐길거리가 가득한 잔치의 향의 매력을 담은 브랜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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