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협회,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 진행
총 2회에 나눠 실시, 5월은 충북 7월은 울산에서 열려

 한국MICE협회가 5월29일부터 31일까지 ‘2024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1기)’ 교육을 개최했다 / 한국MICE협회
한국MICE협회가 5월29일부터 31일까지 ‘2024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1기)’ 교육을 개최했다 / 한국MICE협회

한국MICE협회가 5월29일부터 31일까지 ‘2024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1기)’ 교육을 개최해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MICE협회는 5월29일부터 2박3일간 충북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인센티브 관광 및 MICE 업계 종사자, 주최자 등 4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재직자의 인센티브 관광에 대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기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은 타 교육과정과 다르게 지역에서 집체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이론과 실무 강의 외에도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션은 AI, 로컬 브랜딩, 고객 맞춤형 디자인 전략 등 올해 주목해야 할 인센티브 분야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KLOOK 문용수 사업개발팀장 ▲여행에미치다 이준모 PM ▲인터파크트리플 한정협 SIT팀장 ▲현대아산 신수영 차장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 더컴퍼니 소속 최현주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인센티브 운영 사례를 접하면서, 인센티브 관광 기획에 대해 모호했던 부분들이 해소되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리조트 내 미디어아트센터 몰입형 전시와 양떼몰이 공연, 익스트림 루지 등을 체험하고, 충북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우드버닝 소품을 직접 제작했다. 또 충청북도 유니크 베뉴이자 미래농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를 방문하는 등 이색 투어 기회를 가졌다. 교육 과정은 올해 2회로 나누어 개최된다. 7월 울산에서 진행되며, ‘2024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2기’는 온라인 MICE 연수원에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MICE협회는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 MICE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MICE협회
 한국MICE협회는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 MICE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MICE협회

한편 한국MICE협회는 5월30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 MICE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내외 MICE 행사의 충청북도 유치 확대 및 MICE 정보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충청북도는 MICE 핵심시설인 청주 오스코를 2025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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