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비 국내여행·방일 외국인 90%대 회복
해외여행 전년대비 2배 증가…2019년 60% 수준

일본 주요 여행업체 43개사의 2023년 총 취급액은 약 3조6,338억엔으로 2019년 수준의 79.5%까지 회복했다 / 픽사베이
일본 주요 여행업체 43개사의 2023년 총 취급액은 약 3조6,338억엔으로 2019년 수준의 79.5%까지 회복했다 / 픽사베이

지난해 일본 여행업체 취급액이 2019년 수준의 79.5%를 기록했지만, 해외여행 부문은 59.7%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낮았다.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주요 여행업체 43개사의 2023년(23년 4월~24년 3월) 총 취급액은 전년대비 24.8% 증가한 약 3조6,338억엔(한화 약 32조원)으로 2019년 수준의 79.5%를 회복했다. 국내여행 부문은 약 2조3,560억엔(한화 약 20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줄었지만, 2019년의 92.2% 수준에 달했다. 방일 외국인 여행은 약 2,078억엔(한화 약 1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5.5% 증가하며 2019년 수준의 93.2%를 기록했다.

해외여행 부문은 약 1조700억엔(한화 약 9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5.5% 크게 성장했지만, 2019년과 비교하면 59.7% 수준에 그친다. 기업별로는 40개사가 2022년 수준을 넘어섰으며, 2019년 기준 플러스 전환된 여행사는 2022년보다 5개 늘어난 7개사였다.

-일본 트래블저널 6월10일자

본지 제휴사인 일본 트래블저널(Travel Journal)의 주요 기사를 통해 일본 여행업계의 동향과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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