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주식회사 4~9월 순이익 32억엔
항공여객수 535만명…외국인 약 2배 성장한 152만명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주식회사가 2025년 3월기 중간기(4월~9월) 순이익이 32억900만엔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고야 TV 타워 / 여행신문 CB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주식회사가 2025년 3월기 중간기(4월~9월) 순이익이 32억900만엔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고야 TV 타워 / 여행신문 CB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주식회사가 방일 수요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주식회사는 왕성한 방일 수요에 힘입어 2025년 3월기 중간기(4월~9월) 순이익이 32억900만엔(한화 약 29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중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4% 증가한 약 256억엔(약 2320억원), 영업이익은 39억엔(약 3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손익은 약 36억엔(3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항공여객수는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535만명이었으며, 국제선은 230만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수 가운데, 외국인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52만명으로 크게 기여했다. 국내선은 0.7% 감소한 304만명이었으나 2019년 수준까지 회복해 견조 하다는 평가다.

전체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항공기 운항 횟수와 여객수는 당초 전망에 머물렀지만, 10월부터 국제선 여객 보안 서비스료를 인상했기 때문에 순이익은 2019년 수준을 18% 뛰어넘는 51억엔(약 460억원)으로 상향했다.

-일본 트래블저널 11월25일자

본지 제휴사인 일본 트래블저널(Travel Journal)의 주요 기사를 통해 일본 여행업계의 동향과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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