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부터 1박2일간 진행, 모집 인원은 16명
매칭 커플 미션 등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코레일관광개발이 강원도 정선군과 함께 ‘굿바이 나만 솔로, 커플열차 in 정선(커플열차 in 정선)’을 운영한다.
세 번째를 맞은 ‘커플열차’는 미혼 남녀가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한 기차여행을 즐기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결혼 장려 및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커플열차 in 정선’은 2월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진행한다. 참가자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 팝업창의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총 16인을 선발해 1월31일 개별 통보한다.
참가자들은 KTX-이음 열차에 탑승해 정선으로 이동 후, 로테이션 커플 미팅, 무작위 매칭 커플 미션 등 다양한 커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커플 매칭 프로그램뿐 아니라 노르딕 워킹 테라피, 요리 교실 등 자연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해 청춘들의 마음에도 위로를 안겨줄 전망이다. 참가 비용은 별도지만, 커플 매칭에 성공하면 참가비에 상응하는 매칭 기념품을 제공한다.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1박2일 일정으로 확대된 ‘커플열차’는 당일 프로그램보다 깊이 있는 만남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라며 “낭만의 대명사인 기차여행을 통해 커플 매칭에 참여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정선에서 충분한 치유의 시간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