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동계시즌 공급 좌석 수 2019년 98% 수준
LCC 공급 좌석 전년대비 19% 증가해 최고치

2024년 동계시즌 일본발 국제선 공급 좌석이 2019년 수준에 거의 다다랐다.
일본 트래블저널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동계시즌 일본발 국제선 정기 여객편 주당 공급 좌석은 직전 하계시즌 대비 6.4%,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한 121만9,266석이다.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 하계시즌 124만3,531석의 98% 수준이다. 운항 항공사는 96개로, 2019년 하계시즌 99개에 육박한다. 저비용 항공사는 25개사, 37만5,068석을 공급하고 있다. 항공사 수는 전년동기와 같지만, 좌석수는 1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나리타 국제공항이 전체 공급좌석의 30.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간사이 국제공항이 24.1% 수준까지 올라 뒤를 이었다. ▲아오모리 ▲오이타 ▲시모지시마가 추가돼 국제선 노선이 운항하는 공항은 총 30개로 전년동기대비 3개 늘었다. 한편, 항공사별 공급좌석 수로는 ANA, 일본항공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직전 하계시즌대비 한 계단씩 올라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 일본 트래블저널 2월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