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대전·안동·양주·남원시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축제 및 관광자원 활용한 철도 여행상품 개발 계획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지자체들과 손잡고 철도여행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3월 2주 동안 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철도여행 활성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먼저 대전시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4월 ‘202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연계한 ‘꿈돌이 과학열차’ 견학 프로그램 ▲8월 ‘0시 축제’기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철도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 안동시와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양 기관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전통주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안동의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양주와는 교외선을 활용한다. 교외선 노선과 양주시 대표 축제를 결합할 방침이다. 전북 남원시와는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남원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여행상품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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