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객 공략 위해 B1A4 출신 진영 홍보 모델로
인기 한국 아티스트와 지속 협력하며 외래관광객 유치

지난 9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진행된 신라면세점 홍보모델 '진영' 위촉식이 열렸다 / 신라면세점
지난 9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진행된 신라면세점 홍보모델 '진영' 위촉식이 열렸다 /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홍보모델을 발탁하고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아이돌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을 첫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될 예정이고,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영을 시작으로 다국적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홍보모델로 선정해 해외 고객을 공략해 나간다.

진영은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브라질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만 영화 ‘1977년, 그해 그 사진’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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