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이후 입장 가능한 티켓 옵션 확대
야간개장·불꽃놀이·DJ파티까지 이색 체험 강화

레고랜드가 오후 방문객을 위한 오후 이용권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 레고랜드코리아
레고랜드가 오후 방문객을 위한 오후 이용권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 레고랜드코리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후 입장 전용 이용권 ‘애프터눈 티켓’과 ‘이브닝 티켓’을 새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한다.

애프터눈 티켓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종일권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야간 개장이 없는 평일 및 주말에 사용 가능하며, 놀이기구와 공연 등 주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이브닝 티켓은 야간개장일 전용으로,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야간 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그리고 8월15일과 10월3~7일에도 운영된다. 야간 조명 아래 펼쳐지는 놀이기구 체험과 이색적인 브릭 야경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6월7일 토요일에는 3주년 기념으로 리뉴얼된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서치라이트와 레이저가 더해진 불꽃 연출이 시각적 풍성함을 더하며, ‘밤의 마법 티켓’을 구매하면 3D 안경을 통해 입체적인 관람도 가능하다.

레고랜드 이순규 대표는 “새로운 오후 티켓 2종을 통해 다양한 방문 목적과 일정에 맞춘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야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부터 6월14일까지 진행되는 ‘레고 페스티벌’에서는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 내 5개 테마존에서 레고 빌딩 체험, DJ 공연, 밴드 배틀 쇼 등이 펼쳐진다. 특히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K-팝 디제잉이 어우러진 ‘굿 바이브 댄스’ 파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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