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2025년 6월

중국 원자제의 전경  /여행신문 CB
중국 원자제의 전경  /여행신문 CB

청주-장자제 노선의 탑승률이 크게 하락했다. 공급 좌석 수 대비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6월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청주-장자제 노선 탑승률은 58.1%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9.4%p 하락한 것이다. 장자제는 중국 대표 풍경구로 봄과 가을에 여행수요가 높다. 5월에는 1만3,670석 중 1만593명이 탑승했지만,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는 1만1,622석 중 6,651명이 이용하며 탑승률이 하락했다. 이스타항공과 룽에어는 전월보다 각각 16.3%p, 15.9%p 떨어졌으며, 사천항공은 29.3%p 하락하며 큰 폭의 낙차를 보였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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