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노랑풍선 로드쇼’
노랑풍선 대리점 매출 쭉쭉 성장…핵심 채널로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노랑풍선과 함께 ‘2025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노랑풍선 로드쇼’를 지난 10월30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한 미주 지역 여행상품과 최신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관계자와 노랑풍선 임직원 및 전국 대리점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노랑풍선과 함께 로드쇼를 개최했다 /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노랑풍선과 함께 로드쇼를 개최했다 / 라스베이거스관광청 

이날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라스베이거스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미식, 최신 업데이트 등을 공유했다. 이어 노랑풍선은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한 미주지역 상품 라인업을 선보였고, 현장에서는 대리점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판매 전략과 공동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노랑풍선의 대리점은 최근 2년 반 만에 30개에서 98개로 확대되며 전국 주요 거점을 아우르는 판매망으로 자리 잡았다 / 손고은 기자 
노랑풍선의 대리점은 최근 2년 반 만에 30개에서 98개로 확대되며 전국 주요 거점을 아우르는 판매망으로 자리 잡았다 / 손고은 기자 

이번 로드쇼는 노랑풍선 대리점 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의미도 더했다. 노랑풍선의 대리점은 최근 2년 반 만에 30개에서 98개로 확대되며 전국 주요 거점을 아우르는 판매망을 구축했다. 단순히 패키지 상품 판매를 넘어 노랑풍선의 신규 수익원인 ‘인센티브(기획여행)’ 시장을 개척해 올해 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36% 성장하고, 수익은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대리점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지난해 약 17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한 대표적인 장거리 여행지로, 오는 11월20일부터는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라스베이거스는 스포츠와 문화, 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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