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관광청, 부산서 첫 비즈니스 매칭 성료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가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매칭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방문 한국인 관광객은 43만6,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 지역에서는 에어부산 부산-발리 직항 등 항공 접근성 향상으로 관심이 높아졌으며,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리조트·랜드사와 국내 여행사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제주·광주 등으로 로드쇼를 확대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와이, MICE 목적지로 새로운 도약! 

하와이 공식 MICE 홍보 기관 ‘밋 하와이(Meet Hawai‘i)’가 ‘2025 밋 하와이 트래블 마트’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와이를 경험 중심의 MICE 목적지로 소개하고, 한국 업계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와이의 천혜의 자연환경, 환대의 정신,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진정성 있는 MICE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와이 4개 섬 관광청(오아후·하와이·카우아이·마우이) ▲하이게이트 하와이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전함 미주리 기념관 ▲클라임웍스 케아나 팜스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총 11개 파트너사가 참가했다. 참가사들은 각 섬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국내 여행사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아이디어 찾는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울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반려동물 여행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11월2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15명에게 상금 6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