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해외여행 예약동향은 현재까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지난 하반기부터 이어오던 감소세가 대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단거리 여행수요의 경우 다사다난한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보다는 중국쪽으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측된다. 3~4월 기준 중국 내륙지역 대부분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게 중요한 표식이다. 또한, 중국을 오가는 항공좌석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작년부터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지중해
샌 마테오 카운티와 실리콘 밸리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남쪽으로 약 96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레드우드(Redwood city)를 중심으로 13개 도시에 약 80만명 인구가 살고 있다.샌 마테오 카운티는 지리적으로 샌프란시스코까지 접근성이 좋다. 우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가깝고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기차나 버스로 약 20~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객들은 골프, 낚시, 서핑, 하이킹 등 스포츠와 와이너리투어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또 가성비가 뛰어나다. 샌 마테오
에어캐나다가 한국 취항 2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에어캐나다는 단순히 승객을 나르는 일뿐만 아니라 캐나다 여행시장의 질적 성장과 상품 다변화는 물론 미주 전체 여행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여행사 수익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지원, 프로모션 등을 아끼지 않으면서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국 취항 25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방문한 에어캐나다 식구들을 만났다. -그동안 한국 마켓에서의 성과와 한국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티모시 | 한국은 아시아퍼시픽에서도 중요한 마켓으로 꼽힌다.
떼제베 리리아(TGV Lyria*)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방한했다. 지난해 떼제베 파업에도 굳건한 수요를 보인 한국 시장을 찾아 파트너십 강화를 비롯해 새로운 소식을 공유했다. 떼제베 리리아가 보여줄 2019년 변화에 대해 세실 모렐(Cecil Morel, 사진) 해외 마케팅 세일즈 부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주목해야 할 떼제베 리리아의 이슈는지난해 떼제베 파업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의 수요는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시작부터 좋다. 전통적인 유럽 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1월에만 8.9%가량 성장했기
올해 상반기 모객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중국과 사이판, 유럽이 전년보다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투어는 봄 여행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여행인싸들을 위한 앗싸 봄 여행’ 기획전에서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와 중국, 일본 등 연휴가 없는 3~4월에 주말을 활용해 다녀올 수 있는 목적지 위주로 선별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오사카, 중국 칭다오, 태국 방콕을 주목할 만하다. 일본의 경우 원래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만 봄 시즌에는 벚꽃 특수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 푸꾸옥(이하 두짓 프린세스)은 지난해 5월 오픈했다. 푸꾸옥은 최근 떠오르는 베트남 신규 여행지로 주로 유럽 여행객의 방문이 높다. 두짓 프린세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영국, 독일 등 유러피언이 가장 많고, 한국인 투숙객이 아직 적은 편이다. 하지만 따뜻한 환대, 편안한 서비스를 위해 한국어 웰컴 레터를 객실에 준비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도 채용했다. 한국 마켓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비엣젯항공에 이어 지난 15일 이스타항공이 인천-푸꾸옥 노선에 매일 운항하면
랜드연합체 ‘랜드공감’의 신임 회장으로 린투어 김남철 대표가 새해 시작과 함께 역할을 시작했다. 회원사간 교류와 화합은 물론 랜드연합체로서의 발전까지 두루 도모해야하는 자리다.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지 김남철 신임 회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신임회장으로서 소감은?레드캡투어에서 근무하다가 2015년 10월 SIT 및 아프리카 전문랜드사로 린투어(Reen Tour)를 설립했다. 이듬해인 2016년 8월부터 랜드공감에 가입해 활동하기 시작했으니 회원사로서의 역사는 2년여 정도 된다. 짧다면 짧겠지만 다른 회원사들이 지지해
-서던 퀸즈랜드 컨트리는 어떤 곳인가브리즈번에서 가까운 시골로 호주인들이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여유를 갖고 힐링을 위해 찾고 있다. 정겨운 로컬 음식과 훌륭한 와인을 맛보고 산책하며 저녁에는 바비큐를 굽는 등 한가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9월에는 무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꽃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개인 정원도 일반인들에게 오픈되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서던 퀸즈랜드 컨트리 관광청의 캐치프라이즈가 “Slow Down, Enjoy Country”인 만큼 큰 호텔이나 테마파크를 지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
로스앤젤레스(LA)의 2018년은 화려했다. 당초 목표보다 2년이나 앞당겨 관광객 5,000만명을 돌파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2년 연속 30만명을 달성했다.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원동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 -관광객 수 5,000만명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가능했던 배경은 무엇인가관광객 수 목표를 2년이나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우선 로스앤젤레스(이하 LA)가 제공하는 우수한 여행 경험을 꼽을 수 있다. LA는 오랫동안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활동했으
중국에 치중됐던 인바운드 시장이 동남아, 유럽, 미주,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호텔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국내 호텔 시장은 기존 패키지, 그룹으로 인식됐던 전통적인 인바운드에서 FIT, 온라인으로 변할 것이며 그룹 또한 레저보다는 MICE 부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센트럴(시청)과 남대문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센트럴은 레지던스 서비스 아파트먼트로 장기 고객이 주요 고객층이며, 현재는 의료 관광을 통한 중동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검진이 아닌 치료의 목적, 그리고 종교적
북진트래블은 중국을 중심으로 타이완, 몽골, 중앙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랜드사다. 지난해 6월 설립, 상품군을 늘려가며 점차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월까지 중국 여행 시장은 전년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2월 시작과 함께 중국 춘절과 맞물리면서 현지 수배가 어려워졌다. 중국 내국인 수요가 중국 전역에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 여행객이 쓸 수 있는 호텔 객실 등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전까지 내국인 수요가 많지 않았던 백두산 등에 중국인이 몰리는 추세다. 백두산 인근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이 대
관광교류가 인적교류가 된다. 한국 외교부가 한-태평양도서국포럼에서 협력기금으로 100만USD(한화 약 11억원)을 원조하기로 했다. 남태평양관광기구 박재아 대표를 만났다. -남태평양관광기구(SPTO)는남태평양에 있는 17개 도서국가의 관광부를 대표해 관광 개발을 주도하는 준 국제기구다. 1983년 설립됐고, 대표로 활동하게 된 것은 2년 전부터다. 개인적으로 피지관광청, 사모아관광청, 솔로몬제도 관광무역 진흥·개발이사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 온 경험이 있어 인연이 됐다. SPTO가 관광청과 가장 다른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