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사바주 최대 규모의 자선 이벤트로 꼽히는 ‘수트라하버 7K 자선 마라톤(Sutera Harbour 7K Charity Run 2018)’이 오는 7월28일 개최될 예정이다.수트라하버 7K 자선 마라톤은 수트라하버 리조트 마리나센터의 야외 테니스코트에서 시작된다. 총 7km를 완주하는 것으로 대회 수익은 지역의 혈우병 환자 및 희귀 난치성 빈혈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와 사바주 정신지체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하는데 쓰인다. 참가자에게는 7K 티셔츠 및 완주 증명서가 제공되며, 별도의 시상 없이 마라
지난 4월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 섬을 폐쇄한 이래 요동쳤던 필리핀 여행 시장이 조금씩 재편되고 있다. 보라카이 수요를 끌어안으려던 필리핀 내 여러 지역에서도 어느 정도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4월26일 관광 자원 개선과 보호를 목적으로 보라카이 섬이 폐쇄됐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또한 가장 경제적인 목적지로 꼽혀왔던 지역이 원천봉쇄 됨에 따라 여행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대안이 나왔고 실행으로 옮겨졌다. 주요 항공사들은 마닐라, 세부 등으로 노선 경로를 변경했고 필리핀항공은 팔라완에 신규 취항하면서 보라카이 대체지를 제안하기도
올 여름 북해도와 오슬로의 인기가 뜨겁다. 인터파크가 6월19일 발표한 ‘올 여름 급부상 여행지 5곳’에 따르면 올해는 휴양지보다 관광지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하나투어가 추천한 올여름 여행지 또한 대부분 타깃에 관광지가 소개됐다. 인터파크가 6월1일부터 18일까지 예약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자유여행 등 예약을 분석해 발표한 인기 여행지는 ▲일본 북해도(300%) ▲북유럽 오슬로(250%) ▲태국 끄라비(40%) ▲동유럽 포르투갈(39%) ▲싱가포르(35%) 순서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가장
필리핀 엘니도를 기반으로 하는 에어스위프트(T6) 항공사가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오픈 기념 특가를 출시했다. 한국어 웹사이트에서는 운항 지역, 운항 정보를 비롯한 항공사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에어스위프트의 항공편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도 있다. 또한 엘니도의 여행 정보 또한 제공한다. 에어스위프트는 “엘니도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한국 여행객들과 쉽고 편리하게 공유하기 위해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는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엘니도-마닐라, 엘니도-세부, 엘니도-푸에
중국 산시성(산서성)이 관광교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6월1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산시성 관광 설명회에는 중국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중부에 자리한 산시성은 운강석굴, 태항산 대협곡, 현공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긴 역사에 걸쳐 여러 왕조가 뒤섞였던 곳으로 다양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관광 설명회에서는 산시성의 여행 자원을 소개하는 한편, 면산, 왕망령, 통천협 관광지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베트남관광청이 6월18일 한국에서 첫 번째 공식 행사를 열었다. 관광 시장의 현황을 소개함과 동시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은 이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다. 베트남관광청 응오 화이 쭝(Ngô Hoài Chung) 부청장을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베트남관광청의 첫 번째 단독 공식행사다한국에서 열리는 관광전, 박람회 등에 여러 번 참가한 적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간
하나투어가 ‘제2회 하나 트레킹 스쿨’을 7월14일 진행한다. 총 80명의 수강생 모집도 시작됐다. 하나 트레킹 스쿨은 트레킹 전문가에게 관련 전문지식을 배우고 트레킹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정보공유, 소통을 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 1회 과정이 진행됐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우이동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당일코스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트레킹과 등산의 기초, 스마트폰 GPS 활용법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강사와 함께 실력에 맞는 트레킹 코스를 선택해 실제
이스타항공(ZE)이 카카오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추가 간편결제의 도입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항공권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결제과정에서 필수로 필요했던 공인인증서, OTP 준비 등의 절차없이 등록된 카드로 각종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기존 결제 방식에 더해 카카오페이 결제를 지원하면서 여행자의 편의를 끌어올렸다. 항공권 결제 시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로 결제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간편결제를 통해
오사카에서 지난 18일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 최소 3명이 숨지고 교통이 마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21일에는 추가 지진 발생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여행사의 대안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사카 지진에서 여행자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파는 컸다. 18일 지진 발생 이후 오사카행 여행이 줄지어 취소됐다. 대형 여행사의 경우 200명에서 500명 가량 취소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6월24일~25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에 대해 취소수수료를 받지 않고 환불해줬다.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일
에어서울(RS)의 묶음항공권 ‘민트패스’가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특가 이벤트에 치중돼 있던 항공사의 마케팅 방법이 다양해졌다는 평가다.민트패스는 지난 3월 처음 시도됐다. 에어서울의 일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J’가 그것으로, 각각 3회, 5회, 7회 묶음으로 최저 19만9,000원부터 판매됐다. 민트패스J 출시 이틀 만에 총 5,000명이 구입을 신청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일본과 아시아, 괌 노선 등 에어서울의 전체 노선을 구입 이후 한 달 반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M’
모두투어의 파리지사, 런던지사가 각각 설립 10주년, 11주년을 맞이했다. 모두투어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전략기획본부 우준열 본부장, 상품2본부 염경수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년여간 유럽상품 개발과 시장확대에 노력해온 성과를 파악하고 향후 전략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두투어의 런던지사는 모두투어 BI 버스 랩핑 및 다양한 신규 관광지와 계약을 맺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파리시자는 프랑스 여행시장에 맞춰 데이투어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한편 모두투어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오는 8월21일부터 기존 주2회 운항에서 주3회로 증편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인천-브루나이 노선 왕복 최저 운임을 29만4,400원부터 제공한다. 특가는 8월21일부터 추가 운항되는 화요일 출발편부터 해당하며, 일·목요일 항공편도 최저 34만4,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판매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여행기간은 8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항공스케줄은 8월21일부터 화·목·일요일 22시30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3시5분 브루나이에 도착하며, 복편은 브루나이에서 15시15분에 출발해 2
AC 알마티 증편 기념 부킹 콘테스트에어아스타나(AC)가 6월7일부터 알마티 구간에 목요일편을 증편했다. 에어아스타나는 이를 기념해 토파스와 함께 이원구간 발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6일까지 진행되며, 토파스 셀커넥트를 통해 예약하고 발권한 전국 ATR, BSP 여행사가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최저 5,000원부터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PR 부산-팔라완 얼리버드 특가필리핀항공(PR)이 부산-팔라완 구간에서 얼리버드 인디비 특가를 운영한다. 7월26일부터 10월24일까지 기간에 적용되며, 일부 특수 기간은 제외된
머레이 홍콩(The Murray HongKong)은 홍콩의 문화적 유산을 살리면서도 미래지향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최신 호텔이다. 2012년까지 홍콩의 정부청사로 사용되던 건물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2017년 호텔로 탈바꿈시켰다. 홍콩공항 등을 디자인한 영국 디자이너가 호텔 곳곳을 꼼꼼하게 디자인했으며, 전체적인 설계가 끝난 뒤에는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배치해 호텔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한국인 아티스트의 작품도 찾아볼 수 있다. 머레이 홍콩은 디자인, 건축 등 예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을 환영하며, 홍콩을
여행 예약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됐던 지방선거가 마무리 됐지만 성수기 모객은 아직 물살을 타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6월 중순 이후 큰 파도를 기대했지만 기대에 반할 정도로 파도가 잔잔한 상태다. 한 관계자는 “2분기 돌입하면서 수그러진 여행 수요가 좀처럼 살지 않는다”며 “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객이 쉽지 않다는 얘기만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여름을 타깃으로 진행되는 주요 전세기를 비롯, 많은 전략적 상품들이 성수기 특수는커녕 특가로 포장되는 등 여행자 유인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익스피디아 그룹과 항공산업 조사전문기관 CAPA Indi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인도의 해외 레저여행자가 1,39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저 여행은 인도 전체 해외 출국자의 22%인 480만 명으로 추정되며 세계 평균 53%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나 2025년에는 1,390만 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목적지 상위 5개국(두바이, 태국, 프랑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이 전체 레저 여행자의 50% 이상을, 상위 10개국이 7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방문을 가장 희망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해
다낭관광청 한국사무소가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에 속도를 낸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2018에 참석함과 동시에 여행박람회 기간에 ‘다낭관광청 설명회 2018’을 열어 다낭 여행정보를 소개했다. 다낭관광청 설명회에는 베트남 정부 및 다낭관광청 소속의 인사가 초청돼 공신력을 높였다. 베트남정부여행국 응옌 퀴 푸엉(Mr. Nguyen Quy Phuong) 여행산업관할부 디렉터, 다낭관광청 후인 티 후엉 란(Ms. Huynh Thi Huong Lan) 책임 디렉터, 주한베트남대사관 딘 반 모(Mr. Dinh Van Mo)
메리어트 호텔이 홍콩 오션파크에 문을 연다. 홍콩 오션파크 메리어트 호텔(Hong Kong Ocean Park Marriott Hotel)은 완전히 오션파크와 붙어 있으며 오션파크역에서 도보 1분이면 닿을 수 있다. 현재 호텔 건축 중으로, 올해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콩 오션파크 메리어트 호텔은 홍콩에서 손 꼽히는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콩의 바다, 오션파크에서 영감을 받아 호텔 곳곳에 바다와 연관된 설치물이 제작되며, 중앙에는 라군을 형상화한 수영장이 자리하게 된다. 홍콩 대부분의 호텔이 도시형으로 운영돼 부지가 좁
6월18일 데일리 운항을 시작하는 진에어의 조호바루 노선을 두고 판매 여행사들의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6월13일 지방선거와 교묘하게 맞물린 탓에 여행자 대상 홍보가 어려운 상태였지만 지방선거 이후로는 보다 수월하게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조호바루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것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조호바루가 상대적으로 모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이를 구체화 하는 게 관건이다. 도시적 풍경, 레고랜드를 비롯한 어트랙션, 그 밖의 여러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로 홍보해야 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주부산몽골영사관이 발해투어 황백천 대표에게 6월5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몽골에서 활동했던 한국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의 공적을 보호하고, 몽골 국민을 위한 봉사와 후원 등 발해투어 황백천 대표의 몽골에서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담았다. 주부산몽골영사관 더니지침보 빔바더르지 영사가 발해투어 황백천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