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웃바운드 시장이 2024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여행 전문지 스키프트(Skift)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이 올해 중국인 아웃바운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관광산업은 항공편 제한과 비자 취득 등의 문제로 인해 반등에 제약이 따랐지만, 올해는 유럽과 미국 등의 비자 완화를 비롯해 항공 회복에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영국의 항공 분석 회사 OAG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12월 국제선 좌석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대비 62%에 불과하지만, 중국 여행업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드림타워에 K-뷰티 전문 편집매장 ‘드림 뷰티(Dream Beauty)'를 론칭했다.드림 뷰티는 국내 디자이너 300여명이 참여해 운영 중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K-패션몰의 16번째 매장이다. 메이크업부터 스킨, 바디, 헤어, 향수 등 K-뷰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피치씨, 플로운 등 신진 브랜드부터 차홍, 닥터지 등 국내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도 있다. 한편, 오픈을 기념한 브랜드별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롯데관광개발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국내 인디 화장품(Indie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
호텔 닛코 괌이 1월1일부로 시노자키 유스케(Shinozaki Yusuke)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시노자키 총지배인은 스위스와 미국에서 호스피탈리티 경영 공부를 마친 뒤 중국·베트남·태국 등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갔다. 이후 괌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의 영업 이사를 역임하며 괌과의 첫 인연을 맺은 시노자키 총지배인은 호텔 닛코 괌에서 객실부 이사, 힐튼 괌 리조트 & 스파에서 부총지배인을 거쳤다.
올해 여행업계 주요 리더들의 신년사에는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뚜렷했다.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경기 침체 등이 예상되면서 여행산업의 상황도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의 새해 다짐을 모았다.국내 항공사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양사의 합병 성사 여부에 대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제주항공의 경영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올해 주요 여행사들이 저가 패키지여행을 지양하고 양질의 패키지여행을 확대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주한외국관광청들이 힘을 보탠다. 특히 기존 패키지여행 일정과는 다른 새로운 일정의 상품을 개발한다거나 지역사회와 보다 교류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여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품,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여행 상품 등을 독려할 전망이다. 체류기간 길수록 '좋아요'외국관광청들은 신규 목적지를 한국시장에 알리거나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세일즈·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패키지여행 상
지난해 한국과 중국·일본을 잇는 항로가 열리고, 국제 크루즈도 순항했다. 하지만, 국제 정세에 따라 각 바닷길은 울고 웃었다. 올해도 한중 항로와 한일 항로의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크루즈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국제 정세가 바닷길에 미치는 영향지난해 한-일, 한-중 바닷길이 다시 열렸다. 두 항로 다 높은 기대를 모았지만, 국가 간 관계에 따라 운명이 갈렸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한일 항로의 승선율은 낮지만,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까지 한일 국제여객 수송실적은 5
매년 연말이면 쏟아지는 새해 여행 트렌드 전망, 과연 어느 정도 적중했을까. 2023년 여행 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실제로는 어땠는지 톺아보고, 2024년 새해 주목할 만한 여행 트렌드 전망을 살폈다.근거리로 합리적 테마여행 즐겨여러 업체와 기관이 2022년 말에 전망한 2023년 여행 트렌드의 공통 키워드는 ▲합리적인 여행 ▲근거리 여행 ▲기술 도입의 가속화 ▲지속가능한 여행 ▲소규모 여행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들 키워드들은 과연 2023년 한 해 동안 여행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을까?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본 결과 대체로
2023년이 포스트 코로나19의 원년이었다면, 2024년 새해는 그동안 다진 기반을 발판으로 완전 정상화를 이루는 첫 해가 되어야 하겠다. 회복을 넘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3년의 몫까지 온전히 되찾기를 바랄 뿐이다.지난해 이룬 결실은 값졌다. 11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2,030만명이 출국해, 연간으로는 2,3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11월)과 비교하면 77% 회복한 수치다. 11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래객도 999만명(276%↑)에 달해 연간 1,100만명 돌파를 기정사실화했다. 이
지난해 장거리 여행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다소 비싸더라도 여유로운 일정, 좋은 컨디션의 숙소와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했다. 팍팍해진 경기 상황이 걱정거리로 꼽히고 있지만 올해도 유럽·미주 여행 시장은 프리미엄 여행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항공 공급의 호재를 안고 새해를 시작하는 호주에서는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 여행지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파리 올림픽이 쏘아올린 공지난해 유럽 여행시장은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했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가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관심이 쏠렸던 중국 시장이 생각보다 더딘 회복률을 보이면서 중국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방한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한 덕분이다. 중국 시장이 축소되면서 일본, 미국, 동남아 시장 등이 부상했다. 한류 확산으로 구미주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은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1월까지 방한 외래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275.9% 성장한 999만5,040명을 기록했다. 2019년 동기 대비 약 62% 성장한 수치다. 1월
포스트코로나 이후 항공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일리지를 주로 항공권 구매를 통해 적립하고 있는데,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렌터카, 쇼핑 등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훨씬 다양하다. 대한항공이 다양한 적립처와의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제휴처에서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적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쉬운 길은 대한항공 항공편 탑승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지난해 여행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코로나19의 각종 제약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전력 질주했고, 그 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성취감을 맛 봤다. 새해 여행사들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규모로 완전한 정상화를 준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더 탄탄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술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해 여행시장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갔다. ‘성장세’라고 표현할 수 없는 이유는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수는 물론 대부분 여행사들의 실적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
올해 항공사들의 운항 횟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중국 노선의 복원이 요원하고 각종 경제 지표가 낙관적이지 않은데다 항공사들 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노선 운영에 대한 치밀한 전략이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지난해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뜨거운 항공 수요에 웃음꽃을 피웠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의 국제선 여객수는 약 6,164만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약 74% 수준을 나타냈다. 회복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두드러졌다. 내국인 출국자수로 살펴보면 7월부터 10
11월 내국인 출국자수가 2019년 동월대비 99% 회복했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 속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11월 내외국인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206만1,646명을 기록, 5개월 연속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또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는 2,030만74명으로 이미 2,000만명을 거뜬히 돌파했다. 이에 따라 12월 출국자수를 200만명으로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전체 출국자수는 2,230만
내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온전한 ‘정상화’를 위해 달릴 전망이다. 고물가, 경기 침체,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걱정거리도 많지만 다행히 여러 기회도 열려 있다. 2024년은 윤년이라 여행할 수 있는 날도 하루 더 벌었다. 2024년 전력질주에 나선 여행업계가 알아두면 좋을 ‘새해 달라지는 것들’과 굵직한 국제 이벤트 등을 정리했다. ●교통전 세계 곳곳으로, 더 자주 ‘훨훨’내년 하늘길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인천국제공항 하계 항공기 운항횟수는 4시~23시 사이 시간당 70회에서 75
프리미엄 골프여행 전문 기업 이룸투어가 멜버른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멜버른 직항을 이용하며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5박7일 일정이다.호주는 미국에 이어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로, 1,600개의 골프장 중 세계수준의 골프코스 16개를 ‘The Great golf courses of Australia’로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에는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The Royal Melbourne Golf Club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1 ~ 3월1.중국 국경 빗장 풀렸지만, 코로나19 확산세 걸림돌중국 당국이 1월8일부터 해외입국자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시장회복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1월2일자2. 4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0명이 서울관광대상을 받았다.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서울 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민간을 대표하는 STA가 단독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바뀌어 의미를 더했다. 1부 서울관광발전포럼에서는 특별강연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한 서울관광’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고, 2부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시상했다. 3부 서울 관광인의 밤에서는 다채로운 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관광벤처의 날은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액셀러레이팅 ▲관광 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총 5개 지원 사업의 11개 부문에서 34개 기업을 시상했다. 수상 기업은 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벤처기업 중 매출실적, 고용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평가를 통해 결정됐다.수상 기업 중 ▲트립비토즈 ▲짐캐리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