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는 오늘도 바나나를 먹으며 침대에 누워서 TV를 봤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글자 '방학 숙제 일기'. 그날 밤 온 가족이 모였고, 비장한 표정의 박미선이 말했다.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 그들은 새벽에 윷놀이를 했고, 거실에 붙은 그림 액자 앞에 모여 미술관에서 찍은 양 인증사진을 찍었다. 우리 아이도 미달이처럼 겨울방학 숙제를 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겨울이 끝나간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체험 학습하기 좋은 성동구의 교육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도시 재생 지역인 성동구는
여행업계는 올해 시장 회복의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 지원이 나날이 절실해지고 있지만, 차기 대선 후보들이 이렇다 할 관광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3월 대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 정당에 여행업 정책 공약 반영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제20대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대선 후보들의 관광분야 공약은 사실상 전무하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월27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정의당 4개 정당에 '여행산업 발전을 위한 차기정부 정책공약 반영 요청서'를
필리핀이 해외 관광객에게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월10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한다. 필리핀 입국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 ▲출발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 ▲필리핀 도착 기준 30일 이내 출발지 귀국 또는 제3국행 왕복 항공권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3만5,000달러 이상 코로나 보장 보험이 필요하다. 현지 도착 후 별도의 격리 없이 자가 모니터링만 진행되며, 만약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현지 지자체에 보고해야 한다. 앞서 예방접종 증명서 인정 문제로 여러 추측이 난무했
서울 강남구의 명소와 특색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남구 관광가이드북 ‘It’s Gangnam’이 발간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강남구를 압구정, 청담, 신사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관광, 맛집, 갤러리, 쇼핑, 뷰티, 건축물 등 명소와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강남구 대표 특화거리인 압구정로데오거리와 청담 명품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를 비롯한 다양한 명소의 관광정보를 업데이트했으며, 최근 SNS상에서 인기 있는 카페와 신상 맛집들도 꼼꼼히 선별해 담았다. 도시 라이프뿐 아니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스폿들도 놓치지 않았다.
18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자녀와도 현지 격리 없이 사이판 가족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북마리아나제도는 2월9일부터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할 경우 격리 없이 사이판 입국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여행사를 통한 트래블 버블 상품은 백신 접종자만 예약 가능하지만, 18세 미만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행할 경우 함께 예약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18세 미만 미접종자들도 사이판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와 PCR 검사 비용
캐나다관광청이 컴백했다. 캐나다관광청은 1월부로 한국시장에서 홍보·마케팅 활동을 재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기존에 업무 대행을 맡았던 에이엘 마케팅&커뮤니케이션즈가 이어간다.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021년 1월31일부로 연락사무소로 축소돼 약 1년 동안 운영돼왔다. 하지만 지금이 한국시장의 여러 긍정적인 지표들을 기반으로 여행업계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캐나다관광청은 B2B 여행업계 지원과 미디어와의 협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국회관광산업포럼과 주한외국관광청협의회(ANTOR)가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아웃바운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세계 관광업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해외의 여러 관광정책들을 공유해 위드코로나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양방향 관광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안토르 김보영 회장(이탈리아관광청 지사장), 송재호 국회의원(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조오섭 국회의원, 박정록
여행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로스앤젤레스(LA) 관련 B2B 웨비나가 열린다.미국관광청과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공동으로 미국관광청 카카오톡TV를 통해 올해 첫 웨비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관련 미국 및 LA 현황과 관련 여행지침을 전달하고, 포스트 팬더믹 시대 속 로스앤젤레스 여행법과 관련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 및 항공 운항 관련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레스토랑이나 어트랙션 등 2022년 신규 관광 시설 정보도 안내한다. 여행업계 전용 한국어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여행 플
코로나19로 여행은 멈춘 듯 했지만 조용히 나아가고 있었다. 괌정부관광청이 괌 곳곳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핫스폿 세 곳을 소개한다.2020년 4월, 투몬만 가장 높은 위치에 신상 호텔이 등장했다. 더 츠바키 타워다. 괌을 대표하는 또 다른 특급 호텔 닛코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더 츠바키 타워는 호텔 투숙객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괌만의 고유한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분위기를 담은 호텔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의 바다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타오타오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마이스(MICE) 제안이 ‘2022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PCO협회가 주관한 ‘2022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희망단계’ 부문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희망단계는 개최 경력 1~2년 미만의 신규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한 부문으로, 이번에 25개 기관이 신청해 6개 행사가 선정됐다. K-컨벤션 사업은 개최 횟수와 규모에 따라 희망·유망·우수 3단계로 나뉜다. 재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6,000만원의
카타르항공이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월31일까지 비행하는 전 노선 항공권을 최대 2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명이 동시에 구매시, 유럽 노선을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왕복 6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의 필요에 따라 항공권 일정 변경 및 취소도 가능하다. 더불어, 카타르항공 멤버십인 프리빌리지 클럽의 회원일 경우, 프로모션 시작 전 2월9일부터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 청유 챈 (Cheong Eu, Chan) 북아시아 총괄 세
경기도가 도내 관광업체 4,000여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4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위기대응 운영지원금은 2월16일부터 3월11일까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이자, 1월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전세버스 업체에도 손을 뻗었다. 전세버스 업체 중 여행업을 겸업하고 있는 업체에 대당 10만원을 지원하며, 1월31일 기준 경기도에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이 모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경기도는 3월31일까지
오미크론도 세계 각국의 여행 재개 열망을 꺾지 못했다. 줄곧 강력한 입국 제한 조치를 고수하던 호주와 필리핀이 2월 중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개방에 나선다. 베트남은 여행 정상화 시점을 3월 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필리핀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연다. 2월10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한다. 단, 한국을 포함한 157개 비자 면제 국가가 대상이다.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만 있다면 여행자들은 시설 격리를 할 필요가 없고,
서울MICE얼라이언스가 오는 21일까지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월21일 월요일까지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신규 가입사를 모집한다. SMA는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MICE민관협력체다. 2022년도 모집 분야는 ▲컨벤션센터 ▲호텔 ▲PCO(국제회의기획자) ▲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운·수송 ▲MICE서비스(미팅 데크놀로지 운영, 장비 렌탈, 전문 통번역, 디자인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 운영 및 지원 9개다. 유니크베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업계에 총 165억원 규모의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 직후부터 이어 온 관광업 지원사업의 연속선상으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업계 지원을 통해 서울 관광 재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관광업 위기극복자금은 2월14일 오전 10시부터 3월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소기업으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해야 하며 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다만, '서울 임차 소상공인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겼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정보 사이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을 7일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일반적인 홈페이지와 달리 텍스트 크기 조정, 음성 지원, 고대비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실질적 수요자인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무장애 관광정보 검색 기능과 지도 서비스, 수화영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를 실었다.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유형별 무장애 추천코스, 7,500건 이상의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 '2022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의 공모 결과로 최종 5개가 선정됐다.이을 프로젝트는 관광기업·교육기관·연구원·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다. 공사는 5개의 산업단에게 프로젝트 운영비 약 9,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5개 프로젝트는 ▲광안리를 배경으로 야간레저와
오미크론 한파에 여행시장도 다시 얼어붙었다. 여행업계는 거듭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만료시점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정부는 1분기 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명료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여행업계와 항공업계의 절실한 호소가 이어졌다. 1월28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항공협회가 각각 고용노동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확대를 요구했다.KATA는 "지난 2년간 대다수 여행업체의 매출이 전무한 상태가 지속되며 10만여 종사자들의 고용이 심각히
관광지 방역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여행업계 종사자를 집중 선발해 생계를 지원해달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17개 시도 지자체와 함께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관광지 방역을 통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2차 추경예산 252억원을 투입해 총 3,000명의 방역인력을 모집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지난해 8~9월 각 지자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각 시군구의 모집공고를 살펴본 결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