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를 피해 가까운 지역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겠다는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3월29일부터 4월19일까지 3주간 자사 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742명 중 91%인 673명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며 이 중 53%인 354명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42%인 282명은 성수기를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특히 5~6월과 9~10월을 선택한 응답자의 절반(148명, 52%)이 ‘여름 성수기(7~8월)에
국적항공사의 분기별 국제선 실적 회복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됐다. 공급석과 여객수가 정비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특히 티웨이항공의 회복세가 돋보였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항공사들은 국제선을 5만5,828편 운항해 983만7,556명의 여객을 운송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각각 64.1%, 62.1% 수준이다. 일본과 타이완이 국경을 개방한 지난해 4분기(2019년 동기 대비 공급 44.3%, 여객 44.8% 수준)와 비교해 봐도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국경 개방 직후 주요 노선인
‘마리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 International Food Festival & Beer Garden)’가 6월3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사이판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 중 하나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미식, 예술·공예, 춤, 음악 등 전방위적인 문화를 친근한 마리아나식 환대로 선보이는 행사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석양이 특히 아름다운 해안가의 탁 트인 자리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들이 약 30개의 부스로 참가해 다양한 손맛을 뽐낼
제주항공의 국제선 실적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바짝 다가섰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여객 수 모두 약 75% 회복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9,413편을 운항해 155만9,670명을 운송했으며, 각각 코로나 이전의 76%, 75%까지 회복한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 강점을 보였다. 각각 80만5,740명, 10만8,416명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승객을 운송했다. 일본 노선은 2019년 1분기의 93%까지 회
국적 LCC들이 국제선 운항 확대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충원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4월23일까지 신입 객실승무원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지난 1~2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객실승무원 채용으로, 항공기 도입에 따른 운항편수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되고, 기졸업자 혹은 8월 졸업예정자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인어학성적 제출은 필수이며,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체력검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KKday가 창립 7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4월4일부터 5월18일까지 7주간 해외여행 상품 최대 70% 할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최대 76% 할인, 국내 테마파크 최대 50% 할인(타임세일), 중화항공&제주항공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KKday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7만원 상당의 페이백 그리고 KKday 신규 가입 7,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르무통, 신라면세점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페이로 여행 상품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4월3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2개월 만의 재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매일 오전 8시20분, 화·목·토·일요일 오후 7시40분 총 주11회 운항할 예정이다. 칭다오는 산둥성의 대표 관광도시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 노선에서 탑승객 19만5,000여명을 운송하고 평균 탑승률은 91%를 기록했다. 또 4월23일부터는 인천 출발 웨이하이, 옌타이 노선을 각각 주4회에서 주7회로, 주3회에서 주7회로 증편한다. 한편
제주항공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노선을 운영한다. 하반기 신규 도입 예정인 B737-8 기재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관광 목적의 인도네시아 전세기를 5월18일(인천-마나도)과 5월19일(인천-바탐)에 각각 왕복 1회 운항한다. 기종은 189석 규모의 B737-800이 투입된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국적사 중 제주항공이 최초로 직항편을 운영한다. 깨끗한 해양환경으로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인 바탐은 연중 온화한
2022년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업체별 회복 속도의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 상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업체가 있는가 하면,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업체도 상당하다.지난해 실적이 가장 개선된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다. 양사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각각 14조960억9,482만원(+56.3%), 6조2,066억6,933만원(+43%)을 기록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이전인 201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항공사들이 국제선 증편과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26일부터 국제선이 대폭 확대됐다.중국 여행이 열리면서 항공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노선을 속속 복원했다. 대한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노선을 재개했고, 아시아나항공도 4월 김포-상하이‧베이징, 인천-다롄‧창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광저우, 칭다오, 톈진, 옌지 등 증편을 앞둔 목적지들도 다양하다. 에어부산이 3월26일 부산-칭다오 노선을 주2회로 증편했고, 4월 중순에는 부
하계 스케줄을 맞아 항공사들이 코로나로 중단했던 노선을 속속 재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3월26일부터 일본 마쓰야마, 시즈오카 노선 재운항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중단한지 3년여 만에 인천-마쓰야마 주5회(월·화·목·토·일요일), 인천-시즈오카 주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재개했다. 두 노선 모두 현 시점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하며, 첫 운항편 탑승률은 마쓰야마 94%, 시즈오카 83%를 기록했다. 마쓰야마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시5분에 출발해 마쓰야마에 오후 2시35분에 도착, 귀국편은 마쓰야마에서 오후 3
제주항공이 3월 말 한중 하늘길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제주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옌타이 주3회(월·목·일) ▲인천-옌지 주6회(월·수·목·금·토·일) ▲인천-하얼빈 주3회(수·금·일)씩 운항하고, 28일부터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4회(화·수·금·토)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웨이하이 주2회, 인천-옌지 주2회, 인천-하얼빈 주1회로 한중 3개 노선 주5회 운항에서 총 4개 노선 주16회로 확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항공교통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