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OZ)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항공사 CEO들이 최초로 한국에 집결했다.스타 얼라이언스는 제75회 IATA 연차총회에 앞서 6월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스타 얼라이언스 사장단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97년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된 이래 처음이다. 우리 국적항공사로는 아시아나항공이 2003년 3월1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정식 가입했다. 이를 통해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마일리지 프로그램, 항공편명, 공항 라운지를 비롯한 우
하나투어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의 지방 여행을 돕는 버스투어상품 ‘고토치 셔틀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 고토치 셔틀버스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도입했으며, 올해 사업 운영사로 하나투어가 선정됐다. 고토치는 일본어로 ‘현지’를 뜻한다. 일본인 여행객들은 이 상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나라 지방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교통과 통역은 물론 전문 가이드 서비스도 받는다. 고토치 셔틀은 현재 ▲서울-철원 ▲서울-강화 ▲서울-부여 ▲서울-서천 ▲부
서울관광재단과 틱톡(TikTok)은 지난 4일 서울관광 쇼트비디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서울관광 쇼트비디오 콘텐츠 발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쇼트비디오 콘텐츠 및 틱톡 어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관광 공식 홍보채널 개설 및 운영 등에 관한 협력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 첫 행보로 6월7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의 숨겨진, 매력적인, 나만 알고 싶은 장소를
정부가 불법 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합동으로 6월17일부터 2주간 불법 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최근 밝혔다. 숙박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숙박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문관부는 대다수의 미신고 불법 영업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미신고 영업에 대한 처벌 규정이 보건복지부 소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문관부-복지부-지자체가 합동으로 단속을 시행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전국적으로 1,000개 이상의 숙박업소를
5월31일까지 2019년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 지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100개에 육박하는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전담여행사는 지난해 14개 업체만 새롭게 자격을 얻어 지나치게 적게 지정했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업체가 새롭게 중국전담여행사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 신청을 한 업체가 100개에 육박한다는 점도 이런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방한 중국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이런 기대를 높이
서울시관광협회(STA)가 ‘2019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 과정’을 시작한다. STA는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과 ‘관광스타트업 글로벌리더과정’으로 나누어 ‘2019년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기는 6월25일, 2기는 9월24일 개강하고, 관광스타트업 글로벌리더과정은 9월19일 개강한다. 전액 무료이며 정원은 기수당 50명 내외다.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관광 및 호스피탤리티 업계, 관련 단체 및 공기관 CEO를 대상으로 8주간 14강좌로 진행된다. 4차 산업
그야말로 청정 피서골프다. 한여름에도 쾌적하니 산뜻하고, 여우와 사슴이 갤러리로 따르니 신난다. 두루미 나는 습지에 매료되고 아름다운 석양에 스미기도 잠시, 쇼핑 삼매경에 빠지고 식도락에 즐거워한다. 골프, 여행, 피서, 힐링….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 골프투어다. ●쿠시로인데 그깟 불편쯤이야청정한 자연과 쾌적한 기후…. 여름 홋카이도를 표현하는 단골 수식어다. 덕분에 오래 전부터 여름 골프투어 목적지로도 인기를 끌어왔다. 쿠시로는 더 두드러진다. 홋카이도 동남부에 자리 잡은 작은 해안도시. 골프는 물론 여행지로서도 매력이 크고 상대
내년도 ‘여행주간’ 시기가 조정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2020년도 여행주간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선호시기와, 시기가 조정될 경우 참여여부 등에 대해서 의견을 묻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3일 개최될 예정인 국내여행업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국내여행업계의 입장을 취합해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정부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각각 2주 정도를 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국내여행 활성화라는 취지에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5월28일부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소재 여행사 중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보유한 여행사는 없으며, 경기권을 포함해도 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울다누림 시티투어는 휠체어 리프트 버스(휠체어 전용 8석, 일반석 21석)를 처음 도입해 관광 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서울 관광명소 순환 코스로 운행되며, 매월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화~토요일 주 5일, 1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최근 몇 년 동안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던 일본 아웃바운드 부문의 기세가 꺾였다. 전년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한국인 전체 출국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성장을 멈췄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최근 발표한 2019년 4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는 56만6,6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3%나 줄었다. 전달 3월(-5.4%)보다 하락 폭을 더 키우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벌였다. 도중에 마이너스 행진을 끊었던 2019년 2월(+1.1%)과 2018년 12월(+0.4%) 역
유럽 여행업 단체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를 독점금지 위반으로 고소했다. 달라진 항공권 유통환경에 맞춰 여행사-항공사 간의 합리적이고 평등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 년 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유럽 내 약 7만개 여행사와 랜드사를 대변하는 ‘유럽여행업협회(ECTAA, The European Travel Agents’ and Tour Operators’ Association)’는 5월24일 유럽 경쟁당국에 EU 조약 101조 및 102조 위반 혐의로 IATA를 고소했다고 밝혔다.ECTAA는 항공권
▶비자 발급 수 695만건, 역대 최고중국 단수 및 복수 모두 두 자릿수 증가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8년(1~12월) 재외공관의 비자 발급 건수는 전년보다 108만3,792건(18.5%) 증가한 695만2,804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이 20.9% 증가한 544만7,097건으로, 국가 및 지역별 구성비에서 전년대비 1.5%p 증가한 78.3%를 차지했다. 비자 종류별로는 단수(1차), 복수(수차) 모두 증가했다. 특히 충분한 경제력을 보유한 이를 대상으로 한 복수 비자가 2.5배로 증가하며 전체 증가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