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일방적 수수료 결정 조항에 대해 내린 시정명령 조치를 환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10월 KATA가 청구한 여객판매 대리점계약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1월 시정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IATA는 한국시장에서 독자적으로 규정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공정위는 지난 6월30일 이보다 강한 조치인 시정 명령이라는 강수를 뒀다.KATA는 이번 공정위의 시정 명령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무엇보다
여행업 단체들이 잇따라 여행산업 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한다.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회장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는 최근 인∙아웃바운드 시장 활성화와 조속한 시장개방을 위한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2년 6개월 만에 찾아온 현재의 일상회복 단계가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민 해외여행객의 자유로운 왕래가 선결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주요 건의사항은 ▲손실보상법 조속 개정을 통한 관
한국과 타이완 여행업 단체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정례 교류행사를 다시 열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타이완 신주시 신주로얄호텔에서 타이완관광협회(TVA)와 공동으로 ‘제35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경주에서 제34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3년 만에 개최돼 의미가 컸다.한국 대표단은 KATA 오창희 회장을 단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지자체(강원, 전남, 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1일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사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인턴 파견 관련 사업 진행 현황을 안내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최대 피해 업종인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꾀하고, 예비 관광업 종사자에게 관광업 근무 경험과 직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소재 총 52개 관광사업체가 인턴 직원 파견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로 주로 여행업, 호텔업, 마이스업
서울시관광협회(STA)는 서울시와 함께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관광 디지털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리더십·홍보마케팅·NEXT 전략 등의 과정들로 구성됐으며, 정원 50명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 7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빠르게 달라지는 관광산업에 적응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관광 디지털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비대면 관광 안내 서비스인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Smart Tourist Information)’을 전국 주요 관광교통거점 등에 추가 설치 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다국어 음성인식·번역 및 관광정보 탐색과 위치 기반 지도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서비스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여행객에게 필요한 편의 서비스도 한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은 6월20일 태국정부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을 만나 양국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국가 중 첫 해외 방문지가 한국인만큼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여행시장 회복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인 KATA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오창희 회장도 태국관광청과 상호 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논의에 대해 반가움을 전했다. 또 상호 대등한 관광교류와 한·태 수교 65주
항공산업 회복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여객 수요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항공산업의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IATA에 따르면 올해 항공산업의 매출은 2019년의 93.3% 수준인 7,820억달러로 회복하고, 운항편수는 3,380만편으로 2019년(3,890만편)의 86.9%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여객 부문의 회복이 두드러진다. 비행거리 km당 유상승객 수(RPK)는 38억명으로 2021년 대비 97.6% 증가해 2019년의 82.4%에 도달할 전망이다. 또한 항공 운임의 상승으로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와 손을 잡았다.KOTSA와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는 동남권 관광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양 단체는 부산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KOTSA 배상민 회장과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신성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OTSA와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는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관광기업 간의 인프라 및 인적 공유 ▲KOTSA 회원사 동남권 지역 진출 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의 지
인바운드 업계가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인바운드 여행사 나비나여행사와 한국상무국제여행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5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동안 팸투어를 실시했다. ‘다시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원단은 인천과 홍천, 평창 등을 방문했다. 월미바다열차와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등을 체험하고, 인천 드림파크와 홍천 알파카월드를 방문했다. 마지막 날에는 송도컨벤시아에
본격적인 여행 재개를 앞두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 디지털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여행실무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해 여행인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도와 업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KATA의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6월24일부터 11월17일까지 진행된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여행사 임직원을 비롯해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여행업 취업(창업)희망자 관광업계 종사자, 여행관련 유관기관(공사·관광청·협회·언론)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KATA 교육 홈페이지에서
입국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다시 요구했다. 그게 어렵다면 우선 여행사 단체여행객(패키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KATA는 지난 8일 질병관리청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KATA는 이미 여러 차례 같은 건의서를 전달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KATA는 이번 공문에서 정부가 유효 음성확인서 범위를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로도 확대한 조치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세계 주요국들이 전면적인 입국 제한 해제 등을 통해 발 빠르게 국제 관광시장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