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25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간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는 예산 약 62억
한국관광공사는 여러 사이트에 분산된 관광산업 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협업 채널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특화 플랫폼 ‘투어라즈’를 올해 4월 오픈했다. 투어라즈는 관광산업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는 의미다. 투어라즈를 110% 잘 이용할 수 있는 활용백서를 공개한다.●관광업계를 위한 지원 모음집한국관광공사가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알고 싶다면 사업소개 메뉴를 클릭해 보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참여
관광산업 포털로서 투어라즈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와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찾기 위해 여러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대부분을 투어라즈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소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투어라즈 플랫폼이 오픈된 지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간담회를 통해 실사용자 5명의 목소리를 듣고 투어라즈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었다. ●“갈수록 완성도 높아져…킬러 콘텐츠 앞세워야”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한국관광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여행사 8곳에서 판매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약관 중 영업시간 외 취소 불가, 환급정산금 지연 반환 조항 등 일부를 불공정약관으로 보고 시정 조치했다. 표면적으로는 여행사들의 판매 약관을 시정하는 것이지만 원천적으로 항공권을 공급하는 항공사들이 시스템 개편에 동참하면서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가장 큰 변화는 영업시간 외 취소 불가 조항에 있다. 여행사들은 주말‧공휴일, 평일 5시 이후 등 영업시간 외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는 하면서 취소 업무는 불가하다는 조항을 걸고 있는데, 공정위는 이로 인해 고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2024년 한국 관광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로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루트(R.O.U.T.E.)’를 발표했다.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1인 가구의 증가, 인공지능의 발달, 글로벌 정세 및 경제 등 사회 전반의 거시적 변화가 반영됐다. 데이터 분석에는 최근 3년간 한국관광데이터랩 내 빅데이터 및 소셜 데이터,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각화된 데이터를 활용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이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주 대릉원 및 동궁과 월지 등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매력 관광자원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눠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위상을 높였다. 또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업·사업체’ 부문을 신설했다.올해 시상에는 ▲올해의 관광지-
정부가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3가지 전략을 통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다. 지난해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히기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힌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데이터랩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일 도쿄 시부야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orea Tourism Startup Center)를 개소했다.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싱가포르에 이은 2번째 해외 거점으로,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 20석 규모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5일 개소식과 함께 열린 사업 교류 행사에는 일본 관광청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대비 및 신규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팸투어는 12월6일과 7일 양일간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2월1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KATA에 중국전담여행사로 등록돼 있는 여행사의 상품개발 실무자 최대 2인까지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대구시는 지난 7월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의 관광자원과 2020년 이후 신규 조성
주요 여행사들의 항공권 판매 관련 일부 약관 조항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성 여부 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늦어도 12월 중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결론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여름부터 그동안 불공정조항으로 지적됐던 영업시간(평일 9시~17시) 외 환불 접수 불가, 당일 취소에 대한 모호한 수수료 부과 기준, 과도한 발권‧변경‧취소 업무대행 수수료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22년 항공권 발권실적 기준 1,000억원 이상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및 의견을 받아 검토‧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관광 산업 활성화 및 소통 강화를 위해 B2B 정보교류 사이트 ‘비짓대구’를 오픈했다.사이트는 ▲행사·축제 ▲지역 관광 사업체 정보 ▲홍보자료 등을 수록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구관광 상품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인센티브 신청 프로그램과 고화질 디지털 자료 아카이브, 대구관광교육 콘텐츠로 대구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인센티브 신청 프로그램은 기존 원본 서류 제출 방식을 디지털화하고, 신청 데이터 축적 기능 등으로 사업 추진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대구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