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사이판으로 향하는 항공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6~8월 올 여름 성수기 한-사이판 노선에는 약 1만석 이상이 추가돼 매주 최대 41회의 비행기가 뜬다. 이는 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증가한 수준이다.현재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한-사이판 노선을 운항 중이다. 세 항공사들의 6월 평균 탑승률은 93%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7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줄줄이 증편 운항을 결정했다. 제주항공은 6월29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2회에서 3회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중장거리 노선 ‘뉴 플레이어’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7년까지 대형항공기 15대 이상을 도입하고, 매출액 1조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월14일 국제선 정기 취항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호평 속 사업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자평했다. 2025년 매출을 8,000억원대로 예상하고, 2027년에는 매출 1조원, 순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는 “올해는 적자 100억원을 예상하며 올해까지를 초기 집중 투자 기간이라 본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항공전문가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전했다.신임 대표는 하와이안항공 글로벌 세일즈·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 등 25년 이상의 글로벌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임시 대표를 맡고 있는 샬롯타 빌란드(Charlotta Wieland)의 뒤를 잇게 되며, 수개월간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매년 2억명이 넘는 고객에게 항공편을
여행업계의 잇따른 흑자전환에도 항공·여행주는 맥을 못 추고 있다. 다만 해외여행 성수기인 3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리오프닝 수혜주로 기대를 모았던 여행·항공주는 지난해 10~11월부터 상승세를 그리다 올해 2~3월부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지난 1분기 상장 여행사들이 일제히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LCC들을 비롯한 상장 항공사들이 2019년 동기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다. 6월8일 주가를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하면 대한항공(-6,350원), 아시아나항공(-6,000원),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사들이 특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사이판과 몽골 등 다양한 노선을 특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무작정 일본’ 프로모션은 6월7일부터 시작했으며, 인천-도쿄‧오사카‧삿포로 등 일본 전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6월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일본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출판사 ‘길벗’과 함께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도쿄와 후쿠오카편을 증정하는
인천-센다이 노선이 재개되며 미야기현이 보다 가까워졌다. 올해 4월1일자로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에 부임한 이치카와 슈 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서울사무소를 이끌게 된 소감은. 첫 해외 부임이다. 지난 두 달간 서울 생활에 적응하며 업무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을 여행한 적은 있지만 살아보는 건 처음이다.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와 특성이 흥미로운데, 이를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일본보다 인구가 적은데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더 많다.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높다는 점이 참 멋지
노랑풍선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여름 성수기 이탈리아 베니스 전세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세기는 7월18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 운영된다.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스위스나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역사적 명소와 대자연을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해 3분기 패키지 여행 상품 예약율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동시점 대비 100%가 넘는 회복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유럽 지역은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상품으로는 스위스의 융프라우, 아펜첼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국제선 54개 노선, 주 413회로까지 운항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말 정상 운행을 목표로 항공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5월 중국과 미주를 포함한 다양한 노선에서 증편을 실시한다. 하노이 노선을 주14회까지 늘려 하루 2편 운항하고, 항저우·난징·창춘 노선을 1회씩 늘려 주3회에서 5회까지 운항한다. 주7회 운항하던 뉴욕 노선도 수·금·일요일 야간 스케줄을 추가 편성해 주10회로 늘리고, 시애틀 노선도 8월까지 매일 운항으로 변경한다.6월에는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실적을 적자로 마무리했다.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과 대조적인 성적표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4,563억원, 영업이익 925억원, 당기순이익 -620억원의 실적을 냈다. 국제 여객 수요의 회복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7.7%, 당기순이익은 1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이자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흑자를 낸 것도 모자라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에어부산은 1분기 기준 매출 2,131억원과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일본 미야기현 서울사무소가 각각 새로운 리더십 체제로 양국간 관광교류 확대를 도모한다.JNTO 서울사무소의 새 사령탑으로 시미즈 유이치(Shimizu Youichi) 소장이 5월15일부로 취임했다. 시미즈 유이치 소장은 2017년 JNTO 기획총실 조사·마케팅 총괄그룹 시니어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입사한 후 해외 프로모션부 동남아그룹 시니어 어시스턴트 매니저, 매니저대리를 역임한 후 이번에 서울사무소장으로 임명됐다.시미즈 유이치 소장은 “지난해 10월 일본의 입국 관련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현재 일본을 가장
인천공항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영예의 전당에 올랐다.스카이트랙스는 최근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Skytrax Airline Ratings)’을 발표했다.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가장 낮은 ‘1성’부터 높은 서비스 수준을 의미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한다.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5성 항공사는 한국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ANA, 캐세이퍼시픽항공, 에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카타르항공 등 총 10개 항공사다.대한항공은 2020년(2021,2
아시아나항공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양사는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아모레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일본, 중국, 대양주 노선 10% 할인 쿠폰 7,000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등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 적용은 6월30일 구매분까지이며, 7월20일 탑승 전까지이다.아모레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아모레 5종 샘플과 여행용 파우치 ▲500마일리지와 담요·안대 세트 80% 할인 판매 혜택 ▲캐리어 커버와 러기지 택을 제공한다. 실용성
에어프레미아(YP)와 티웨이항공(TW)이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분주하다. 양사는 지난해 하반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각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주 시드니 노선으로 장거리 목적지를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또 다른 신규 목적지에 도전장을 내민다.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의 첫 중장거리 목적지는 싱가포르였다. 양사는 지난해 7월 비슷한 시기에 싱가포르 노선에 첫 취항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지난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5개 항공사의 평균 탑승률은 77.2%를 기록했는데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제항공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베이징-서울-도쿄를 잇는 주요 비즈니스 노선의 신속한 복원 ▲ ESG 위원회 발족,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ESG 경영 실천 등의 노력이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다양한 운항 스케줄을 제공하고 친환경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뜻도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31주년을 맞은 사이판 노선 공급을 확대하고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사이판 노선을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오후 9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55분 사이판공항에 도착하며, 오전 4시20분 사이판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여름 성수기 전인 4월27일부터 6월30일까지, 이후 9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는 동일한 운항 스케줄로 주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80석으로 구성된 차세대
정부와 항공사가 국제선 조기 회복에 집중하는 가운데 서울역을 제외한 도심공항터미널은 멈춰섰다. 여행자들은 강남(삼성동)과 광명역 도심공항 운영 중단에 아쉬움과 불편을 호소했다. 도심공항은 출국자가 탑승수속, 출국심사, 수하물 탁송 등을 미리 할 수 있는 곳으로, 코로나19 이전 강남, 서울역, 광명역 총 세 곳에서 운영됐다. 팬데믹 사태로 2020년 4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고, 현재 서울역만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상태다. 2022년 5월 인천공항 직통열차 운행 재개와 함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서울역 탑승수속이 재개됐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0단계 아래로 떨어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8단계로, 10단계 이하는 2022년 2월(6단계) 이후 1년3개월 만에 처음이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월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를 각각 1만6,800원~12만6,000원, 1만7,000원~9만6,8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가장 정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7~8월(22단계)에 비해 63.6% 감소한 수준이다. 당시 유류할증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소비자가 대한항공 기준 뉴욕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운임 외 유류할증료만 6
국적항공사의 분기별 국제선 실적 회복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됐다. 공급석과 여객수가 정비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특히 티웨이항공의 회복세가 돋보였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항공사들은 국제선을 5만5,828편 운항해 983만7,556명의 여객을 운송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각각 64.1%, 62.1% 수준이다. 일본과 타이완이 국경을 개방한 지난해 4분기(2019년 동기 대비 공급 44.3%, 여객 44.8% 수준)와 비교해 봐도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국경 개방 직후 주요 노선인
‘마리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 International Food Festival & Beer Garden)’가 6월3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사이판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 중 하나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미식, 예술·공예, 춤, 음악 등 전방위적인 문화를 친근한 마리아나식 환대로 선보이는 행사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석양이 특히 아름다운 해안가의 탁 트인 자리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들이 약 30개의 부스로 참가해 다양한 손맛을 뽐낼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이 ‘2023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세일즈 미션’을 열었다. 코로나19 이후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 달레산드로(Joe D’Alessandro) 청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기대를 내비쳤다.2022년 샌프란시스코 방문객 수는 2,19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수준으로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다만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2024년-2025년이 되어서야 2019년(2,620만명)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6만5,400명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