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의 숙박세 비과세 기준이 2019년 6월1일부로 현행 1만엔에서 7,000엔으로 하향 조정된다. 오사카부는 2018년 9월 오사카 전략 본부 회의에서 이와 같이 조례를 개정했으며, 지난해 12월 총무대신의 동의 아래 올해 1월 개정된 조례를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19년 6월1일부터 숙박요금(1인 1박) 7,000엔 미만은 비과세, 7,000엔 이상 1만5,000엔 미만은 100엔, 1만5,000엔 이상 2만엔 미만 200엔, 2만엔 이상 300엔이 된다. 숙박세 과세대상이 되는 호텔 등은 ▲여관업 법에 규정된 호텔
부다페스트 유람선 사고가 유럽 패키지 여행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당일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5월30일 기준으로 부다페스트를 포함한 동유럽 상품의 예약 취소 문의는 거의 없는 상황으로, 다른 유럽 상품도 마찬가지다”며 “안전 관련 문의만 종종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의 신규 모객이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여행 일정은 소폭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여행사들이 부다페스트 유람선 일정을 상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 휴양지 사이판에서 올해도 여름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와우영어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2019년 7월28일부터 8월25일까지 사이판에서 ‘2019 사이판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와우영어캠프는 사이판에서만 미국사립학교 조기유학과 영어캠프를 18년째 운영 중인 베테랑이다.와우사이판 영어캠프의 장점은 미국 커리큘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명문 사립학교 유콘인터내셔널 스쿨에서 ESL 영어집중 프로그램 및 각 학년 별 정규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방과 후에는
내일투어가 프랑스관광청, 레일유럽과 8월21일 ‘특별한’ 프랑스를 선보인다. 내일투어는 자연, 문화, 역사 등 다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프랑스 서부 주요 도시를 둘러보는 기차여행을 제안했으며, 8월21일 단 1회 출발하는 ‘특별한-낭트 재즈 축제 그리고 보르도 와인’ 상품을 출시했다. 내일투어의 ‘특별한’ 상품 카테고리는 기존 여행지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테마가 있는 그룹여행상품이다. 넉넉한 자유시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해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특별한 서부 프랑스 상품은 유럽 최대
2012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됐던 헬싱키가 다시 한 번 예술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아모스 렉스부터, 도서관 오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까지 헬싱키의 문화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1917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이후 핀란드는 디자인을 국가적 정체성으로 삼기 시작했으며, 헬싱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헬싱키는 작년부터 다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해 8월 헬싱키 광장에 들어선 아모스 렉스(Amos Rex)와 12월 개관한 도서관 오디(Oodi)가 핵심이다. 아모스 렉스는 광장 중간 중간 솟아
카약이 올 여름 진정한 휴식을 위한 섬 여행지로 크로아티아 흐바르와 비스, 몰타, 모리셔스를 꼽았다. 카약은 세 곳 모두 최근 카약을 통한 검색량이 증가한 곳으로, 카약 정효진 한국지사장은 “해당 여행지들은 아직 한국인의 방문이 적은 특별한 여행지”라며 “최근 카약 내 검색증가율이 최고 45%까지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크로아티아 남단 달마티아 제도의 비스(Vis)섬은 영화 의 촬영지로, 블루 케이브와 아드리아해 연안의 어촌 마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의 대표 휴양지인 흐바르(Hvar)섬에서 스피드 보트를
한국인들의 유럽 여행 경험이 쌓이게 되자 더 깊고, 집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1~2개국 상품의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 주요 여행사는 현지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수요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1~2개국 상품의 선호 국가로는 이탈리아와 스위스가 선두로 꼽히는 가운데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1~4월 1~2개국 여행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1.7% 증가했으며 2개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2개국 여행수요가
세계관광기구(UNWTO)가 2019년 국제 관광객이 지난해 14억명에서 약 3~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UNWTO가 최근 발표한 세계관광시장분석(World Tourism Barometer)에 따르면 2019년 1분기까지 세계 여행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UNTWO는 지난 2년간에 비해 성장폭은 둔화됐지만 2019년 1분기 4%의 상승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동(+8%)과 아시아태평양(+6%)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 각각 4%, 아메리카는 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 여름, 도깨비의 퀘벡 그리고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몬트리올이 음악으로 채워진다. 캐나다관광청은 6월과 7월 각각 열리는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과 ‘퀘벡시티 썸머 페스티벌’로 한국인 여행객을 유혹한다.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는 열리는 제40회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The Montreal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은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매년 전 세계 2,000여명의 음악가가 참여하며, 재즈뿐만 아니라 R&B, 힙합, 라틴, 레게 등 모든 음악 장르들이 어우러진다. 올해는 세계적 재즈
예약을 포기한 고객들의 마음은 어떻게 돌릴까? 행동마케팅 업체 세일싸이클(SaleCycle)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90개 이상의 여행 관련 회사와 함께 지난 1년 동안 2억8,000만건 이상의 온라인 예약과 예약 포기(abandonment)를 추적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관광산업 온라인 매체 포커스와이어(PhocusWire)가 지난달 13일 보도했다. 세일싸이클은 ‘항공사 & 여행 예약 트렌드 이해’라는 보고서에서 온라인 예약률을 늘리기 위한 트렌드와 팁 등을 소개했다. 세일싸이클이 추적한 모든 분야의 상품 구매 포기
프랑스관광청과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4일 ‘한국-프랑스 친선 골프대회(French-Korean Golf Tournament)’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2012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국-프랑스 친선 골프대회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기업인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역할해오고 있다. 또 매년 프랑스의 다양한 골프관광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내일투어의 대표 브랜드 ‘금까기’가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여행사(개별여행) 부문에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019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기초조사를 통해 부문별, 업종별, 브랜드 품질 등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거쳤다. 또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및 경영 활동을 토대로 가치 및 적합성 평가, 서류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 후 선정된다. 내일투어의 개별 자유여행 브랜드인 ‘금까기’는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별 코디네
올해 1~4월 NHN여행박사 유럽 패키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주력하는 유럽 지역은 서유럽과 동유럽이다. 영국·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 4개국 10일 상품처럼 기본 일정이 탄탄하고, 자유시간과 아웃렛을 들리는 등 개인의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예전에는 스위스에서 산 1곳만 보고 갔는데 최근에는 인터라켄 지역에서 개별 시간을 제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호응도 좋다. 동유럽 및 터키, 스페인 지역도 점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수기가 한달 앞
스페인의 상승세가 FIT뿐만 아니라 패키지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주요 패키지 여행사에 따르면 스페인 일주와 멀티 상품 모두 전년 대비 순항 중이며, 여행 지역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등을 비롯해 미하스, 론다, 토레몰리노스 등 소도시까지 방문해 다양성이 강화됐다. 포르투갈과의 연계 상품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KRT 관계자에 따르면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상품의 올해 1~4월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다”라며 “작년에 비해 스페인 여행 수요 및 문의가 증가하고, 항공 공급도 원활해 시장 상황이 긍
인바운드 시장이 무난하게 6월을 시작했다. 동남아가 2주 연속 1,000명 유치에 성공했으며, 유럽, 미주 등에서도 714명이 들어온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4일부터 6월1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8,674명, 동남아에서 1,021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또한 반등에 성공해 176명을 유치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올인클루시브 크루즈 ‘크리스탈 크루즈’가 럭셔리와 여유로운 여행을 앞세워 한국 크루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크리스탈 크루즈 한국사무소는 지난 20일 크리스탈 크루즈 심포니호의 부산 입항에 맞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쉽투어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도 받았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쉽투어는 크리스탈 크루즈 프레젠테이션, 선내 투어 등으로 채워졌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현재 크리스탈 심포니·세레니티를 중심으로 크리스탈 리버 크루즈, 크리스탈 요트 크루즈, 크리스탈 익스페디션 등을 운영 중이다. 올인클루시
올해 초 프랑스 파리 지상비 인상을 둘러싼 여행사와 랜드사의 줄다리기로 애꿏은 가이드가 속병을 앓고 있다. 올해 3월 프랑스 파리 호텔과 차량 비용이 상승한 것을 근거로 현지 랜드사들은 여행사에 지상비 인상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이를 거부했다. 현지 랜드사는 다시 선택관광 비용 인상 등의 방안을 제시했고, 여행사가 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똥은 가이드에게로 튀었다. 자신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이드라 소개한 A씨는 선택관광 비용 인상으로 패키지 상품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가이드에게 많은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라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스위스 국민 스포츠 하이킹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관광청은 올해 여름 ‘다시, 자연의 품으로' 주제 아래 ‘하이킹 2019' 캠페인을 론칭했다. 한국 여행자들이 스웨스에서 쉽고 편리하게 하이킹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와 코스를 팸플릿, SNS, 여행사 상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스위스는 4,000m급 알프스 봉우리와 초록의 구릉지대 등 다양한 자연과 산이 조화를 이뤄 최적의 하이킹 코스를 제공한다. 스위스의 하이킹 트레일을 이으면 총 6만4,000km가 넘는데, 이는 지구
발리 문화를 머금은 호텔, 아푸바 캠핀스키 발리(Apurva Kempinski Bali)가 한국 시장에 눈도장을 찍기 위해 분주하다. 아푸바 캠핀스키 발리는 올 한해 발리의 다른 5성급 호텔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 어필할 계획이다. 누사두아 절벽에 위치해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아푸바 캠핀스키 발리는 올해 2월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영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0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디럭스, 스위트, 빌라 카테고리에서 총 47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큐리티 비치, 60m 수영장, SPA, 아쿠아
내일투어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경이로운 잉카문명이 공존하는 페루로 여행자를 인도한다. 내일투어는 ‘페루 전용 금까기팩', ‘페루 여행 꿀팁' 등을 포함한 ‘아주 특별한 페루여행' 이벤트를 7월23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내 예약자에게는 주요 도시 시내투어 및 근교투어, 마추픽추 전일투어 등 대표적인 관광지의 무료 투어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된다. 단, 무료 투어 프로그램 종류는 상품에 따라 상이하다. 특히, ‘페루 전용 금까기팩’의 예약 고객 전용 혜택으로 ▲현지 가이드 및 전용차량 배정 ▲주요 관광지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