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 마케팅에 나섰다. 태국과 베트남은 최근 빠른 인바운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태국의 방한객 수는 57만명으로 전체 방한관광 규모에서 6위, 베트남은 55만명으로 7위였다. 올해 두 나라 방한객 수는 태국 15만명, 베트남 18만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803%, 784%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 3,00
문화체육관광부가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태국과 상호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관부와 태국 관광체육부는 12월13일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양국은 앞으로 2년간 ▲‘상호방문의 해’ 계기 대형 관광 교류 행사 개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양국 관광 목적지 홍보 ▲관광 분야 종사자 역량 강화 ▲관광 연계 문화·예술·체육 행사 장려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문관부는 2023년 한-태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지난 5월부터 양해각서 체결을
부산월드엑스포와 연계해 MICE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보승희 의원실, 부산광역시와 함께 ‘MICE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치 활동이 한창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와 연계한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부산 및 동남권 MICE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동의대 호텔관광경영학부 여호근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한국관광공사 MICE실 권종술 실장, 부산광역시
인도 북부에 위치한 우타르프라데시주가 관광회복에 시동을 걸었다.주한인도대사관은 우타르프라데시주 관광부와 함께 지난 12일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주한 인도대사 아밋 쿠마르(Amit Kumar), 우타르프라데시주 관광부 제이비르 싱(Jayveer Singh) 장관 등이 참석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 증진에서 관광은 중요하다”라며 “양국의 관광 교류를 위해 주한인도대사관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환영사를 남겼다. 이어 제이비르 싱 장관은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종교의 성지이자 야생동물 보호구역, 국립공원 등으로 자연의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3일 공동으로 롯데호텔서울에서 ‘힘내자! 한국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열고 인바운드 수용태세 강화를 모색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준비와 관광업계의 인적 교류,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 등도 참석했다.KATA 오창희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여행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이 정해졌다. 한국인과 방한 외국인이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발표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개소가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개소, 강원권 10개소, 충청권 13개소 등 고루 선정됐다.33개의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이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 과제를 밝혔다. 관광업계를 대상으로는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진출을 돕고, 관광벤처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한국관광공사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0월 취임한 김장실 사장 주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한국 관광산업 현주소와 한국 문화의 위상 변화를 언급하며 ‘세계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한 K-관광’이라는 슬로건 하에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선 외래관광객들이 여행을 통해
2027년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이 확정됐다. 관광산업 생태계를 재정비해 포스트 코로나 국제관광을 주도하고 국내관광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지난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매력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K-컬처와 관광의 매력적 융합 ▲공세적 전략을 통한 유럽·미국 등 신규시장 개척 ▲민관협력·협업 시스템 활성화 및
북미 최대의 스키리조트 휘슬러는 50년 이상 수많은 스키어의 버킷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캐나다 대자연의 위엄을 보여주는 웅장한 서부 산악 지형에서 위험을 제거하고 편의와 오락을 보충한 현대적인 인프라 덕분이다. 휘슬러는 분명 전 세계 스키어들의 로망이지만 스키를 즐기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겨울 여행지로서의 이유도 차고 넘친다. 캐나다관광청이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와 ‘뒤풀이’의 천국 휘슬러를 소개한다. 일 년 중 절반이 스키 시즌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국제 수준의 스키, 스노보드 메카에서 고운 파우더를 날리며 질주하고 싶은 스
로스앤젤레스관광청과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스터디 팸투어를 공동 진행했다. 에어프레미아 연합 판매사 7개사의 미주 팀장단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로스앤젤레스 도시 내 최소 3박 이상 머무르는 LA 단독 연합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팸투어에는 노랑풍선, 모두투어, 여행이지, 온라인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총 6명의 미주지역 팀장과 함께 에어프레미아 연합 지정 랜드사인 투어마트 아메리카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에어프레미아 연합상품 타깃인 20~4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로스앤젤레스 라이프스타일 테마
전국의 ‘워케이션’ 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가 나왔다.한국관광공사는 일과 휴가를 함께 하는 워케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과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안내서 ‘2022 워케이션 시설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워케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새롭게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이 참고할 만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안내서에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된 전국 13개 광역지자체 내 적합시설 44개소에 관한 일반시설 정보와 워케이션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시설의 특징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대관과 투어 서비스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졌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대관 및 투어 서비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정보를 문자와 이메일로 발송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시설 대관은 행사일 기준 7일 전, 투어 서비스는 1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다목적홀, 시민아카데미, 스튜디오 등 6개 시설 대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 대관의 경우 필요한 기술 지원을 작성하면 상주 전문가가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