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새로운 관광조직 신설터키 의회는 7월11일 관광수입 및 관광객 수 증대를 도모하고자 새로운 국가 관광홍보조직을 신설하는 입법안을 비준했다. 터키 관광장관은 새로 발족하는 관광홍보조직이 터키의 잠재력을 개발해 세계 관광산업에서 터키 관광을 한 차원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 조직의 초기 예산은 125~150백만 달러(한화 1,815억원)로 예상된다. 관광숙박업, 관광업, 항공업을 포함한 관광산업 내 참여기업들의 연간매출에서 재원이 만들어 질 것이며, 정부도 조직 예산 일부를 부담한다. 전제 예산 중 최소 85%가 관광
터키항공(TK)이 장거리 노선에 새로운 유니폼을 적용했다.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디자인한 신규 유니폼은 8월6일 터키항공의 모든 장거리 노선에 적용됐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규 유니폼은 붉은 색과 회색이 어우러진 색감으로 터키의 다양한 문화를 차용했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색, 터키 전통 유리 공예, 도자기, 캘리그라피 등 터키의 문화가 영감이 됐다. 이탈리아 오트쿠튀르 디자이너인 에로트 빌로타(Ettore Bilotta)가 디자인 했으며, 터키의 섬유 브랜드 바코(Vakko)가 자수를 놓았다. 원단은 항공
NHN여행박사가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터키 일주의 격을 높였다. 게다가 NHN여행박사 터키 상품 중 다양한 체험을 추가한 NHN여행박사의 첫 투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터키 일주 상품은 7박9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 직항을 이용하며, 국내선 2회 탑승으로 육로 이동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선사한다.여행 기간 동안 터키의 대표 도시 이스탄불, 영화 와 만화의 무대 카파도키아, 신들의 휴양지 안탈리아, 과거 로마 귀족
패키지여행 가격비교 플랫폼 트립스토어가 론칭 2주년을 맞았다. 트립스토어는 외식배달서비스 앱 ‘배달의 민족’ 공동 창립자 김수권 대표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트립스토어 김수권 대표를 만나 2017년 8월 론칭 이후 2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2년 동안 트립스토어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론칭 초기에는 패키지여행 상품의 속성과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가격비교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통된 기본 포맷을 만드는 것부터가 도전 과제였다. 여행사마다 상품을 구성하고 운
주요 여행사들의 일본 패키지여행 취소율이 평균 50%에 육박하면서 여행사들이 이탈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일본이 단거리 시장인 만큼 중국, 동남아 등 비슷한 비행시간으로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럽, 미주 등으로 전환되는 수요도 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주요 여행사들은 100만원대 유럽 여행 기획전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100만원대 유럽 파격 특가’ 기획전에서 서유럽, 지중해, 동유럽·발칸, 두바이, 러시아를 대상으로 107만원의 두바이·아부다비 5일, 110만원의 터키일주 9일, 140만원의 서유럽
●우버, 뉴욕시에서 헬리콥터 서비스 도입우버는 7월9일부터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JFK공항까지 헬리콥터 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우버콥터’는 우버 리워드 프로그램 중 플래티넘과 다이아몬드 회원들에게만 제공된다. 편도당 승차비는 평균 1인당 200달러에서 225달러나, 우버의 자동차 서비스처럼 실제 요금은 실시간 수요에 따라 변동된다. 우버콥터 서비스는 수요에 따라 또는 최대 5일 전에 예약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후 바쁜 시간대에 운영된다. 한 번에 5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고, 약 8분이 소요된다. 보통 도심에서 공
●‘여행사 이용 안 하겠다’ 60% 육박차- 이 실시한 소비자 해외여행 설문조사에서 ‘여행사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40.2%로 나타났다. 지난해 60.3%였던 것과 비교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형태가 크게 차이난다. 조사 기준에서 달라진 부분은 없나. 편- 조사방법과 문항에서는 달라진 게 없다. 표본 자체도 크게 작년과 다르다고 보기 힘들다. 실제로 소비자의 변화가 커졌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차- 자유여행이 증가한다고 한 건 오래전부터인데, 항공권 등을 직접 예약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올해가 돼서야 전년대비 20%
패키지 상품의 가격대가 저가와 고가로 나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유럽 상품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은 최근 100만원대 저가 유럽 상품 기획전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하나투어의 경우 ‘100만원대 유럽 파격 특가’ 기획전을 통해 서유럽 3개국 8일, 서유럽 4-5개국 10일, 이태리일주 8-9일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100만원 미만으로 유럽여행을?’ 테마로 100만원 미만, 100만원 초반대, 100만원 후반대 카테고리에서 터키, 스페인, 동유럽 등의
터키 여행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터키문화관광부는 터키의 숨은 여름휴가 명소를 추천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터키의 휴가지로 이스탄불 뷔위카다(Buyukada)섬과 욀루데니즈(Oludeniz), 마르마리스(Marmaris)를, 안탈리아(Antalya)를 추천했다.이스탄불에서 페리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휴양지 뷔위카다섬은 자가용이 다닐 수 없어 깨끗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여름에 20~28도 사이의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해수 또한 20도 이상 올라가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다. 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가 휴식과 스포츠 모두 즐길 수 있는 알프스 자연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지난 10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미디어 데이’ 오찬 행사를 갖고 한국 시장에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잘츠부르크주관광청은 게르하르트 레스코바(Gerhard Leskovar, 사진) 마케팅 이사는 '잘츠부르크주를 찾는 한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청이 발표한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잘츠부르크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42.7
유럽 입국 시 긴급여권(사진 부착식 단수여권)으로 인한 입국거부 사례가 늘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긴급여권은 여행 당일 여권 분실, 유효한 여권이 없는 상태에서 시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국민에게 15개 광역자치단체 또는 인천공항 여권 민원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1회용 여권으로, 발급 후 귀국 때까지 1회만 사용 가능하다. 국가에 따라 우리 긴급여권을 인정하지 않거나 출국만 허용되는 경우가 있어 민원인의 목적지와 경유지 확인을 거쳐 발급된다. KBS 등 국내 주요 언론사들은 부산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7월1일 인천공항 외
[창간 27주년 특집]국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들이 각 국가의 랜드마크를 비롯해 소도시까지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목적지들은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다. 특히 홋카이도, 터키, 코카서스 3국, 캘리포니아 등 국내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지역들을 해외 여행사의 상품은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봤다. ●외국 여행사가 판매하는 패키지여행일본 한큐 트래블 Hankyu Travel [5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홋카이도 레분 섬·리시리 섬 4일]홋카이도의 최북단 왓카나이와 레분 섬, 리시리 섬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왓
[창간 27주년 특집]출국자 수가 2,700만명(승무원 제외)에 달하면서 여행사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소개하는 국가와 지역도 점점 더 다양해졌으며, 지금도 그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국내 여행사들의 패키지 상품의 트렌드를 목적지 중심으로 살펴봤다. ▼국내 여행사의 한국인 선호 지역 패키지 트렌드체험 콘텐츠 발굴 힘쓰며 소도시도 섭렵위축된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여행사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자유여행이 쉽게 가지 못하는 지역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독특한 여행 경험을 위한 콘텐츠 발굴에도 어느
터키 여행의 아침을 더욱 빛나게 해줄 숨은 목적지가 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연인 및 가족과 함께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넴루트(Nemrut) 산과 에게해의 보즈자다(Bozcaada) 섬을 소개했다. 넴루트 산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이국적인 일출과 일몰로 유명하다. 특히 해발 2,150m의 넴루트 산 정상에는 기원전 번성했던 소국 콤마게네의 왕 안티오쿠스 1세의 거대한 무덤이 있으며, 묘 앞에는 최대 9m 높이의 거대 신상들이 펼쳐져 있다. 안티오쿠스 1세의 두상을 포함한 5개의 석상들은 시
터키항공이 올해 7월부터 2023년까지 최대 30대의 B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지난 1일 터키항공의 첫 B787-9 드림라이너가 7월8일 새로운 허브공항인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터키의 지중해 도시 안탈리아로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선의 경우 7월17일 이스탄불-덴파사르(발리)로 운항을 시작하며, 이후 이스탄불을 경유해 런던, 암스테르담, 칸쿤, 두바이, 뉴욕 등의 노선에 드림라이너를 띄울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2019년 8월 말까지 6대의 B787-9 드림라이너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B78
7월임에도 7~8월 성수기 여행 시장은 여전히 냉랭하다.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은 이를 타개하고자 전사 및 지역별 프로모션을 시행하면서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선 하나투어는 지난달 24일부터 ‘전 세계 HOT한 지역 COOL하게 떠나자’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기상품과 초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보라카이, 다낭, 홍콩, 후쿠오카, 캐나다, 스페인 등 지역별 가장 인기가 좋은 곳들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7~8월 예약 수요가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모객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러시아 관광객이 사랑하는 해외 여행 국가는 태국러시아관광협회(Association of Tour Operators)에 따르면 태국, 터키, 독일이 2019년도 1분기 가장 인기 있는 국가로 선정됐다. 러시아연방보안국(Federal Security Service)의 국경보안국(Border Guard Service)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러시아 국민들은 전 세계 175개국으로 840만 건의 여행을 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숫자다. 이 기간 동안 해외로 가는 내국인 해외관광객 수는 8.2% 증가했고
지난해 약 4,000만명의 외래관광객을 맞이한 터키가 한국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등의 인기 목적지 너머 부르사, 에스키셰히르, 빌레지크 등 신규 지역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르사시청 관광과 아늘 바이윽(Anil Bayik) 홍보팀장과 세 지역 개발 에이전시 BEBKA(Bursa Eskisehir Bilecik Development Agency) 바누지젝 건고르두(Banucicek Gungordu) 매니저를 만났다. -이번 방한 목적은바_터키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201
아제르바이잔관광청이 올해 3분기 내로 한국사무소를 열고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한국사무소를 오픈하면 아제르바이잔관광청 해외 사무소로는 일곱 번째가 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 인바운드 시장에서 한국 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적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약 280만명 중 한국인은 7,848명 정도지만 아제르바이잔관광청은 전년 대비 68%의 성장률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본지 6월10일자 보도 현재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을 잇는 직항편은 없다. 터키항공, 아에로플로트러
주요 유럽 관광청들이 소도시 매력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2일 파리에서 2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트루아(Troyes) 지역을 국내 여행업계에 소개했다. 트루아는 중세시대 건축물과 다양한 문화 유산, 샴페인 등으로 유명한 곳이며, 도보 여행에 적합한 목적지다. 주한 터키대사관 또한 터키 북서부와 중서부 지역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6월18일에는 부르사(Bursa), 비레지크(Bilecik), 에스키셰히르(Eskisehir) 등 각 지역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오스만 제국의 유산과 터키식 전통 가옥 등 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