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보코 마 벨 다낭(voco Ma Belle Danang)'이 지난 6월 오픈했다. 베트남의 첫 번째 보코 호텔이다. 보코 마 벨 다낭은 27층 규모로 해안선과 도시 전망이 어우러지는 호텔이다. 보 응우옌 지압 스트리트(Vo Nguyen Giap Street)에 위치해 만타이 어촌마을과 린응사, 골든 브릿지 등 명소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호텔 바로 앞에 미케해변이 펼쳐진다. 다니엘 솔롬브리노(Daniel Solombrino) 총지배인은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베트남 문화와 현지의 환대
노랑풍선이 해외여행을 선물해 아이의 꿈을 키운다.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진행했다.꿈 만들기는 노랑풍선이 매년 실시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생각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저소득 조손 가족 또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인천시 저소득 조손 가정 8팀 17명과 3박5일간의 일정을 함께 했다.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일본 국적 항공사 스타플라이어가 7월19일부로 5년 만에 무안-기타큐슈 노선에 재취항한다.스타플라이어 타카시 시바타(Takashi Shibata)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는 가운데 더 많은 한국인들이 규슈, 야마구치, 오이타로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세기 운항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스타플라이어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일본의 고객 만족도 조사인 JCSI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스타플라이어의 무안-기타큐슈 노선은 7월19일부터 3월31일까지 운항한다.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창립 7주년 기념 워크숍에서 국내 중소여행사 부흥과 한국 여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다짐했다. 6월9일과 10일 오예커뮤니케이션과 관계사 ㈜지니웍스, ㈜오토카지, ㈜아이비엘의 임직원이 모여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오예커뮤니케이션이 올해 지니웍스 관계사가 된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각사의 사업 방향을 이해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교류하고 독려했다. 오예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한 ERP 솔루션 ‘OAAS 시스템’ 내 여행상품들을 지니웍스의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 '셀러드'에 연동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먼저 7월 항공공급이 확대된 타이완이다. 타이완 국적 항공사 타이거에어타이완이 지난 2일부터 부산-타이중 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타이거에어타이완은 7월 한 달간 주3회(화·목·일요일) 주3회 운항한 후 정기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타이중 출발 부산 도착 첫 운항편 관광객 188명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환영 기념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7월14일부터 5일간 가오슝 여행업계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도 연다.
제주항공이 7월2일 취항 17년 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국적 항공사로서는 세 번째, 국적 LCC 중에서는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명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5,970만명으로 59.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40.3%인 4,0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이 1,635만명으로 전체의 16.4%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9%(1,190만명), 중국(홍콩∙마카오 포함)과 타이완 등 중화권 노선은 7.2%(720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일본항공과 아오모리현이 손잡고 아오모리 여행 기회를 선물한다. 7월30일까지 4주간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항공 카카오톡 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아오모리현 관련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아오모리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내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아오모리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귀국편에 한해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추가해준다. 일본항공 한국지점 관계자는 “도쿄에서 아오모리현 내 모든 공항을 운항 중인 유일한 항공사로서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아오모리현을
엔데믹에 접어들며 해외연수·인센티브(포상관광)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항공공급 및 현지 인프라 회복이라는 과제가 남아있어 여행사들은 수익성 악화와 현지 수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해외연수·인센티브는 작년부터 점차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된 단계다. 기존에 여름휴가 시즌을 지나 가을에 행사가 집중됐던 만큼 하반기 회복세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발 시점에 앞서 미리 예약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며, 현재 10~11월 200~300명 단위
15년 이상 여행업계에 몸담은 일원이자 동남아 여행상품 담당자로서 나만 알고 싶은, 아껴둔 여행지가 있다면 베트남 사파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그 자신감의 근거는 3박5일간의 ‘하나투어 사파 스터디투어’다. 하나투어 동남아1사업부를 비롯해 영남권 공식인증예약센터 16곳까지 총 21명이 6월7일부터 11일까지 사파를 다녀왔다. 사파는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라오까이 주의 고산지대 마을로, 험준한 산과 장엄한 구름의 절경이 마치 숨겨진 보물을 향한 여정처럼 느껴졌다. 베트남 대기업 썬그룹(Sun Group)이 판시판산에 케이블카
태국 끄라비는 섬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뜨거운 여름과 우기를 제외한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연간 2만2,000여명 방문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아직 연간 1만명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젊은 관광객의 비중이 높다.안다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인 피피섬까지 스피드보트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인 마야베이는 지난해 1월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했는데, 현재 단체당 최대 1시간, 3
부산에서 한 달 살기 성지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직항편이 뜬다.에어부산이 7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부산-치앙마이 부정기편을 주2회 운항한다. 8월31일까지는 수·일요일, 이후에는 목·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232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첫 운항편 예약률이 이미 100%에 가까운 만석을 기록했다. 현재 운항 중인 부산-방콕까지 에어부산은 부산 출발 총 2개의 태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김해공항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여행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차원이다. 예약은 여행사 '투어폰'을 통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6월27일 여행업계 파트너사를 초청해 크루즈 여행시장 변화를 함께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품 업데이트 세미나(PRODUCT UPDATE SEMINAR)'에서는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과 셀러브리티크루즈의 2024년 지역별 주요 일정 소개와 함께 새롭게 변경된 소식들을 전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이재명 대표는 "팬데믹 이후 크루즈여행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며 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더욱 가파르게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근 업계에서 크루즈에 대한 관심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7월 한 달간 한국 서비스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라쿠텐 트래블은 ▲최대 36% 할인 '썸머 세일' ▲선착순 10만원 할인쿠폰 제공 ‘한국 서비스 론칭 1주년 특별 프로모션’ ▲무료 일본 왕복 항공권 럭키드로우 SNS 이벤트 ▲하나카드와 함께하는 일본 료칸 15% 특별 할인전 총 4개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썸머 세일은 7월4일부터 8월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10만원 할인쿠폰은 7월4일부터 7월9일까지 매일 30명에게 증정한다. 사용 기간
일본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난바에 센타라 호텔이 들어선다. 그랜드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센타라 호텔그룹이 7월1일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Centara Grand Hotel Osaka)를 개관한다. 난바 중심부에 총 33층 규모 515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연회장과 센타라그룹의 스파 브랜드 센바리(Cenvaree)도 보유하고 있다. 6개의 레스토랑과 3개의 바, 33층의 루프톱 라운지 및 레스토랑까지 갖춰 비즈니스 고객 및 가족, 커플, 혼행족까지 고객층을 아우를 방침이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오픈 기념 특가를
부산-시모노세키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부관훼리가 7월21일부터 캠핑카 선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캠핑족들을 겨냥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부관훼리는 항공편 대비 자유로운 수하물 규정을 강조했다. 부관훼리는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캠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늘어난 캠핑 인구를 타깃으로 새로운 일본여행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며 "본인의 차량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 비행기 대비 더 많은 수하물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도 배낭여행객들이 가방에 캠핑용품을 담아 배를 타
에어부산이 수도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6월23일 인천 출발 삿포로, 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첫 운항편 탑승률 삿포로 94%, 보홀 99%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에어부산은 "삿포로 노선은 7월 초 예약률이 이미 70%를 넘어섰고, 보홀 노선은 7~8월 성수기 예약률 94% 수준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삿포로 노선은 다수의 항공사가 운항 중인 인기 노선이자 경쟁이 치열한 노선이고, 보홀의 경우 아직 한국에는 세부만큼 널리 알려진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라고 자
한국과 태국이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스마트·스포츠·미식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지난 6월27일 '2023 한-태 관광포럼'에서 문화의 힘은 거듭 강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태국은 음식·영화·축제·패션·격투기 5F를 통해 창조문화산업을, 한국은 K-팝·드라마 등 K-컬처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2022년 한국과 태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인적 교류를 포함한 6개 중점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로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
스리랑칸항공이 올해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동계시즌부터 인천-콜롬보 노선을 주3회로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매일 운항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특히 몰디브 연결성을 강조했다. 스리랑칸항공의 인천-콜롬보-몰디브 항공편 이동시간은 10시간 이내로 한국 출발 몰디브행 최단시간을 자랑하며, 이를 바탕으로 신혼여행객과 레저수요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인천-콜롬보 노선 취항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스리랑칸항공 리차드 나탈(Richard Nuttall) CEO는 "한국인 해외여행자 수는
트래블테크기업 오마이호텔앤코가 9월 초 다이내믹 패키지 시스템 오마이트립을 론칭한다.오마이호텔 이미순 대표는 6월21일 오마이호텔 파트너스 데이에서 “2017년 오사카에 ‘오렌지 파트너스’라는 지주사를 설립하고, 2018년에 베트남에서 호텔 예약·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뒤 2019년 여행업계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베-일 거점의 이머징 마켓으로 중심을 이동하고, 내년 인도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여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 데 모은 오마이트립도 선보인다. 항공·호텔·액티비티·렌트카·플
타이완 국적 항공사 중화항공이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싣는다. 6월22일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 용산 사옥에서 중화항공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화항공은 7월18일부터 주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타이베이-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현재 한국과 타이완간 주52편을 운항하고 있는 만큼 한국-타이베이-프라하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부산-타이베이 구간에 피카츄 항공기를 투입한다. 중화항공 우원런 한국지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다양한 테마를 가진 타이완의 여러 도시로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패키지를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