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여행의 독보적 일인자혜초여행사 -특수성, 전문성, 희소성 갖춰-트레킹 붐 타고 영역 확장해-아웃도어 용품 사업 준비 중“IMF가 뭔지 알았더라면 무식하게 기다리고 인내하는 일은 없었을 거다”라며 지난 20년의 세월을 회상하는 석채언 사장은 IMF를 가장 힘겨웠던 시간으로 꼽는다. ‘트레킹’이라는 말조차 생소했을 당시 럭키항공여행사 트레킹부서 출신인 석 사장은 산에 매료돼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혜초여행사를 1992년 설립했다. 초기 전문 등반인 고객을 중심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혜초여행사는 IMF를 맞아 2년간의 경기침체를
"1992년 7월10일 여행신문이 창간된 이래 약100여명의 사람들이 여행신문과 인연을 맺었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10년 넘게 여행신문에 몸을 담았던 이들이 여행신문의 20살 생일을 맞아 반가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여행신문을 들여다본다.정리=양보라 기자 bora@traveltimes.co.kr▶권세연 디자이너단결된 힘으로 나아가세요2008년 3월~2009년 9월 디자인팀 디자이너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억이 많습니다. 디자인 때문에 급히 이미지파일을 찾았지만 저해상도라 싣기 곤란했지요. 헌데 꼭 들어가야
"▶박은경여행 작가20살 생일을 축하합니다2000년 3월~2005년 3월 취재부 기자브루나이 정글트래킹 취재 당시 함께했던 일반 여행자 19명과 집단 식중독에 걸렸던 적이 있죠. 그 사건은 브루나이 신문 1면에 기사가 실렸었는데 챙겨오지 못한 게 못내 아쉽네요. 지금은 딸아이 둘을 기르고 있는 엄마로서의 삶과는 사뭇 달랐지요. 저희 둘째가 30개월을 갓 넘겼는데 여행신문은 스무 살이 됐네요! 한층 더 성숙하고 탄탄한 모습으로 전문지로서의 올바른 시선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방금숙 이집트관광청 과장아직 잊혀지지 않는 그 번호2005년
"온라인 여행시장의 급성장과 외국계 온라인 여행사의 외형 확대로 여행 시장을 패키지와 FIT로 양분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쉽게 말해 여행사에서 기획한 상품보다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예약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흐름을 가속화하는 데는 호텔 전문여행사들의 급성장과 익스피디아와 아고다 등 외국계 여행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영향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이상 이같은 흐름을 ‘OTA간의 경쟁’으로만 먼 발치에서 볼 게 아니다. 이미 소비자들은 여행사를 떠나 ‘여행 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 최승표 기자 hope@t
"외국계 OTA들은 온라인 마케팅에 있어서 ‘융단 폭격’에 비유될 만큼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외국계 여행사가 시장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모든 서비스가 우월한 것은 아니며, 가격 또한 반드시 저렴한 것도 아니다. 외국계 OTA는 물론 국내 업체들도 차별화된 부분을 부각시키며 자신만의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승표 기자 hope@traveltimes.co.kr-하나투어, 호텔패스, 호텔엔조이 순으로 인지도 높아-아고다, 해외 OTA 중 1위 … 온라인 광고 공격적 ■해외 OTA 인지도, 토종
"북미, 유럽에서 온라인 호텔 예약 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2000년대 이후다. 우리나라보다 개별여행 문화가 일찌감치 자리잡은 데다 항공권 수수료가 폐지되면서 여행사들이 수익 채널을 ‘온라인·개별여행’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OTA에 일방적으로 상품을 공급하던 호텔들이 조금씩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덩치가 커져버린 OTA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리=최승표 기자 hope@traveltimes.co.kr*본 기사는 여행신문과 제휴를 맺은 일본 여행전문지 의 5월21일 기사를 정리한 것입니다. -공룡 O
"■ interview 아고다 로버트 로젠스타인Robert Rosenstein CEO “여행객과 호텔 모두 편리한 시스템이 강점”-아시아 호텔 강점으로 OTA 중 발빠른 안착 -모바일 예약 50% 당일 체크인…성장세 꾸준 한국시장에서 외국계 OTA의 시장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웹사이트 방문자 수와 이들의 광고 예산, 아시아 시장 전체 시장 규모로 가늠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아고다가 비교적 가장 빨리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모기업인 프라이스라인도 익스피디아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인 해외여행객의
"세상에는 2가지 저비용항공사(LCC)가 존재한다. 한국의 LCC와 그렇지 않은 것. 한국의 LCC는 사회·경제적으로 LCC라고 불리지만 외국의 사례와는 다른 특징들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에 엄밀하게 말해서 한국의 LCC는 진정한 LCC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한국의 LCC’라는 말도 나왔다. LCC라는 개념에는 유럽의 라이언에어(Ryanair), 아시아의 에어아시아(Airasia)처럼 극단적인 LCC가 있는가 하면 일본의 스타플라이어처럼 프리미엄 LCC도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LCC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박우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시작을 2006년 6월, 한성항공의 청주-제주 취항으로 본다면 올해는 한국 LCC의 역사는 6년 쯤 되는 것이다. 그간 항공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지만 중간에 사라지거나, 운영상의 미숙함을 보여주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LCC들은 새로운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다. 대형항공사와 더불어 외국 LCC와 본격적인 경쟁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 LCC들이 당면한 현안들을 짚어봤다. 박우철 기자 park@traveltimes.co.kr-여행사에 손 내미는 외국 LCC늘어-중국 항공사의 역
"한국의 LCC의 국제선 취항은 2009년 11월, 제주항공의 제주-히로시마 전세기를 시초로 볼 수 있다. 그로부터 4년이 조금 못 되게 지난 2012년 7월, 국제선에 운항중인 국내 5개 한국의 LCC는 2012년 현재 어떤 모습일까. 한국의 LCC의 현주소를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사 노선별 운송실적, 항공진흥협회의 항공기 등록현황, 국토해양부의 노선별 LCC 점유율 등 숫자를 통해 해부해봤다. 박우철 기자 park@traveltimes.co.kr ■B737을 편애하는 한국 LCC현재 한국 LCC 소속의 항공기는 총 몇 대일까. 한국
"항공업계에서 제주항공을 보는 시각은 언제나 궁금증으로 차있다. 2006년 처녀비행 뒤 6년간 여행사 영업과 대소비자 직판에 모두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아봤다. 박우철 기자 park@traveltimes.co.kr■비싼 수업료…아직도 공부중업계에서 제주항공을 보는 눈은 아직까지 완전히 호의적이지는 않다. 인천-호치민, 인천-칭다오 노선 진출에 대해서는 과당경쟁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며, 여행사 입장에서는 소극적인 전세기 운영과 시내 여객지점 부재 등 대
" 美好友誼 幸福同行 1.한중 관광교류 변천사 1992년 8월24일 역사적인 한중 수교가 체결된 이후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주년을 맞아 양국을 잇는 항공편과 항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양국간 관광교류 추이와 전망을 살폈다.■수교 20년 그야말로‘관광 상전벽해’2012년은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과 중국 양국은 1992년 8월24일 베이징에서 한중 수교 공동성명에 서명,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 2011년 기준으로 중국은 한국의 제1위 교역, 수출, 수입 대상국이며, 한국 역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