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실시간 견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여행플랫폼 오디가노(ODgano)가 서비스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디가노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셀바스투어 임태철 사업대표의 구상을 소개한다. -오디가노 서비스를 오픈하게 된 배경은?오디가노(ODgano)는 맞춤여행 및 FIT수요에 대한 공급·관리·판매 등 여행사와 랜드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여행상품을 신속하게 여행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여행플랫폼이다. 인력 문제로 여행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여행업계는 오디가노를 통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고충을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해 7월 국제선 첫 취항 이후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소 3년 동안 청주국제공항만을 거점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올해 4월부로 해제되기 때문이다.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지난해 7월 청주-오사카 국제선 첫 취항 이후 성과는.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는 것부터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국제선 취항 이후 1월 현재까지 신규 항공기 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했고 도쿄, 타이베이, 클락까지 국제선 네트워크를 넓혔다
개인 소비자에게는 현금영수증이, 사업자에게는 세금계산서가 발행된다. 따라서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의무가 있는 기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이다(법인세법 제117조의 2 제1항, 소득세법 제162조의 3 제1항). 그러나 항공운송을 영위하는 법인(항공사)이 외국을 항행하는 항공기 안에서 영위하는 소매업(면세품 판매)은 가입 의무가 없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법인세법시행령 제159조의 2 제1항, 법인세법시행규칙 제79조의 2).현금영수증 가맹점 가맹 의무 업종을 영위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요건에 해당하는 날’이 속하는 달의
지난해 중순 부소장직을 끝으로 20년간 근무한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퇴임한 이재욱 전 부소장이 관광마케팅&세일즈 전문업체 에어로원을 설립하고 복귀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을 발굴하고,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재욱 대표를 만나 에어로원과 에어로원의 첫 번째 목적지인 필리핀 엘니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어로원은 어떤 회사인가.작년 6월말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퇴임한 뒤 11월부터 회사 설립을 준비했고,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여행객마다 여행의 목적이 다르고, 원하는
연장근로란 법정기준근로시간(1주 40시간, 1일 8시간)을 초과한 근로를 말한다. 1주 12시간을 넘을 수 없다. 따라서 특별히 회사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지 않았다면, 1주 최대 52시간(40시간+12시간) 근무할 수 있다.주 52시간제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최근 대법원판결(2020도15393)이 나왔다. 기존 고용노동부의 행정해석과 차이가 있어 화제가 됐다. 기존 하급심 판결에 따르면, 1주간의 근로 시간 중 근로일마다 ‘1일 8시간을 초과하는 근로 시간’을 합산해 해당 주의 합산 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한다면
관광인들이 2024년 새해 힘을 합쳐 ‘관광대국’을 이루기로 다짐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4 관광인 신년 인사회’를 열고 관광산업 회복과 도약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정부와 관광 기관 및 단체, 민간 관광사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차관이 모두 참석해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강조했다. 신년 인사회에 장차관이 모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인촌 장관은 축사에서 “(첫 장관직 수행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이 자리
중국 정부는 2024년 춘절 특별 수송 기간에 사상 최다인 90억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선 재개를 가속화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원활한 수송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중국 정부는 2월10~17일 춘절기간을 포함해 1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40일간을 춘절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했다. 이 시기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교통운수부 리 양(Li Yang) 차관은 2024년 설 운송 상황 및 업무 배치 기자회견에서 “춘절 특별 수송 기간 전국 지역 간 이동 인구가 90억 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여행업계 대표 골프 친목모임인 PAG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2024년을 시작했다. PAG는 1월16일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갖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 등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PAG의 신임 회장에 추대된 콴타스&젯스타항공 권오린 한국 대표는 "PAG 모임이 있는 날은 회원들이 하루 즐겁게 힐링하고 갈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집행부가 노력을 하겠다"라며 "한편으로는 업계 동향이나 시장 업데이트를 비롯해 필요하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간단한 세미나를 갖는 등 두루 도움이 되는 모
올해 주요 여행사들은 공통적인 핵심 전략으로 테마 여행 상품 확대를 언급했다. 옵션과 쇼핑이 따라붙는 저가 단체 패키지여행보다는 개인의 비슷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여행자를 모으겠다는 의지가 담긴 전략이다. 가격 경쟁 대신 여행사 본질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라 반갑고,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선다. 아직까지는 개인보다 ‘단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현재 여행사들이 판매하는 테마 여행 상품을 살펴보면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했다는 여행 상품인데 출발 조건이 단체 여행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최소 출발 인원이 15명
여행업 명칭이 2021년 개정됐다. 일반여행업이 종합여행업으로 바뀌었고, 국외여행업은 삭제됐다. 이에 따라 일반여행업 또는 국외여행업을 등록한 자는 각각 종합여행업 또는 국내외여행업을 등록한 것으로 본다. 여행업 명칭이 새로운 명칭과 다른 경우 여행업등록증을 새로 발급받는 것이 좋다.여행사를 등록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가. 종합여행업(1) 자본금(개인의 경우에는 자산평가액) : 5,000만원 이상일 것(2) 사무실 : 소유권이나 사용권이 있을 것나. 국내외여행업(1) 자본금(개인의 경우에는 자산평가액) : 3,00
주요 관광 공직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속속 출사표를 던졌다.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한 공직자 사퇴 기한(선거 90일 전까지)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김장실 사장은 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퇴임 의사를 전한 데 이어 10일 원주사옥에서 퇴임식을 치렀다. 김 전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10월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1년 3개월 만에 총선 출마를 위해 관광공사 사령탑에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김명진 여행사업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교원투어는 2022년 5월 말 여행 전문 브랜드로 여행이지를 론칭하고 김명진 여행사업 대표 체제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김 대표의 임기가 올해 1월 초까지로 계약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교원그룹에서 대표직을 포함한 임원급 인력을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대표직 교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에 대해 교원그룹은 “사업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임원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사업적 인사이트와 함께 잠재적 후보군을 확보하기
새해를 맞아 많은 기업에서 연봉협상에 돌입했거나 돌입할 예정일 것이다. 연봉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별로 인사 담당자의 대응 방법을 짚어보겠다.연봉계약은 근로계약서상 가장 중요한 근로조건인 ‘임금’에 대해 정하는 계약이다. 기업에서는 주로 1년 단위로 연봉계약을 체결하며, 연봉은 해가 갈수록 증액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는 연봉을 이전보다 삭감하고 싶을 수 있다. 연봉의 삭감은 근로계약이라는 계약서 내용을 변경하는 것이기에 계약 상대방인 근로자의 동의가 필수다. 감액된 연봉에 대해 근로
2023년이 포스트 코로나19의 원년이었다면, 2024년 새해는 그동안 다진 기반을 발판으로 완전 정상화를 이루는 첫 해가 되어야 하겠다. 회복을 넘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3년의 몫까지 온전히 되찾기를 바랄 뿐이다.지난해 이룬 결실은 값졌다. 11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2,030만명이 출국해, 연간으로는 2,3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11월)과 비교하면 77% 회복한 수치다. 11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래객도 999만명(276%↑)에 달해 연간 1,100만명 돌파를 기정사실화했다. 이
2020년 초 과학자들은 과학 저널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코로나19로 인한 상황들이 2024년 말이 돼야 정상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예측은 실제로 맞아 보인다. 여행업계도 2024년 말이 지나야 정상화의 길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되는 여행업계 회계와 세무 이슈를 제시 해본다.우선 따이공 여행사의 법원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심판원과 행정법원에서 여행사들은 모두 패소했다. 이에 따라 면세점수수료와 관련해 발행하는 세금계산서는 모두 부인됐다. 고등법원과 대법원에 불복해 재판이 이뤄지면 최종결과가 나올 것이다.
샤프에비에이셔케이는 2024년 1월1일부로 박범준 이사를 상무로 발령했다.
여행신문 취재부 기자 송요셉(2024년 1월1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 부칙에 따라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및 사업장(건설업의 경우에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적용을 유예했으나, 2024년 1월2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법 자체는 단순하나 처벌 수위가 높아 사업주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50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에 대한 법 적용을 유예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50인 이상 사업장이라 하더라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회사가 상당하고, 50인
일본의 호텔 솔루션 기업 트리플라가 한국 호텔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탠다. 채널 매니저부터 AI 챗봇, 웹사이트 빌더, 다이렉트 부킹 엔진 등 호텔산업 유통망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트리플라의 타카하시 카즈히사(Kazuhisa Takahashi) CEO를 만났다.-한국과 일본 호텔 시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비교해본다면.일본에는 약 3만2,000개의 호텔이 있다. 대부분의 모든 호텔들이 채널 매니저나 부킹엔진, PMS를 사용하고 있고, 키오스크나 전자 체크인 시스템 등과 같은 보다 자동화된 솔루션에
패키지 여행상품은 여행사가 특정한 여행상품을 기획해 다양한 날짜에 걸쳐 고객을 유치한다. 패키지 여행상품의 경우 ‘건당 거래금액’의 기준이 모호하다. 이에 대한 하나의 의견은 패키지 여행상품 구매 고객별 알선수수료가 ‘건당 거래금액 10만원’ 이상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패키지 여행상품이지만 여행사는 법적으로 고객마다 여행알선 용역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반면 또 다른 의견은 한 패키지 여행상품의 전체 여행알선수수료를 기준으로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항공권의 경우 단일 노선을 판매하지만, 여러 노선의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