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립, 익스피디아 등 주요 업체서 발표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트래블마트인 ITB 아시아가 지난 10월1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해 총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올해 ITB 아시아에서는 총 1만5,000여회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샌즈 엑스포와 마리나베이샌즈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심도 높은 여행 트렌드 분석과 함께 MICE 시장에 대한 조명이 이뤄졌다. 구글과 부킹닷컴은 고객의 여행 경험을 토대로 한 중요한 디지털 현상과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으며, 10월20일은 MICE데이로 꾸며져 현재 MICE 시
그 동안의 칼럼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경쟁으로 인한 항공권 가격의 하락이 항공사의 네트워크 다양화, 전략적 RM(Revenue Management) 운영, 부대수입의 증가 등을 야기했다고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은 이미 한국 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항공사의 노쇼 페널티제도 운영이나 GDS상의 공시운임 판매분 증가 등의 모습은 한국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RM이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항공사들의 변화는 협력사인 여행사에게 어떤 메세지
현재 많은 항공사들이 수하물, 마일리지, 호텔, 렌터카 등을 통한 부대수입 창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항공 전문 조사기관(Idea Works)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사 총 매출액에 있어 부대수입이 차지하는 평균적인 비중이 2010년 4.8%에서 2015년 7.8%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과거에는 주로 LCC만이 이러한 부대수입 증가에 역점을 두었다면 근래 들어서는 유나이티드항공이나 루프트한자와 같은 북미 및 유럽의 FSC들도 부대수입 증대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2015년
해외 OTA와 정면 대결이 필요 김- 익스피디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BSP 대리점 코드를 받은 게 확실한가.손- 그렇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부여받았다고 한다. 내년 4월에 항공 서비스를 본격 오픈할 계획이지만 2월부터 일부 조금씩 시작할 계획이다. 김- 익스피디아가 해외에서는 항공 부분에서 영향력이 꽤 큰 것으로 알고 있다.차- 일본에서는 이미 익스피디아가 항공, 호텔 모두 합해서 가장 큰 규모의 토종 여행사인 롯데JTB를 넘어섰다고 하더라. 선례가 있으니 자신감도 있는 것 같다. 양- 메인으로 사용할 GDS
연초에 우리는 종종 신년운세를 본다. 그것을 꼭 맹신하진 않더라도 좋은 내용이 있으면 믿고 싶고 나쁘다고 하는 것은 괜히 피하고 싶어진다. 우스갯소리지만, 지인 중에 물을 조심하라는 말 때문에 여름 휴가에서 해변 휴양지는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도 있었다.다른 산업분야에서도 그러하겠지만 특히 항공 산업의 경우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그 여파는 실로 막대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와 같은 재화는 예측한 수요보다 적게 팔리면 나중에라도 가격을 낮춰 팔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항공사에 있어 좌석이란 일단 비행
-익스피디아 내년 4월, 항공 서비스 본격 오픈-카약·씨트립·트립 어드바이저도 사업 확대-OTA 시장 규모 키울 것 VS 파이 나눠먹기한국시장에 진출한 해외 OTA들의 제2라운드 경쟁이 시작됐다. 익스피디아, 아고다, 트립 어드바이저 등 2010년 이후 속속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내밀고 등장한 해외 OTA들은 ‘호텔’을 중심으로 입지를 굳힌 상황이다. 익스피디아가 항공 서비스 진출을 발표한 가운데 이제는 ‘항공권’을 두고 누가 먼저 우위를 선점하게 될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게다가 G마켓, 11번가, 티몬 등 국내 업체들 역시 항
글싣는 순서1. 항공사 그 변화의 시대2. 변화의 중심 속에 있는 LCC RM전략3. 항공산업 수요예측4. 항공사, 부대수입의 재발견5. 항공업계의 변화가 여행업계에 미치는 영향LCC 성공의 열쇠는 ‘RM의 전방위 도입'에어서울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한국의 국적 항공사는 무려 8개가 됐다. 그중 6개의 항공사가 기존의 양대 항공사, FSC(Full Service Carrier)와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저비용 항공사 LCC(Low Cost Carrier) 운영방식을 택하고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LCC는
-6개 호텔업체 요금 동시 비교해외호텔 모바일 앱을 개편한 웹투어가 고객 홍보를 위해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투어는 해외호텔 모바일 앱을 사용하다 발견한 실버코인, 구매 후 바우처 발급 시 받게되는 골드코인을 모아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는 ‘마스터 코인'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웹투어의 신규 앱은 호텔패스, 익스피디아, 하나투어, GTA, 비코트립, RTS 등 6개 호텔공급업체의 요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고 객실타입 등의 검색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 자체에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해 이용
항공업계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도를 띄기 시작했다. 이티켓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과연 이런 방식이 지속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이제 종이항공권은 발권 교육시 참고로 쓰이는 존재로 전락해 버렸다. 당연히 공짜라고 생각했던 기내식도 이제 돈을 내고 구매해야 하는 저비용항공사도 등장했다. ICAO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 정기항공 승객 중 LCC를 이용한 승객이 약 28%를 차지한다. 우리나라가 속해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그 점유율이 31%로, LCC란 용어가 처음 생겨난 유럽(30%)이나 북
-호텔 회원 20대 68.2%, 여성 71.7%…혜택따라 업체 변경 의사 높아 20대 여성이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가 호텔 예약 사이트 멤버십 프로그램 사용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3.1%가 호텔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많이 가입한 연령대는 20대(68.2%)였으며 이들 중 여성이 71.7%로 남성(64.7%)보다 더 많은 비율을 보였다. 30대는 56.9%가 가입했다고 응답했으
항공권 시장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해외 사업자를 중심으로 서비스 되던 메타서치가 국내에서도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하반기, 현재 개발 중인 메타서치 서비스들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항공권을 쥐고 있는 여행사나 항공사는 고민이 깊어졌다. 실익이 분명하게 갈리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다. -11번가, 티몬 하반기 중 서비스 론칭-성장 빨라, G마켓 전년비 308% 증가-“여행사엔 계륵” 주도권 뺏길까 걱정 유통업계 큰 손 속속 메타서치 도전장 항공권 ‘메타서치’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 카약
소비자는 이제 충분히 똑똑하다. 여행 경험도 많고 정보도 도처에 넘쳐 난다. 똑똑해진 여행자를 붙잡기 위해서는 여행사도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이고 무분별한 정보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판매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 대한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안전장치도 여행사의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소비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여행사의 역할을 제시하려면 그만큼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혼자 힘으로 어렵다면 든든한 파트너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일본 가을 인기 호텔 247곳 선정 프로모션 … 9월30일까지 예약·10월31일까지 이용익스피디아가 도쿄, 오사카, 홋카이도 등 일본 전역의 인기 호텔 247곳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일본 가을 인기 호텔 컬렉션’을 진행한다. 예약 기간은 9월30일까지, 여행기간은 10월31일까지다.‘일본 가을 인기 호텔 컬렉션’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단풍 시즌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관광진흥협회에서 발표한 ‘일본 단풍여행지 랭킹’의 도시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어 일본의 단풍 명소를 여행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여행계획 72%는 2~3일 국내 여행 …추석연휴 여행지 검색 1위는 오사카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명절 동안 여행을 떠나겠다는 사람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가 20대부터 50대까지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명절 여행 트렌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번 추석에 여행을 떠난다고 응답한 비율이 22%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이상이 명절 스트레스로 추석 연휴 여행을 계획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행을 떠난다는 응답 중에는 2박3일(39%) 일정이 가장 많았으며 1박2일(31
-익스피디아, 미주호텔 380곳-12월31일까지 포인트 3배 익스피디아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인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미주 호텔 380곳을 모았다. 익스피디아는 해당 호텔들을 대상으로 ‘꼭 가봐야 할 TOP 미주호텔 컬렉션’을 진행한다. 미국 주요 도시별 예약률 1위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아벤투라 호텔, 뉴욕-로우 NYC, 샌프란시스코-오렌지 빌리지 호스텔이 선정됐다. 뉴욕 예약률 5위로 꼽힌 에이스 호텔 뉴욕은 객실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진 부티끄 호텔로 무한도전 멤버
BSP 실적은 상승, 수익은 글쎄? 손- 탑항공이 BSP실적 순위에서 10위로 밀려난 건 처음이다.양- 한진관광을 통한 대한항공 항공권 판매 계약을 종료한다는 게 벌써 작용된 건가?김- 7월 BSP 실적이니 그와는 관계없어 보인다.손- 한진관광과의 계약이 끝난다면 11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다분하겠다.차- 인터파크투어는 전년대비 3.1% 늘었는데, 지난 5월부터 1,000만원 당 3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을 감안하면 부진한 측면도 있다. 인센티브를 올리지 않았던 하나투어나 모두투어보다 성장률이 낮기 때문이다. 김- 2
-6만3,000여개 호텔 추가, 총75만개로 확대…호텔·리조트부터 버짓호텔까지, 아시아 강세세이버가 익스피디아 산하 EAN(Expedia Affiliate Network)과 손잡고 호텔 옵션을 확장하며 여행 GDS로의 메리트를 강화했다. 세이버는 지난 3일 EAN과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6만3,000여개의 호텔 옵션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여행사들은 세이버 GDS를 통해 익스피디아가 제공하는 호텔 요금이나 객실확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돼 고객들에게 제공할 더 많은 호텔 옵션을 갖게 됐다.호텔 사업자에게도 희소식이다
‘사드’가 문제야 차- 사드 배치로 인해 인바운드 시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양- 패키지 쪽만 그렇고 자유여행을 주로 하는 곳들은 아직 크게 신경을 안 쓰는 분위기다. 아직까지 단체 여행객도 많이 줄지는 않은 상황이다. 김- 며칠 전 모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사장을 만났다. 최근 중국 공무원 단체가 방문했는데 예전처럼 술을 많이 안 마셨다고 한다. 알고 보니 윗선에서 한국에 가서 술을 마시지 말라고 지침을 받았다는 것이다. 술자리에서 사드 얘기 나오면 분위기가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현지에서는 사드 때문에 한
-콜센터·OP 등 관련 인력 확충 중-홀세일이나 그룹 판매 계획 없어-검색부터 결제기능까지 간편하게-로컬항공사와의 글로벌제휴 활용 익스피디아가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를 예고했다. 2011년 호텔 예약을 앞세워 한국에 진출한 이후 5년 만이다. 그동안 몇몇 항공사의 항공권은 판매해 왔지만 본격적으로 항공사 확대를 통해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GDS 시스템 구축, 항공사 제휴 등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익스피디아 코리아 항공담당 양박사 이사를 만났다. -한국 진출한 지 5년이
-익스피디아 호텔 이어 항공 서비스 가시화-씨트립 한국인 대상 아웃바운드 공략 시동 한국에 진출한 해외 OTA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호텔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했던 글로벌 OTA들이 한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제 서비스 영역을 여행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2011년 호텔 예약을 내세우며 한국에 진출한 익스피디아는 올해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조나단 싱클레어 닐(Honathon Sinclair Neal) 익스피디아 아시아(AAE Travel) CE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