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차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 : 기회와 혁신’을 주제로 서울롯데호텔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사)한국관광학회와 서울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60여편의 국제논문을 포함한 150여편의 연구논문, 200여편의 사례발표 및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를 맞는 관광 분야의 새로운 기회와 혁신 전략을 모색한다. 7일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하며, 도시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하버드대 에드워드 글레이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지속가능 친환경 인증제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관광산업 육성과 지속가능 친환경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상호 교류와 교육시스템 구축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윤지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친환경적인 운영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는
광주여자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가 공동 참여하는 KWU지역혁신사업단은 ‘광주·전남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 서부 지역의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등 5개 선사 및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 등 주요 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전남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의 연안크루즈 도입 정책에 맞춰 크루즈 산업의 전문 운용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 경제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주된 내용이
일본 JTB종합연구소의 ‘코로나 시대 일본인의 해외여행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29세의 남성이 해외여행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체재지의 격리기간에 대해서는 이해하면서도, 현재 일본에서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관리형 패키지투어’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체의 약 60%는 코로나 종식을 기다린 뒤 해외여행에 나가겠다는 의향으로 신중한 경향을 보였다.이번 조사는 2017~2020년 해외여행 경험이 있고 향후 수 년 내에 해외여행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2,187명을 대상으로
세계문화관광연구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 시대의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안전관광 컨퍼런스’를 12월13~14일 양일간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했다.세계문화관광연구소는 부산지역의 비영리 문화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성운문화원의 부설 기관으로,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지역관광발전과 국제관광교류를 위해 창설한 연구소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으며,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탈렙리파이(Teleb Rifai) 전 세계
여행사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게 수치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업종별 매출 증감률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1~10월과 올해 같은 기간의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와 무승인 매입 데이터 분석했으며, 관련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약 230개 업종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업종 중 매출 감소가 제일 큰 업종은 여행사였다. 여행사의 올해 1~10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했지만, 3월부터 10월까지는 매달 80% 이상 줄었다. 그중에서도 4월이 -90%로 가장
관광 꿈나무와 현직자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 관광을 논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세종대학교가 11월27일 ‘2020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AR·VR 등 첨단 기술 및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관광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산업 재건에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핵심적인만큼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ICT 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관광분야의 융합인재와 선도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산업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공항과 기내의 안전성 홍보가 1순위라고 역설했다. 한국항공협회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1월24일 유튜브를 통해 ‘제11회 항공산업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된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항공수요의 경우 국내선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국제선은 전년대비 약 97% 감소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도 2020년 전반에 걸쳐 최대 28억9,700만명의 여객이 감소할 것이며, 전 세계 항공사의 총 피해액만 약 3,8
외교부와 메콩연구소가 11월30일부터 5일간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메콩강 인근 5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태국)에 한국 관광산업 기술과 기획력을 전수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여행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항공사·대형여행사 등 기존 공급자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현지인이 주도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지 대학생과 관광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콩지역의 인터넷, 통신환경을 고려해 SK텔레콤
여행사를 통한 대북 개별관광 실현이 타진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에 대한 완고한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민간기업에서 북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은 이례적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북관광 사업업체인 원코리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2일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내외국인 대북 개별관광 간담회’를 주최했다. 원코리아에 따르면 내국인의 북한 개별관광은 개인 차원이 아닌 여행사 패키지 형식으로 이뤄지며, 기본적으로 중국과 같은 제3국을 거쳐 진행된다. 기존에 우리나라 국민이 방북하기 위해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제4회 관광지식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관광분야 연구 및 코로나19 시대의 관광을 주제로 총 8건의 작품을 선정한다.올해로 4회를 맞은 관광지식 카드뉴스 공모전은 관광 분야 연구 결과 확산과 새로운 관광지식 정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관광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당신이 들려주는 방구석 관광 지식이야기’라는 콘셉트로 2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이번 공모전에서 제시된 2019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분야 연구보고서 중 관심 있는 주
여행업계의 거래환경 취약성으로 인해 중소업체들이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관광산업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김윤영 연구위원)’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는 거래약자인 영세한 관광사업자와 관광객을 불공정거래 행위로부터 보호함으로써 관광산업의 공정거래 취약성을 보완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영세 관광사업체가 불공정거래에 대
(사)한국관광레저학회는 지난 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관광정책 방안’을 주제로 ‘제53차 정기학술대회 및 대학생 공모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최근의 관광 동향 변화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광분야 학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주영 연구원이 ‘한국의 오버투어리즘 현황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연구논문 12편를
인천재능대학교 호텔관광과는 지난 14일 송림동캠퍼스에서 필리핀 ‘아우어 레이디 파티마 대학(Our Lady Fatima University)'호텔관광과와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측 대학의 학생·교직원이 공동으로 추진해 이뤄졌다. 인천재능대의 여행·조주·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실습하고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했다. 필리핀 전통 공연과 한국 아이돌 댄싱 공연 등 양교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는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인천재능대 정환 교수는 “우리 대학의 다양한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사)한국관광학회 제25대 학회장으로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가 선출됐다. 정병웅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관광학회는 1월25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85차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를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교수는 지난 2년 동안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관광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학교에서는 이순신연구소장과 천안아산경실련 대표를 역임했다.정병웅 교수는 “학술 분야의 수월성 제고뿐만 아니라 남북관광 등 시대적 현안은 물론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백석예술대학교가 지난달 20일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비전센터 회의실에서 산학협력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백석예술대학교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은“협약서류에 그치지 않고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 김석주 인사총괄이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백석예술대학교가 좋은 관계를 지속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훌륭한 인재를 선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김
세계지식포럼에 관광을 다룬 세션이 최초로 포함됐다. 지난 10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한일비즈니스포럼 : 하나투어와 JTB의 여행플러스’ 세션에는 하나투어 박상환 창업자 겸 회장과 경희대학교 변정우 호텔관광대학 교수 겸 하나투어 사외이사, JTB연구소 노자와 하지메 사장 겸 CEO가 참석해 한일 양국의 관광산업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의 사회를 맡은 매일경제 김대영 금융부장은 “올해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전 총리가 맺은 한일공동파트너십의 20주년이다”며 “이런 뜻 깊은 해에 한일관광을 주제로 토론할 수 있어 의미가
JTB연구소 노자와 하지메 사장 겸 CEO(Nozawa Hajime·사진)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본 경제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관광산업을 꼽았다. 일본 정부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경제가 침체되자 관광산업을 주요 산업으로 육성했으며, 현재는 반도체와 철강 산업을 상회할 정도로 성장했다. 일본의 2017년 인바운드 규모는 2012년보다 3.4배 성장한 2,870만명을 기록했으며, 관광객 소비액도 4조4,000억엔(한화 약 44조1,417억원)에 달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 4,000만명 8조엔, 2030년 6,00
백석대학교 부설평생교육원이 롯데제이티비 여행사 직원 17명에 대한 국외여행인솔자 소양과정을 지난달 15일 마쳤다. 이번 교육은 여행사 근무 6개월 이상 실무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글로벌매너, 글로벌회화(영어), 세계문화관광, 투어컨덕터 실무,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관광법규와 해외여행안전관리, 동식물검역 규정 등 투어컨덕터에게 필요한 과목을 중심으로 총 16시간의 교육을 했다. 또 참여한 전원이 평가에 합격해 자격증을 받았다.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 손수진 교수는 “백석대학교 부설평생교육원 대학교수들은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해 국
세계현미경학회 2022년 차기총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는 9월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현미경학회 총회(IMC, International Microscopy Congress)에서 2022년 차기 총회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아공(케이프타운), 네덜란드(마스트리히트), 미국(포틀랜드), 스페인(마드리드)과의 경합에서 한국(부산)이 총 72표 중 1차와 2차 모두 과반수를 득표해 최종 유치를 확정졌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제20회 세계현미경학회 총회는 2022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