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에어가 에어부산과 손잡고 6월23일부터 인천-보홀 전세기를 매일 운항한다. 팬아시아에어의 인천-보홀 노선은 매일 오후 9시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보홀 팡라오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25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보홀에서 오전 2시2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5분에 도착한다. 기종은 220석 규모의 A321-200이 투입되고, 팬아시아에어가 에어부산 판매대리점으로써 180석을 운영한다. 팬아시아에어는 "지난 동계시즌 필리핀국적항공사 로얄에어필리핀의 인천과 부산 출발 보홀 전세기를 운항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넓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5호기를 도입하고 방콕 정기편을 운항하며 중장거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28일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5호기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동일 기종으로 4대의 항공기를 추가하고, 2027년까지 최소 15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확보해 중장거리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라는 하이브리드 사업 모델로 적극적으로 기단 확장에 나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
한국소비자원이 비엣젯항공과 에어아시아 이용에 주의보를 발표했다. 항공권 취소시 자사 상품을 구입할 때만 사용 가능한 적립금(크레디트)을 지급하거나 장기간 환불이 지연된다는 내용의 소비자 불만이 다수 접수됐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비엣젯항공과 에어아시아와 관련된 소비자 상담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각각 329건, 520건 접수됐다. 특히 올해 1분기는 전년 4분기 대비 각각 127.9%, 33.6% 증가했다. 두 항공사와 관련된 상담 중 사유를 살펴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각각 66.2
에어캐나다가 주요 시장인 한국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어캐나다 마크 나스르(Mark Nasr) 마케팅·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에어로플랜 대표와 앤디 시바타(Andy Shibata) 브랜드 부사장이 5월24일 내한했다.에어캐나다는 우선 전 여정에 걸쳐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5월 중순부터 모든 고객에게 무료 메시지 서비스(아이메시지, 왓츠앱, 구글챗, 바이버)를 제공 중인데, 카카오톡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단계다. 한국 노선의 경우 유료로 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 3년 내 무료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지난
국적항공사가 외국항공사보다 소비자 보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가 5월24일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사와 외항사의 운항시간 준수성은 대부분 A 또는 B 등급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플라이강원은 국제선에서 B등급(우수)을 받았고, 나머지 국적사는 모두 A등급(매우우수)을 기록했다. 전체 항공사 중 정시운항 수준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최상위, 에어캐나다가 최하위로 평가됐다. 안전성은 대한항공이 지난해 9월과 10월 2회 항공기 사고로 B등급을 받았다.국
항공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6월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과 마카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에 할인을 적용한다. ‘캐세이 홀리데이’에서 홍콩 항공편과 마카오 5성급 호텔로 구성된 패키지를 예약하는 선착순 30명에게 25만원 즉시할인을 지원한다. 프로모션은 6월30일까지이며,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해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객이면 혜택받을 수 있다. 단 예약과정 중 프로모션 바우처 할인코드 CXYFT25를 기입해야 적용된다.에미레이트항공은 6월11일까지 두바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진에어가 6월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진에어는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하고 국제선 여객의 탑승권 발행과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국심사도 가능하며, 여행객은 직통열차 등을 통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어 항공기 탑승 시간을 줄일 수 있다.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법무부 출국심사는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하는 7월1일
티웨이항공이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인천-홍콩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홍콩 노선을 7월14일부터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2019년 말에 취항한 인천-홍콩 노선은 평균 75%의 탑승률을 보였던 인기 노선이었다. 티웨이항공은 재운항을 통해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해 탑승객의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홍콩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6월6일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일반 항공권 예매 시 ‘홍콩’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5% 할인이 가능하며, 왕복
베트남항공과 썬그룹, 카라벨 호텔(Caravelle Hotel)이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열고 최신 동향을 전했다.이들은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원더풀 베트남(Wonderful Vietnam)’ 행사를 열고 베트남항공의 한국-베트남 노선 하계 스케줄을 비롯해 썬그룹의 사업 확장 소식과 새롭게 합류한 카라벨 호텔에 대해 소개했다.베트남항공은 2023년 1~4월 기준 한국 지사의 실적이 2019년 동기간 대비 97% 회복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공급 좌석 수도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인천과
짐을 싸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물건들을 챙기다 보면 기내 반입 가능 여부가 헷갈리는 물건들이 더러 있다. 여행의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항공운송 제한품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항공운송 제한품목으로는 라이터, 전자담배, 보조배터리가 대표적이다. 이 세 가지 품목은 항공기 짐칸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승객이 직접 휴대해야 한다. 짐을 쌀때 가방 주머니 사이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의 경우 항공운송 자체
중국 항공사들이 올해 여름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올해 1분기 소수의 중국 항공사가 흑자를 달성했고, 대다수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여름 성수기 실적이 핵심이라고 전했다.중저가 항공사인 춘추항공(Spring Airlines)은 재무 관리와 유연한 노선 유지를 통해 1분기 수익 3억5,600만위안(한화 약683억원)을 기록하며 중국 항공사 중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샤먼항공(Xiamen Airlines), 길상항공(Juneyao Airlines)이 뒤를 이었다.하이난항공은 지난해 1
제주항공이 올해도 ‘이른 여름휴가족’이 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 속 알뜰한 여행을 원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최근 몇 년 동안의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수 통계를 보면 6월 출국자 수가 큰 증가세를 보였다. 2015~2019년 5년간 6월 출국자수는 연평균 12.7% 증가했다.제주항공이 4월에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중 42%가 여름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성수기를 피해 휴
플라이강원이 5월20일부터 전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22일에는 기업 회생을 신청할 예정으로 투자 유치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양양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5월3일 국제선 전 노선을 중단한 데 이어 5월20일부터 국내선도 중단했다. 양양-나리타‧타이베이‧호찌민 등 국제선 전 노선은 5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양양-제주 노선은 5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중단된다. 플라이강원이 양양공항 모기지 항공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 양양공항은 다시 텅 비게 됐다.고객이 구매한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환불될 예정이다. 국제선은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국제선 54개 노선, 주 413회로까지 운항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말 정상 운행을 목표로 항공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5월 중국과 미주를 포함한 다양한 노선에서 증편을 실시한다. 하노이 노선을 주14회까지 늘려 하루 2편 운항하고, 항저우·난징·창춘 노선을 1회씩 늘려 주3회에서 5회까지 운항한다. 주7회 운항하던 뉴욕 노선도 수·금·일요일 야간 스케줄을 추가 편성해 주10회로 늘리고, 시애틀 노선도 8월까지 매일 운항으로 변경한다.6월에는
티웨이항공이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채용 부문은 ▲신입 부기장 ▲객실승무원 ▲항공기 정비사 ▲IT 부문이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민·군 경력 신입과 부기장 훈련요원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객실승무원은 인턴사원으로 근무(1년)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차례 승무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정비 및 일반직 등 항공업계 인재 채용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최근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안항공이 11월 도입 예정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의 기내 인테리어와 ‘레이호쿠(Leihōkū)’객실을 공개했다.총 300석 규모의 항공기 내부는 천연 나뭇결을 묘사한 패널, 일출 및 일몰을 표현한 천장 등 요소 곳곳에 폴리네시안 역사를 담았다. 좌석 번호 및 기내 표시판에는 하와이어(Ōlelo Hawaiʻi)를 함께 표기했다.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해당하는 레이호쿠 스위트 34석, 엑스트라 컴포트 79석, 메인 캐빈 266석으로 구성됐다. 레이호쿠 스위트는 슬라이딩 도어를 갖춘 침대형 ‘라이플랫(Lie-flat)' 좌석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신규 기내와인 2종과 보드카를 선보인다.신규 와인 2종은 스페인 라만차 지방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와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아이렌(Airén)과 베르데호(Verdejo) 품종을 섞어 만들었고, 레드와인은 쉬라(Syrah),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템프라니요(Tempranillo) 품종을 블렌딩했다. 에릭 브룬(Eric Bruun)이 1950~60년대 디자인한 자사 포스터에 영감을 받아 라벨이 제작됐으며, 해당 와인은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에게 제공된다.신규
비엣젯항공(VJ)이 대구지점을 재오픈하고 지역여행사와의 관계를 다진다.비엣젯항공은 5월9일 여행사 밀집 지역인 시내 중심에 대구지점 사무실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픈 당일 대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레드캡투어 등 약 29개 여행사 지점과 랜드사 관계자가 사무실을 방문했으며, 7월1일 재취항하는 대구-다낭 노선과 7월13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달랏 노선에 관한 주요 의견을 교환했다. 비엣젯항공 대구지점 나성일 지점장은 "코오롱 세계일주에서 8년, 레드캡투어에서 16년 동안 쌓아온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실적을 적자로 마무리했다.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과 대조적인 성적표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4,563억원, 영업이익 925억원, 당기순이익 -620억원의 실적을 냈다. 국제 여객 수요의 회복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7.7%, 당기순이익은 1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이자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흑자를 낸 것도 모자라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에어부산은 1분기 기준 매출 2,131억원과
갈릴레오와 비엣젯항공이 예약 발권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5월8일부터 6월16일까지 6주간 갈릴레오를 통해 비엣젯항공 예약과 발권을 마친 대리점을 대상으로 최다 판매 대리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갈릴레오를 통해 비엣젯항공 예약과 발권을 마친 PNR을 웹터미널을 통해 응모 또는 Queue 전송하면 된다.인천-호찌민‧하노이‧하이퐁, 부산-하노이‧호찌민 노선별 최다 판매 대리점에게는 각각 비엣젯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 1매와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전체 노선 최다 판매 대리점 2등에게는 모벤픽 리조트 깜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