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올해 첫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공개채용 지원은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모집 근무지는 서울과 부산이다.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는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별도 지원 가능하다. 별도의 체력 검정은 실시하지 않고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지원서 접수 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 검사 및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2023년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5,613만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약 80% 수준으로 이런 추세면 2024년에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인천-일본 노선은 1,326만명이 이용하며 여객수 1위 노선으로 올라섰다. 과연 어느 목적지가 눈에 띄게 성장했는지, 한국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발을 뺀 항공사는 어디인지, 2023년 인천공항 연간통계를 통해 살펴봤다.숫자로 알아본 인기 목적지2023년 호주와 몽골이 인기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인천-호주 노선 여객수는 79만6,209명으로 2019년 대비(5
2023년 한국 LCC의 국제선 이용객 수가 FSC 이용객 수를 추월했다.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9개사 LCC 국제선 탑승객 수는 2,419만명으로 동기간 FSC 탑승객 수보다 약 119만명 더 많았다.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LCC는 이런 점을 집중적 공략했다. 기재와 인력 확대는 물론 다양한 노선 확장에 힘쓰고 있다. 그중 주목할 점은 ‘푸꾸옥 직항’ 노선의 증가다. 글로벌 여행 전문지 트레블+레저(Travel+Leisure)의 2023년 ‘올해 놓쳐서는 안 될 세계 23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펫팸족(펫+패밀리)의 증가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항공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매년 반려동물 수송 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3만3,000여건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 6~7,000여건에 그쳤던 반려동물 수송실적이 지난해 1만건 이상으로 크게 성장했다. 항공업계는 반려동물 운송 기준을 완화하고, 친화 마케팅
제주항공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찜(JJIM)특가’의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특가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6월 진행한 동 프로모션 대비 매출 3.2배, 판매 좌석 수는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선 특가 판매가 시작된 10일에는 310만여명의 고객이 몰려 역대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항공권 판매 매출도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이전인 2020년 1월 찜특가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제주항공은 밝혔다.찜특가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 노선으로
지난해 중순 부소장직을 끝으로 20년간 근무한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퇴임한 이재욱 전 부소장이 관광마케팅&세일즈 전문업체 에어로원을 설립하고 복귀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을 발굴하고,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재욱 대표를 만나 에어로원과 에어로원의 첫 번째 목적지인 필리핀 엘니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어로원은 어떤 회사인가.작년 6월말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퇴임한 뒤 11월부터 회사 설립을 준비했고,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여행객마다 여행의 목적이 다르고, 원하는
K-관광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신년을 맞아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상품 할인 기획전과 제주항공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크리에이트립의 ‘한국 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기획전은 인바운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필수·여행편의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1월23일까지 진행하며 영어, 중국어, 광둥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총 6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와 공항 택시 등 교통편, 핸드폰 유심칩, 외국인여행자 보험 등 총 30개 상품으로 구성됐다.제주항공과 협업해 SNS 구매 인증
노랑풍선이 이색 규슈 테마파크 상품인 ‘하우스텐보스 특급 호텔’을 출시했다.유럽풍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풍차, 튤립, 유럽식 건축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명소다. 겨울철 1,000만개가 넘는 전구에 불을 밝힌 ‘일루미네이션’으로도 유명하다. 노랑풍선은 고객의 이색적인 경험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와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1월부터 4월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3일과 4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편안하게 이동하며, 힐튼호
제주항공이 취미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을 제안했다. 취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인터레스트립’이란 취미나 흥미를 뜻하는 인터레스트(Interest)와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의 ‘2024년 여행 트렌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한 설문 응답자 2,809명 중 70.7%(1,986명)가 ‘오직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
올해 여행업계 주요 리더들의 신년사에는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뚜렷했다.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경기 침체 등이 예상되면서 여행산업의 상황도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의 새해 다짐을 모았다.국내 항공사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양사의 합병 성사 여부에 대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제주항공의 경영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9일부터 8일간 진행한다.‘찜(JJIM)특가' 예매는 탑승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원대, 국제선의 경우 4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무료 위탁 수하물 없이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수하물을 맡겨야 하는 경우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제주항공은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매년 연말이면 쏟아지는 새해 여행 트렌드 전망, 과연 어느 정도 적중했을까. 2023년 여행 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실제로는 어땠는지 톺아보고, 2024년 새해 주목할 만한 여행 트렌드 전망을 살폈다.근거리로 합리적 테마여행 즐겨여러 업체와 기관이 2022년 말에 전망한 2023년 여행 트렌드의 공통 키워드는 ▲합리적인 여행 ▲근거리 여행 ▲기술 도입의 가속화 ▲지속가능한 여행 ▲소규모 여행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들 키워드들은 과연 2023년 한 해 동안 여행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을까?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본 결과 대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