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항공이 이탈리아의 국유 철도 운영사 트랜이탈리아(Trenitalia)의 새로운 한국 공식인증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보항공은 트랜이탈리아 열차의 실시간 예약 플랫폼(웹/모바일)을 론칭하고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트랜이탈리아는 완행 및 고속 열차를 모두 운행하고 있다. 피렌체, 밀라노, 나폴리, 로마, 베니스 등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까지 이탈리아 국내 2,000개 이상의 역에 정차하며 연결성을 자랑한다. 요금 종류도 다양하며 이탈리아에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까지 인접한 타국으로의 연결
라스베이거스관광청과 에어캐나다가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스베이거스 특가 항공권은 4월2일까지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와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6월1일부터 2024년 3월까지다.에어캐나다에서는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프로모션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존 구독자 및 신규 채널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캐나다 인천-라스베이거스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일정 구독자 수 돌파시 ▲ 버진 호텔 라스베이거스 숙박권 1매 ▲에어캐
여행사 업무 자동화 전문 스타트업 트립어스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트립어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지난 2월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여행업무 자동화 플랫폼(유트립 RPA)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투자를 진행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측은 “대한항공, 노랑풍선 등에서 항공, 여행업계에서 30년 가까이 경험을 쌓아온 김인중 대표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트립어스 기술력은 중소 여행사 업무의 상당한 부분을 자동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트립어스는
여기어때가 해외 항공권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단거리 항공권 성장세가 가파르다.여기어때에 따르면 2월 단거리 항공권 거래액은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된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약 380% 이상 급증했다. 주요 단거리 노선은 일본,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의 지역을 포함한다. 단거리 항공권의 긍정적 실적은 일본, 베트남, 태국 등 3개국의 여행 수요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2월 거래액은 ▲일본 401% ▲베트남 251% ▲태국 180%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여기어때는 해외여행 서비스
교원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지역명사 관광상품 개발·모객 전담여행사’에 선정됐다.지역명사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명사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여행사 평가 ▲상품경쟁력 ▲판매 가능성 ▲운영 능력 ▲마케팅 역량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교원투어를 포함한 총 7곳이 전담여행사로 선정됐다.전담여행사로 선정된 교원투어는 지역명사 관광상품 개발비 및 운영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품 판매 및 홍
뉴욕 노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뉴욕 노선은 5월22일부터 에어프레미아가 합류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강 구도에서 벗어나 삼파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지난해 뉴욕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013회, 886회 운항하며 총 57만4,789석을 공급했고, 43만9,172명을 수송했다. 탑승률은 76%로 집계됐다. 탑승률은 평범해보여도 지난해 뉴욕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꼽혔다. 여름 성수기 항공권 가격이 400만원대로 치솟아도 필요한 사람은 샀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벗어나도 평균 200~300만원대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자체 개발한 호텔 숙박관리시스템(PMS)이 해외 시장에 첫 진출했다. 온다는 베트남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엠앤엠 호스피탈리티(MNM Hospitality)와 숙박관리시스템(PMS) 및 채널매니저(CMS)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엠앤엠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레지던스, 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의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라이프 스타일 숙박 브랜드 리비(LIVIE)의 운영사다. 현재 리비는 다낭, 하노이 등 베트남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운영 및 호스피탈리티 자산 위탁 운영
아시아나항공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4월27일부터 6월30일까지는 기존 주2회 운항에서 주4회(수·목·토·일)로, 7월1일부터 8월31일 여름 성수기 기간에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9~10월에는 기존대로 주4회 운항을 유지한다. 항공 스케줄은 21시25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2시55분 사이판에 도착하며, 복편은 새벽 3시55분 출발해 오전 7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1992년 5월 취항 이후 30년 이상 운항을 유지하고 있는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팬데믹 기간 중에도 한국과 트
트립박스가 14개 여행사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비교‧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론칭했다.트립박스의 패키지 서비스는 자체 예약 관리 솔루션인 트립포트를 통해 국내 패키지사의 패키지 상품을 지역과 출발일 기준으로 조회, 일정 및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여행사들이 상품을 조회하고 예약하면 해당 패키지사로 예약이 전송되고, 구체적인 예약관련 업무는 패키지사의 콜센터가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예약이 완료된 후 진행 현황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다.상담을 진행한 상품이 두 가지 이상일 경우, 해당 상품의 조건별 비교도 가능하다. 고객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골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급속한 골프산업 성장과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와 사업자의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규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문체부는 그동안 ▲대중골프장의 유사 회원 모집 및 이용우선권 제공·판매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마련 ▲대중형 골프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 ▲코스이용료(그린피) 등 이용요금 표시 의무화 ▲회원제 골프장의 병설대중골프장
중국이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하면서 관련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특히 장자제(장가계) 상품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모두투어에 따르면 3년2개월 만에 중국 상품을 출시하고 약 일주일만에 단체 3팀이 4월 말 출발을 확정지었다. 코로나19 전만 해도 모두투어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그중 중국 본토 상품 중 장자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인터파크도 베이징, 상하이, 장자제, 구이린, 황산, 칭다오, 톈진 등 중국 인기 여행지 상품 판매를 재개
괌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EIF)이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로의 EIF 여정(ROAD to EIF)’을 떠난다. ‘ROAD to EIF(RTEIF)’는 지난 2월24일 타이완에서 시작해 4월7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괌과 사이판에서도 열린다.RTEIF는 4월7일 부산 멜트(MELT)에서 저녁 10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4월8일에는 빌리언스 서울에서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된다. 본 페스티벌에는 괌 DJ들과 한국 DJ들이 함께 참가해 생동감
제주는 벚꽃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다. 제주패스가 벚꽃 시즌을 맞아 제주 벚꽃 명소와 카페를 소개한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위미리 벚꽃길(태위로)’은 위미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km 정도의 벚꽃길이 있다. 도로 폭이 좁아 벚꽃이 만개하면 ‘벚꽃터널’이 생기는 명소다. 위미리 벚꽃길은 서귀포에서도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이기 때문에 3월 말 벚꽃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위미리에 위치한 카페 ‘카페 드노아’는 감귤밭과 유럽식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봄꽃들을 만끽하기 좋은 공간이다.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4월부터 세븐밸리CC 야간라운드 예약을 단독 오픈한다.세븐밸리CC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티스캐너의 그린피, 잔디상태, 진행만족도, 캐디서비스, 식음서비스로 구성된 회원 리뷰 평점을 4.5점 이상 유지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티스캐너는 세븐밸리CC 야간라운드 예약을 단독 판매하며 선결제 특가 등을 적용해 합리적인 그린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세븐밸리CC 야간라운드 예약 단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4월 야간라운드 진행시 1팀당 골
내국인 출국자수가 매월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체 외래객 중 1위를 기록한 국가‧지역들이 여럿 등장했다. 최근 각 관광청들이 발표한 한국인 방문객 수를 바탕으로 인기 여행지를 살펴봤다.최근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입국 제한을 완화한 이후 올해 2월까지 한국인 방문객 수는 줄곧 1위를 차지했다. 방일 한국인 수는 지난해 10월 12만2,900명에서 11월 31만5,400명, 12월 45만6,1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월과 2월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무민 캐릭터 ‘무민트롤 (Moomintroll)’과 ‘스노크 메이든(Snork Maiden)’으로 래핑한 A350 항공기를 공개했다.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무민은 핀란드 국민 작가이자 화가인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손에서 탄생했다. 호기심 많고 따듯한 무민트롤과 상상력이 풍부한 스노크메이든이 무민밸리(Moonin Valley)를 탐험하고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세계 55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재탄생하며 많은 사람에게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상품 및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부산과 서울에서 여행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총 48명의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한편 새로 부임한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로토루아 마오리 문화 체험 업체인 테파투(Te Pa Tu)와 자연 친화 관광업체인
온워드 비치 리조트 괌이 리브랜딩을 통해 호시노리조트 리조나레 괌으로 다시 태어난다.호시노리조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 리조트 및 호텔 체인이다. 일본 국내외 6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의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호텔 오모(OMO),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호텔 베브(BEB)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 그중 리조나레 브랜드는 각 지역의 전통
여행업계 내 핵심 인력 쟁탈전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 인력을 두고 각 업체들의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여행업계 핵심 인력의 이동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될 조짐을 나타냈다. 해외여행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한 야놀자와 여기어때부터 노랑풍선·교원투어·인터파크·마이리얼트립 등 기존 업체들까지 적극적으로 인력 보강에 나서면서다. 이들 업체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는 물론 사업 본부를 총괄하는 주요 보직에도 타사 출신의 임원들을 하나둘 영입했는데 이런 움직임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특히 리더급 이동이
2023년 1월 항공산업의 출발이 좋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여객 교통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월의 84.2%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선 교통량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2.7%, 2019년 1월 대비 97.4%까지 회복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국제선 교통량은 성장률 면에서 더욱 돋보였다. 국제선 교통량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는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9년 1월 대비 국제선 교통량은 77% 수준에 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