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종합쇼핑몰 ‘탐나오’가 모바일 시스템을 개편하고,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모바일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문화면 개선 및 검색 기능 강화는 물론 간편 로그인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제주 여행 상품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숙박 및 선박 부분에서 새로운 서비스도 오픈했다. 여행 당일 숙박을 예약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제주-목포간 고속 훼리 선박 티켓도 예약할 수 있다. 모바일 개편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5월16일까지 탐나오 공식 SNS 계정에 친구를 태그해서 댓글을
제주여행을 좀 더 이색적으로 떠나고 싶다면, 기차를 타고 출발해보자. 코레일관광개발이 KTX로 시작해, 크루즈, 항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육해공 제주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박3일 일정에는 동양 최대의 동백수목원인 카멜리아힐과 유채꽃 군락인 산방산, 오설록 녹차밭이 포함돼있다. 올레 7코스인 외돌개에서 트레킹을 한 후, 벚꽃사진 촬영지에서 봄꽃과 함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교래자연휴양림과 보름왓에서 생태 체험 코스는 물론 조랑말승마체험 및 워터서커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등어조림과 토종 돼지불고기 등 육
‘전라도 미식투어’가 일본에서 호응을 얻었다.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에 맞춰 전라도 지역 음식을 테마로 한 ‘전라도 미식투어’ 상품을 일본에서 출시했다. 일본 현지의 한국음식전문가 핫타야스시씨가 일본인 관광객 30명을 직접 인솔해 9월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투어를 진행했다.이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공동 기획해 올해 8월 일본 한큐교통사에서 출시했다. 일본인 한국음식전문가가 감수자로 참여해 전라도 각 지역을 돌며 직접 맛보고 엄선한 메뉴를 상품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미식투어
제주항공(7C) 승무원들이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 나주 이화영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영아들에게 지난 20일 전달했다. 애착인형은 유아기의 분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항시 들고 다니는 인형으로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올 초부터 보육시설에 애착인형을 전달해 왔다. 올해 5월에는 무안 소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 선물은 전남지역에 전달된 2차분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승무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며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루투어는 2003년 창립해 16년 동안 성지답사 여행에만 매진한 여행사다. 고객 대부분이 교회, 신학대 등 기독교 관련이라 직원들 또한 모두 기독교 신자로 구성돼 있다.두루투어의 성지답사 여행은 고객의 높은 만족도에 초점을 두는데 요르단, 터키, 이집트, 그리스 등은 현지 직거래를 통해 여행가격을 낮추고, 4성급 이상의 호텔과 목사, 선교사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현지 가이드로 활용한다. 부산장신대학교 및 한국성서대학교 교수가 인솔하는 상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성지답사 여행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지 지도를 제작했고, 2015년
-3.23km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8월 준공 -"1,000만명 관광객 유치의 핵심으로 활용”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달 23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해상케이블카와 목포시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이 직접 참석해 150여명의 관광업 종사자를 맞았다. 목포시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고, 그 핵심으로 해상케이블카를 꼽았다. 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는 3.23km의 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현재 공정률
-2017년 연안여객선 이용객 1,690만명-세월호 여파로 정체…활성화 대책 추진지난해 우리나라 연안여객 수요가 ‘세월호 참사’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하고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정부는 연안여객선 이용 활성화 대책을 더욱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해양수산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1,690만명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600만명을 돌파한 것은 2013년(1,606만명) 이후 처음이다.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010년 1,430
-국내 테마여행 활성화 …2월5일 접수 마감…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사업설명회 개최국내 테마여행 개발을 위한 관광콘텐츠 사업자 공모가 시작됐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사업자 공모’ 접수가 2월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일환으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2회를 맞는다. 공모부문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장기 실행계획에 포함된 지정과제와 응모자가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유과제로 구분된다. 지정과제의 경우 대구·영주·안동·문경의 고
-일본항공 캘린더 ‘어 월드 오브 뷰티’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일본항공(JL)이 2018년도 캘린더 ‘어 월드 오브 뷰티(A World of Beauty)’ 자선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접수는 12월10일까지며 부당 가격은 3,500원이다. 오프라인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일본항공 한국지점 서울영업소에서 기부금 5,000원 당 달력 1부를 제공하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판매한다. 자선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일본항공 한국지점 임직원의 기부금과 합산해 주몽재활원, 목포공생원등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된다. 매년 자선 판매
타임머신을 타고 목포의 근현대를 만났다. 영광과 기쁨보다는 아픔과 상처의 흔적이 더 크다. 시간이 멈춘 목포의 옛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목포의 옛 모습 그대로 다순구미 전남 목포 온금동의 옛 이름은 ‘다순구미’다. 따사롭다는 뜻의 사투리인 ‘다순’과 몽골어로 후미진 곳을 뜻하는 ‘구미’가 합쳐진 이름이다. 언뜻 보면 통영의 동피랑 마을이나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을 닮은 듯하지만, 그곳과는 또 다른 포근함과 한적함이 있다. 일제 강점기의 조선내화 폐공장이 아직도 그 자리에 있고, 1970년대 대통령선거 포스터가 여전히 붙어 있을 만큼
-한국관광학회 변우희 회장 8월말로 퇴임-국제학술대회 강화하고 특별회원도 확충 우리나라 관광학계의 대표적인 학회인 (사)한국관광학회의 제23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경주대 변우희 교수가 8월31일부로 2년 임기를 마친다. 바통은 한양대 김남조 교수가 이어받았다. 변 교수는 임기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년 임기가 짧은 것 같다이것저것 벌이고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지난달 차기 회장 선출까지 큰 탈 없이 마무리해서 마음은 홀가분하다. 그동안
2004년 키워드_KTX 프랑스 고속철도(TGV)의 기술력을 도입한 한국형 고속철도 KTX는 2004년 4월1일 처음 개통됐다.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에 이어 이르면 올해 말 서울~강릉 간 동서고속철도까지 확대 개통될 전망이다. KTX의 개통이 가져온 국내 여행의 변화를 살펴봤다. -서울~부산, 2시간40분→2시간15분-강릉까지 1시간대… 당일여행 확대 ●KTX로 당일 국내여행 증가 KTX를 통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필요한 시간은 약 2시간40분. 2010년 동대구~부산까지 2단계 구간을 새롭게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은
-관광공사 주최 관광정책 토론회서 제안-정책 집행 효율성 및 체계적 위기관리 대통령 직속 ‘국가관광전략회의체'를 만들어 관광정책 집행상의 효율성을 높이고,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인 ‘관광위기관리위원회'를 신설해 각종 관광위기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관광공사가 새정부 출범에 맞춰 지난 24일 개최한 관광정책토론회에서 목포대 심원섭 교수는 ‘관광정책의 확장과 전환’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와 같이 제안했다.“관광진흥비서관 폐지 이후 뚜렷한 대안이 나오지 않고 있는 관광 부처 문제를 해결하고, 소 잃
-KATA, 지자체 특별회원 초청 워크숍…중국전담여행사 지방상품 개발 등 모색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지자체-중국전담여행사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 상호협력을 모색했다. KATA는 1월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KATA 지자체 특별회원 관광과 담당관과 중국전담여행사 임직원, 한국관광공사 및 서울관광마케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중국전담여행사 인바운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중국전담여행사가 지방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및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지방관광 활성화
-2016년 8월 부임 이후 다방면에서 상호 교류 확대 위해 전력-한일 양국간 정치·경제·문화·관광 등 상호이해와 협력 중요 -“상호 관광교류 1,000만명 시대 열기 위해 대사관도 노력” 2016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5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015년 최초로 400만명을 돌파한 뒤 1년 만에 다시 500만명 고지를 넘는 셈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에도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2016년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2014년 수준과 비슷한 230만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JL, 캘린더 자선 판매 시작 판매금, 사회복지시설에일본항공(JL) 한국지점이 2017년 캘린더 ‘A World of Beauty’의 자선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본항공 한국지점 서울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달력 1부 당 5,000원으로 판매 수익금은 일본항공 한국지점 임직원의 기부금과 합산해 서울시 ‘주몽재활원’, 전남 목포에 위치한 ‘목포공생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난한 마음의 집’, 인천시 강화군 ‘우리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된다. 올해로
-제31차 KATA-TVA 회의에서 실현 다짐-양국 관광교류 성장세…150만명 돌파 전망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상호 인적교류 200만명 시대를 조속히 열자고 결의를 다졌다.KATA와 TVA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완 타이중시에서 ‘제31차?KATA/TVA?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공동 개최, 상호 관광교류 200만명 시대를 위해 양측 여행업계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런 맥락에서 회의 주제도 ‘한국-대만 관광교류 200만 시대 우리의 과제’로 잡았다. 대만 측 180여명, 한국 대표단 60
-서울 3곳, 부산 2곳 등 지역별 다양…모니터링 연 2회로 늘려 관리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굿스테이’ 사업 1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6년 올해의 굿스테이' 10개 업소를 선정했다. 지난 15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굿스테이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호텔벤허(영등포구) ▲엠호텔(영등포구) ▲세화호스텔(종로구), 부산 ▲레지던스머뭄(부산진구) ▲글로벌인부산남포동(중구), 강원 ▲호텔케이(원주시) ▲호텔아마란스(속초시), ▲마리나베이호텔(목포시), ▲렉스호텔(천안시), ▲지호텔(청
여행업 이것만은 고치자!5. 말 뿐인 “직원이 재산”전문가 육성? 열정페이, 업무과중에 어깨만 ‘뻐근’ -잘 되면 회사 덕, 안 되면 개인 탓-훈련없는 실무 투입, 처우는 ‘씁쓸’-잦은 직무이동에 업무 효율 떨어져상담부터 회계까지 만능 A씨의 고민 직판여행사에 근무하는 A씨는 고객과의 상담부터, 거래처 관리, 정산 등 회계까지 담당 상품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한다. 담당하는 상품이 만들어지고 판매되고 행사가 끝나 마무리되는 모든 과정에 A씨의 손이 필요하다. 혹시 문제가 생겨 고객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직접 대응해야 하고, 정산 과정
‘햇살 따듯한 날에 나랑 여행 갈래? 다신 안 돌아오게 아주 먼 곳으로.’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낸 가수 곽진언의 노래 ‘나랑 갈래’의 한 소절이다. 다시 못 돌아오나 싶을 정도로 먼 곳에 다녀왔다.땅끝마을이 있는 해남에서도 40km를 더 들어가야겨우 그 모습을 보이는, 완도였다. 정도리 구계등은 파도소리에 귀 기울이기 좋은 곳이었다 몽돌 가득한 정도리 구계동의 청량한 바다 호남평야의 드넓은 곡창지대를 따라 버스는 끝없이 남쪽으로 향했다. 서울을 빠져나온 지 5시간 만에 도착한 해남 남창휴게소. 남도의 정식으로 주린 배를 채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