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이 정해졌다. 한국인과 방한 외국인이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발표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개소가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개소, 강원권 10개소, 충청권 13개소 등 고루 선정됐다.33개의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
연말을 앞두고 항공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내년 달력을 선보였다. 티웨이항공은 취항지의 매력과 여행의 설렘을 전하는 2023년도 달력 ‘23하고 아름다운 티웨이 달력’을 출시했다. 공모전을 통해 시드니·싱가포르·비쉬케크·울란바토르·자그레브 등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트워크 13작을 선정하고 달력에 담아냈다. 12월1일부터 내년 1월까지 티웨이항공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일본어 버전 달력도 제작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등 다수의 일본
여행신문이 우직하게 걸어온 2,000걸음에는 한국 여행산업의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지령 2,000호를 맞아 지난 30년간 여행신문에서 조명한 시대별 주요 이슈와 변천사를 살폈다. ●Part 1 여행업 도약의 첫 걸음▷1호 1992년 7월10일~ 390호 2000년 2월28일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직후인 1990년대 여행업은 법·제도 마련, 국경 개방 등으로 본격적인 발전 궤도에 올랐다. 누구나 어디든 해외여행 이제는 명실상부 아웃바운드 대표 시장인 중국과 베트남 여행이 자유로워진 건 30년이 채 되지 않았다. 한국 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CNN을 통해 5개 관광거점도시(부산·안동·강릉·전주·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한다.관광거점도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지역관광도시 육성 사업이며, 공사는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관광거점도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선제적 유치를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10월 7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5개 도시의 홍보영상이 165개국 CNN 채널을 통해 2달간 약 300회 송출된다. 홍보영상 부산편에서는 해운대, 감천문화마을을 비롯해 길거리 음식인 어묵, 씨앗호떡 등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가벼운 트레킹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결합했다. 승우여행사가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 '승우더하기'를 출시하고 다양한 시리즈 상품을 판매한다. 승우더하기는 문화자원, 자연, 미식,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승우여행사의 국내여행 브랜드다. 기존 패키지여행에 여유를 더해 4일 이상의 일정으로 기획했으며, 넓은 우등버스로 이동하고 4성급 이상의 호텔 또는 리조트에 투숙한다. 쇼핑 및 옵션 관광, 가이드 팁 등 추가 비용을 제외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최소인원을 8명으로 줄여 출발 가능성을 높였다. 승우여행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니어층이
신안군에는 무려 1,000개가 넘는 섬들이 있다. 그중에서 비금도, 도초도는 오랫동안 신안의 섬 관광을 주도해 온 절대 강자였다. 신예 섬들이 인프라를 갖추고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요즈음, 문득 두 섬의 묵직한 매력을 찾아 떠나 보고 싶어졌다.뭐니 뭐니 해도비금도목포항에서 54km 거리에 있는 비금도는 해안선 길이만 약 132km에 이른다. 13개의 마을에서 3,500여 명의 주민이 살아가는, 규모가 큰 섬이다. 1996년 서남문대교가 개통되면서 도초도와는 같은 생활권이 되었다.비금도 3대 자랑거리비금도 3대 자랑거리를 꼽
올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조금 일찍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가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 테마로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를 선정했다. 6월의 추천 여행지는 ▲시흥 웨이브파크 ▲삼척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서산 용현계곡과 용현자연휴양림 ▲성주 한개마을과 포천계곡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신안 도초도 ‘환상의정원’ 6곳이다.█ 서핑의 매력에 푹 빠지다, 시흥 웨이브파크시흥시에 있는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의 서핑 파크로 서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파도가 끊임없이 치며, 높이와 길이, 강도 등이 다른 다양한 파도를 공급해 상급자는 서핑에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로 지역 축제가 조금씩 개최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유행이 2주간 감소세로 전환되고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핵심수칙을 제외하고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방역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전국 각 축제들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거의 모든 축제가 전면 취소됐던 지난해 봄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하나둘 축제가 재개되기 시작했다. 축제를 개최하지는 않아도 관광객의 축제현장 입장을 허용하거나, 온·오
19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올해 정부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 1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뽑은 14개소와 지자체 추천을 받아 선발한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부산·강릉· 목포·안동·전주)다.올해 지원받을 신규 또는 2년 차 11개 조직은 ▲강원 동해시 (재)동해문화관광재단 ▲강원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충남 공주시 (사)공주시관광협의회 ▲충남 금산군 (재)금산축제관광재단 ▲경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경남 통
글로벌 MZ세대에게 우리나라 관광거점도시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영상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5개 관광거점도시 홍보영상 2편을 공개했다. 관광거점도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지역관광도시들을 육성하기 위해 관광공사가 중점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도시들이다. 지난 2020년 부산·강릉·안동·목포·전주 5개 도시가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을 관광거점도시로 선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만들었다.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방
눈 소식이다. 전라남도 서해안 지역에 폭설이 온단다. 겨울철 눈이 내릴 무렵에는 파도가 높고 강풍이 불기 마련이다. 여객선 결항은 당연지사. 바다를 건널 수 없으니 꿩 대신 닭이다. 그래, 증도로 가자. ●모두 하얗게폭설전야, 증도에 도착 후 예약해 두었던 태평염전 내 천일염힐링캠프에 여장을 풀었다. 캐러밴은 화장실, 취사시설, 침대, TV 등을 갖춘 나름 편리한 숙박시설이다. 캠핑카나 트레일러처럼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기분만큼은 역동적이며 또 아우팅의 베이스캠프로도 그럴듯하다. 내릴 듯 말 듯 잔뜩 흐렸던 하늘은 금세 어두워졌다.
홍대의 예술적 감수성은 깊다. 대로변이 아닌 골목 안쪽으로, 주민들 사이로, 아티스트 속으로 더 깊게 스며들었다.▶홍대 속 숨은 그림 찾기 추천코스: 지하철 합정역 9번 출구에서 상수역 1번 출구까지 길이: 2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여기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합정동 2열의 희열홍익대학교라는 공식 명칭보다 익숙한 홍대, 이 홍대를 대표하는 학문이 예술인 것은, 지명으로서 ‘홍대’가 발산하는 풍부한 문화 예술적 아우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로변 1열에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포진해 있지만, 2열의 골목에는 아직 실험정신을 간직한
새해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한 외국인의 격리를 면제하거나 PCR 검사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외 각 시장별 맞춤형 방한 마케팅도 새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관광업계 대상 융자지원 규모를 2021년 5,940억원에서 2022년 6,490억원으로 강화한다. 3,607억원 규모의 관광융자 원금 상환도 1년 동안 유예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융자의 경우, 신용보증을 통한 특별융자 규모를 전년(500억원)의 2배 규모(1,000억원)로 확대하고, 관광융자
오래 전 우리나라 국민은 평생 한 번 가 보고 싶은 섬으로 제주도, 울릉도, 흑산도 그리고 홍도를 꼽았다. 시간이 흐르고 교통이 급격히 편해지면서 다른 곳이야 비교적 쉽게 오갈 수 있게 되었지만, 홍도는 여전히 아득하다. 그래서 더욱 설레는 섬이다.●아버지와 어머니의 여행지코로나19가 여행의 발목을 잡기 이전, 목포항여객선터미널은 주말마다 시끌벅적했다. 관광버스에서 쏟아져 내린 단체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떡, 음료, 주류를 담은 박스들을 거침없이 내려놓고는 커다란 웃음과 말소리로 대합실을 점령해 가기 시작
일본항공이 올해도 어김없이 캘린더 'A World of Beauty' 자선 판매를 실시한다. 11월29일 오전 10시부터 일본항공 한국지점 서울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부금 5,500원당 달력 1부를 제공한다.A World of Beauty는 1967년 창간 이래 5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일본항공의 캘린더다. 세계 각지의 아름다움이 담겨있어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데, 일본항공 한국지점에서는 매년 자선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자선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일본항공 한국지점 임직원의 기부금과 합산해 주
한국도 해외여행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이달부터 타이완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인원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11월 한 달을 방한관광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이완 주요 도시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온·오프라인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지에서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1월13일~14일, 20일~21일 타이완 주요 도시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중 도심 광장에서는 한식 푸드트럭을 활용한 ‘달려라! 한식버스’ 행사가 열렸다. 행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지역관광 정상화를 위한 ‘2021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한다. KTA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관광 회복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으로 지역관광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한다. 한국관광학회 지역관광위원장 심원섭 교수(목포대)는 ‘민관 협력형 지역관광 추진체계와 지역관광협회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제주도관광협회 김남진 본부장은 ‘제주 지역 대표 민간 관광조직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호원대 장병권 교수가 좌
노랑풍선이 편안한 국내여행을 위해 시티투어버스와 호텔을 결합한 ‘시티투어&호캉스’ 상품을 론칭했다. 해당 상품은 노랑풍선이 시티투어버스를 운영 중인 서울과 경주, 여수, 목포 총 4곳을 목적지로 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40분 간격)는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출발해 청와대,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남산 등을 거치며 서울 시내의 다채로운 전통과 문화를 전달한다. 야간 운행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과 명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투숙하며, 편안한 휴식은 물론 쇼핑, 관광, 미식 등 서울의
섬 여행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무작정 떠나고 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그래서 준비했다. 가사도 여행을 위한 꿀팁들. 톳, 톳, 튀는 가사도 여행 스킬들●Step 1배낭 속에 ‘잘 곳’도 준비하기진도군에 위치한 6km2 면적의 가사도에는 두 개의 마을이 있다. 휴가철에는 민박이 식당을 겸해 운영하지만, 비시즌에는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내로라하는 관광 섬이 아닐 때에는 먹고 자는 문제에 대한 단단한 대비가 필요하다. 섬에 들어가기 전, 텐트와 취사도구를 준비해 배낭에 넣었다. 식재료는 적당한 곳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Step
케이블카는 관광도시의 랜드마크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커서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지자체들이 케이블카를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5기의 관광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으며,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도 15기에 달한다. 남산, 통영, 여수, 송도, 사천, 목포 등의 케이블카는 엄청난 운영수익과 관광객이 지출하는 관광수입으로 지역경제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케이블카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미래형 이동수단이다. 자연생태계 손상이 미미하고 설치와 철거가 용이해 환경 복원도 순식간에 가능하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