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비롯한 18개 시군이 함께 사업비를 출연해 설립한 강원도관광재단이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했다. 강원도의 ‘관광’을 전담하는 기구라는 중책을 맡게 된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옥희 대표가 이끈다. 강옥희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최초의 여성 부사장을 역임했던 관광분야 전문가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외풍 속, 쉽지 않은 지점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원도의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관광산업의 중심에 선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를 만나 강원도 관광산업의 미래 비전
인터파크투어가 강원도관광재단과 손잡고 워케이션 프로션을 진행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과 사무실이 아닌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체류형 근무제도를 뜻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터파크투어는 강원도 130여 개의 호텔 및 리조트와 협력해 워케이션이 가능한 특전을 제공하는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워케이션 프로모션은 워케이션 숙박 상품 주중(일~목) 2박 이상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48시간 스테이, 바다전망 객실 업그레이드, 비즈니스 라운
인터파크가 강원도관광재단과 손잡고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인터파크투어는 9일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강원도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을 위한 MOU를 국내 여행사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강원도관광재단은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온라인 마케팅 활동 지원 ▲강원도 신규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관광산업 동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 지원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휴양지에서 업무와
2021년에는 도시 여행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변화로 한적한 소도시로 떠나는 여행과 차박, 글램핑 등 야외활동 중심의 여행, 일상 공간을 벗어난 워케이션 등이 주류가 될 전망이다.이 같은 여행 트렌드는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발표한 ‘2021 여행 트렌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스카이스캐너의 글로벌 캠페인 ‘2021 여행 : 트렌드와 인기 여행지 (Travel in 2021: Our top trends and destinations)’의 일환으로써 소비자 데이터, 글로벌 여행자 대상 특별
전 세계 수많은 여행 기업들이 2020년 위기의 한해를 넘겼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에서도 상장을 계획하는 여행 기업들이 여럿 포착됐다. 지난해 12월 에어비앤비가 나스닥 상장 첫날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코로나 위기 속에도 기업 가치를 크게 인정받는 여행 대장주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야놀자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으로 지난해 B2B 거래액만 1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2020년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준 유일한 탈출구였던 국내여행, 이마저도 3차 유행에 막혀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행 지원사업 재개, 비대면 트렌드에 맞는 여행상품 출시 등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도 한 둘이 아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호캉스, 골프 등의 여행이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가운데, 2021년을 예상해봤다. ●유일한 탈출구 ‘국내여행’그마저도 얼어붙은 패키지2020년 여행의 아쉬움을 그나마 달래준 건 국내여행이었다. 굵직했던 코로나19 1~3차 유행을 제외한 시기에는 비교적 국내여행이 활발했다. 감염 확산 방
최저가 승부는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2030 여행자들은 최저가를 검색하는 데 시간을 들이기보다 상품 검색 시간과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금전적 가치보다 여행에 들이는 시간적, 심리적 기회비용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모습이다. 익스피디아가 호캉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2030 여행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65.5%는 검색 필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조건의 숙소만 선별해 짧은 시간 내 최적의 숙소를 찾아내기 위해
올해 2030세대는 가까운 곳에서 여행을 만끽했다. 익스피디아가 2030 여행객 200명에게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여행지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2.5%는 꼭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여행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올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에 제약이 컸지만 2030 여행객은 호캉스, 워케이션 등 가까운 호텔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는 법을 찾았다. 응답자 중에서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라면 장소는 상관없다(68%)고 답하기도 했고, 집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주에서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워케이션(Work-ation)’을 경험할 수 있는 제주도 일주일 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제주에서 생활하는 일주일 동안 필요한 방역용품을 제공하고 업무 이후 저녁시간에 즐길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도 거리두기가 철저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신조어로 사무실이나 집이 아닌 곳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19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