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2022년 여가 트렌드로 ‘T.I.G.E.R’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지난해 야놀자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키워드는 ▲기술 도입(Technology) ▲통합서비스 선호(Integrated Service) ▲프리미엄 여행 인기(Glamorous and Luxury Travel) ▲환경에 대한 관심(Environment) ▲휴식과 근무의 결합(Rest and Work)으로 압축됐다.먼저, 여행업계의 기술 도입(Technology)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산업 위축 속에서도 지난해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
이 지난 9일 최대 규모 여행인 총궐기 대회가 있었다. 경찰추산 316명이 보신각 앞에서 성명서와 호소문을 낭독하고, 청와대로 행진했다. 전국의 여행사 가족들도 함께 참여한 점이 인상 깊었다. 김 그동안 1인 시위, 릴레이 시위 등 제한된 인원들이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최다 허용인원을 동원했다. 여행 전문지 뿐만 아니라 일간지, 방송국 등 다른 매체에서도 관심이 많았다. 규모나 화제성 면에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여행업이 함께 뭉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다.
20대 대통령 선거(3월9일)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4대 정당 후보의 공약에서 관광 분야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후보 모두 1월6일 기준 이렇다 할 관광 분야 공약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일·휴가·관광을 접목한 ‘워케이션 센터’를 설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그나마 관광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관광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정책으로 보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역별 특성화 정책을 제안하며 ‘관광 중심 지역’ 특화를 예시로 든 게 전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
국내여행 부문은 인·아웃바운드 부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덜한 편이다. 내국인의 국내여행이 증가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국내여행 활성화 지원도 곁들여진 덕분이다. 이런 기조는 코로나19가 기세를 떨치는 한 2022년 새해 들어서도 지속될 전망이다.지난해 국내여행 역시 코로나19 여파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과 후퇴 등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국내여행도 부침을 거듭하며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사실상 문이 닫힌 인바운드 부문, 트래블 버
새해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한 외국인의 격리를 면제하거나 PCR 검사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외 각 시장별 맞춤형 방한 마케팅도 새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관광업계 대상 융자지원 규모를 2021년 5,940억원에서 2022년 6,490억원으로 강화한다. 3,607억원 규모의 관광융자 원금 상환도 1년 동안 유예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융자의 경우, 신용보증을 통한 특별융자 규모를 전년(500억원)의 2배 규모(1,000억원)로 확대하고, 관광융자
국내외 워케이션 분야 전문가들이 워케이션 관광시장 활성화를 모색한다.한국관광공사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2021 워케이션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을 통한 한국관광 리부팅’을 주제로, 국내외 워케이션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워케이션의 국내외 현황을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신규 비즈니스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임직원 등 100여명은 실시간 영상 중계를 통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1부에서는 한국관광대학교 박효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10시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 1부에서는 ‘2021년 주요 연구 성과 : 문화·관광·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연구원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의 문화·관광·콘텐츠 영향’을 매월 생산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가 1차 확산부터 4차 확산까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에 미친 영향을 시기별로 분석해 발표한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생산·소비·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여행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하는 커뮤니티에서 마치 살아보듯 그곳에 녹아들어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하는 ‘가치지향형 여행자’의 부상은 지역 사회의 경제적·사회적 기회가 확대되는 ‘여행의 혁명’을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싱크탱크인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에어비앤비 의뢰로 한국인 502명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4,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의 3분의2 이상(한국인 약 61%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열린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시관 약 200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국내여행 콘텐츠와 전국 각지의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지능
전라남도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효자 노릇을 제대로 했다. 여행과 일을 함께하면서 전남의 숨겨진 경관과 문화를 소개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에게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대신 전남의 관광자원 발굴, 홍보 등의 과제를 수행하도록 한다. 올해 14개 시군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 전남의 관광콘텐츠를 홍보할 대상자 68팀 10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 동안 전남을 여행하며 홍
인터파크투어가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강원도 워케이션’ 시즌2를 12일 오픈했다.강원도 워케이션은 지난 3월 한차례 진행했을 당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 및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춰 한 번 더 진행하게 됐다. 인터파크투어는 가을을 맞아 더 강화된 혜택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일할 땐 열중하고, 쉴 땐 쉬어가기’ 기획전을 통해 관련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강원 지역 인기 호텔 및 리조트를 워케이션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일~목요일 주중(체크인 기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한 달 살기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10월 말까지 '3주+1주 방만 빌리지(장기 투숙)' 패키지를 판매한다. 방만 빌리지 패키지는 ▲침구류 교체 및 객실 클리닝(주 1회) ▲라 따블 레스토랑&르 바 10% 할인 ▲런드리 서비스 20% 할인 ▲코인 세탁실 세제 무료 이용 ▲헬스장·사우나 무료 이용 ▲24시간 짐 보관 및 주차 가능 ▲매일 아메리카노 1잔씩 제공(한 달 예약 시, 텀블러 지참) 등의 혜택으로 구성했다. 객실요금은 스탠다드 기준으로 4주에 99만원, 주차 시 109만원(부가세
청년층에게 체류형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여행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발한 ‘마이 리얼 갭이어’ 시즌5가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마이 리얼 갭이어는 전환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국내여행을 통해 본인의 삶을 돌아보고 여행지역을 깊이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8년 처음 실시됐다. 이번 시즌5는 워케이션(2명), 소소한 전원일기(2명), 탄소중립여행(1명) 부문으로 나눠 총 5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청년층의 눈높이에서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9~11월 기간
에어비앤비가 새로 도입한 ‘유연한 예약일’(자유로운 일정) 기능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등이 확산됨에 따라 여행지에서 업무를 하는 ‘워케이션’(Workation)이 등장하고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효과다. ‘유연한 예약일’은 재택근무 등이 확산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시점을 자유롭게 정해 원하는 숙소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지난 2월 도입한 ‘유연한 예약일’(자유로운 일정) 기능을 이용한 검색이 5억 건 이상 이루어졌다. 유연한 일정을 활용해
코로나19가 만든 트렌드 중 하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다. 언택트 근무 환경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스럽게 장기 투숙하며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이 올해 1월1일부터 5월25일까지 최소 15박 이상 검색된 숙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장기 숙박 트렌드를 분석했다.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서울과 제주로 꼽혔다. 상위 50위권 내에서 살펴보면 서울 지역에서는 중구가 1위를 차지했으며, 강남권(강남구, 서초
부킹닷컴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과 협업해 '#나만의맞춤여행' 캠페인을 론칭한다. 캠페인은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3인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월별 각기 다른 테마와 이에 맞는 부킹닷컴 숙소에서 영상을 제작해 각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나만의맞춤여행 캠페인은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부킹닷컴의 목표를 실현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여행객들이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면 누구나 각자 꿈꾸는 여행을
올해 1~5월 한화리조트 제주의 장기투숙 예약률이 작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제주 한 달 살기가 다시 주목받은 결과로 해석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국내 관광 트렌드'에서도 한 달 살기 키워드 검색량은 260%가량 늘었다"며 "디지털 노마드, 워케이션, 워캉스 등 신조어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도 예약 증가에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화리조트 제주는 리조트 분
인터파크투어와 강원도관광재단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출시한 워케이션(Work+Vacation) 특화상품을 통해 강원도 지역에 8,238박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워케이션은 집과 사무실이 아닌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 방법이다. 인터파크투어는 강원도 130여 개의 호텔 및 리조트와 협력해 워케이션 특화 숙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인터파크투어 분선 결과, 상품 첫 출시일인 3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2달간 8,238박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일 2박 이상 예약이 많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140개 관광 아이디어가 관광벤처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 사업이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기간(2월3일~3월9일) 동안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3개 부문에 1,16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이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참여율이다. 이 중에서
지방 소도시 여행의 인기는 올해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의 유형별 여행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제주와 서울, 부산 등 인프라가 잘 조성된 도시에 이어 청주, 광주, 여수, 대구, 양양 등 지방 도시들의 인기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의 이번 보고서 '호라이즌 리포트 : 여행의 귀환'에 따르면 가족, 연인, 그룹 등 모든 유형의 여행자에게 공통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로 조사됐다. 이후 가족 여행자들은 서울을, 연인과 그룹 여행자들은 부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