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기업행사인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하 유사나)의 ‘2023 아시아 태평양 컨벤션’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유사나의 기업행사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호주, 필리핀 등 16개 국가에서 온 1만여명의 유사나 직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 8월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4개 기관이 협력해 말레이시아와의 경쟁 끝에 유치하게 됐다.한국관광공사는 행사 동안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합죽선(접이식 부채)
제주관광공사가 괌정부관광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관광공사는 5월4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괌정부관광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 관광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안전 여행 목적지로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한 제주도와 괌이 뉴노멀시대 관광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안심·안전 여행의 확산과 관광 ESG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안전 여행 스탬프’ 캠페인의 홍
사실상 코로나19 이전만큼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해졌다. 세계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대부분 해제되면서다.외교부에 따르면 3일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입국금지 조치 중인 국가‧지역은 15곳이다. 그중 투르크메니스탄만이 관광비자 발급 제한 및 7일 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나머지 14곳은 백신 접종 조건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14개 국가‧지역은 나우루, 솔로몬제도, 마셸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한국인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곳들이다. 이중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정도인데 미국도 5월11일
5월6일 찰스 3세의 대관식을 앞두고 영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대관식은 70년 만에 열리는 영국 전통 왕실 의식으로 1066년 윌리엄 정복왕 이래 40번째다. 대관식은 6일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캔터베리 대주교 저스틴 윌비의 주례로 진행된다. 대관식은 찰스 3세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의 전통적 절차에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의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은 대관식 당일부터 8일까지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7일에는 윈저 성에서 대관식 기
이제 입국시 세관에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5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됐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여행자의 입국과 납세 편의를 위해 해당 내용이 포함된 ‘관세법 시행규칙’ 및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5월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내수활성화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관세청은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 통로와 ‘세관 신고있음’ 통로 2가지로 구분해 운영한다. 신고대상 물품이 없
올 한 해 전국 곳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을 선정했다.살아보기 생활관광이란 3일 이상 지역에 머물면서 고유의 문화와 역사, 먹거리 등 생활양식을 체험해보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체류관광을 통해 지역 방문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2년 숙박·체험·투어로 2박 이상의 프로그램 11개를 선보였는데, 올해는 지역 문화 먹거리 등을 포함해 1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지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등 전국의 시장 10곳이 선정됐다.문관부는 전통시장의 관광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MZ세대가 좋아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3 유사나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이 개최되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K-마켓 홍보 판매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우리나라 및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K-마켓에서는 국제행사에 참가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홍보 판매한다.이번 ‘2023 유사나 아시아퍼시픽 컨벤션’에는 외국인 5,000여명을
타이완이 여행시장 회복 가속화를 위해 단체여행과 자유여행을 모두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 수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다.먼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최대 5만타이완달러(약 220만원)를 지급한다. 보조금은 인원 및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4~7인 5,000타이완달러(6박7일 이상일 경우 1만타이완달러) ▲8~14인 1만타이완달러(2만타이완달러) ▲15~49인 2만타이완달러(3만타이완달러) ▲50인 이상 4만타이완달러(5만타이완달러)를 지원한다. 단 지원금은 현지 랜드사와 여행사가 4:6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서울관광재단은 외래관광객 방한 관광시장 회복과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해 지난 3월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22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은 여행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운영, 판매, 홍보까지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여행사는 상품 내실화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최대 2,000만원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비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을 통한 ‘제2 중동 붐’을 조성한다. 5월1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아부다비에서 K-트래블위크를 개최한다.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중동관광박람회(Arabian Travel Market, 5월1~4일)'를 시작으로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한-UAE 관광기업협력포럼 및 K-관광스타트업 IR(기업투자유치설명회, 5월3일)을 개최한다. 한국문화를 중동에 알리는 K-관광로드쇼(5월5~6일)도 함께 진행한다.국내 관광기업의 글로벌화를 본격 지원한다. 한-UAE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가 참가자들의 열띤 상담 속에 막을 내렸다.4월26일 롯데호텔에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하반기에 이어 KATA가 네 번째로 개최한 여행업계 상품개발을 위한 오프라인 교류 행사다. KATA 오창희 회장과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도지사는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를 조기에 회복하고자 상담회를 방문해 강릉을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