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는 옛 낙랑시대, 고구려, 고려, 조선조를 거치면서 축조된 성지와 고분과 사찰등 유적이 많다. 그래서 평양을 찾으면 으레 선조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이 순서지만 더불어 대동강변 모란봉 일대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는 것 또한 뜻깊은 일이다. 선조들이 평양에 웅거하게 된 것은 어쩌면 대동강 하류의 비옥한 평야 외 어우러진 경승때문일지도 모른다. 예로부터 모란봉은 거기에 올라 대동강을 내려다보는 풍류객들로 하여금 시가나 노래를 한 수 읊지 않고는 내려가지 못하도록 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일까.오늘날까지도 숱하게 대동강 모란
"이 글은 사서오경의 하나인 예기에서 오늘 우리 전통생활 속에 남아 있거나 사라져 가고 있는 것들 중에서, 쉽고 이해가 갈 만한 것들을 열 가지 대목으로 나누어서 엮은 것이다. 「예기」는 원래 유교 철학의 전체를 포괄적으로 체계화하여 엮어놓은 모든 규범의 총칭으로 나라의 제도와 법률을 비롯하여, 의식 범절에 이르며, 일신의 수양에서부터 천하의 경륜에 이르기까지 언급이 안되어 있는 것이 없어서, 큰 줄거리만도 삼백이 되고, 세목이 무려 삼천이 된다하여, 예의 삼백, 위의 삼천이란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 많은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낸
"여행법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건전 육성을 위한 여행업종의 재분류의 근거를 마련키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일부 여행업계의 반발이 거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30일 교통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교통부는 지난 86년 전면 개정된 바 있는 현 관광진흥법이 94한국방문의 해 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2천년 대를 대비한 관광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비점 보완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 동안 동법 개정안 시안을 마련해 지난 4월 입법예고를 한 뒤 오는 정기국회에 상정해 내년도에 하위 법령을 개정, 실
"한·월남간의 각종 교류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의 월남관광업계에 본격 진출하게 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국 여운공사(TTB)의 최진수 회장(53)은 월남관광청과 합작으로 베트남여운공사(VTB)를 설립하기로 하고 당반틴 관청장과 정식으로 지난 9일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동 계약은 VTB의 설립은 TTB가 60%, 월남관광청이 40%의 지분을 갖기로 하고 앞으로 15년 동안 아시아지역 마케팅을 TTB 측이 맡는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유럽지역마케팅은 디템이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TTB의 월남
"한국관광협회 관광 식당업 협의회는 환경문제를 감안해 관광식당에서 1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스텐 젓가락을 사용하기로 했다.지난 23일 라칸티나에서 열린 동 협의회 위원회에 참석한 12명의 위원들은 환경문제에 대해 관광식당업체들이 솔선을 보이기 위해 1회용 나무젓가락을 스텐 젓가락으로 교체해 사용하기로 결의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오는 94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식당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올부터 실시되는 관광 진흥탑 수상대상업체의 추천이 내달 14일로 마감된다.최근 교통부가 확정한 올해 관광진흥탑 시행계획에 따르면 지난 90년 7월부터 지난해 6월말 기준 당해 연도 관광외화 획득 액이 1천만달러 이상인 업체는 관광진흥탑을, 1백만 달러 이상 1천만달러미만 획득업체로서 당해 연도 외화획득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50%이상 신장업체에는 관광진흥장려탑이 수여된다. 이에 해당되는 관광사업체는 업체별 공적조서, 외화획득 실적 증명서 사본, 외래관광객 유치 실적 등의 구비서류를 한국관광협회, 한국 특수관광업협회 등 해당 단체에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30일 조선호텔 목련 실에서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추가 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KATA정기이사회에서는 당초의 수입과 지출예산 3억8천6백68만7천 원보다 1억8천9백54만7천 원이 증가한 5억7천6백23만4천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내년6월에 개최되는 관광진흥전과 같이 93관광진흥회의를 개최하는 문제도 함께 의결했다."
"항공기 착륙료, 조명료 등 공항시설사용료가 8월부터 7 ~ 20% 가량 인상되고 10월부터는 국내선 공항이용자에 대한 공항이용료가 신설된다.교통부는 최근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해 공항시설개량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8월1일부터 항공사들의 공항시설사용료 및 일반주차장의 주차료를 인상하는 한편 지금까지 6천 원 씩 징수해오던 국제선 항공여행자에 대한 공항이용료도 7천2백원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교통부에 따르면 금번 시설사용료 조정은 현행 우리나라의 공항시설사용료가 외국공항 평균대비 13.4 ~ 72.2% 수준
"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18일까지 46개 일반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불건전 해외여행 일선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소양교육 폐지와 관련 개선명령을 불이행한 미도파 관광에 과징금 2백만 원을 부과하는 등 모두 20개 사에서 26건의 위반사례를 적발, 행정 처분키로 했다.여름철 여행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사의 호화, 사치, 퇴폐 관광 등 불건전한 해외여행 알선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로 건전 해외 여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올 들어 두 번 째로 실시됐다.교통부는 이번 점검에서 무자격 해외여행 안내, 소양교육 폐지에 따른 여행사의 해외
"【여행업의 대외개방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와 건전 육성을 위한 여행업종 재분류의 근거 마련, 기획여행상품제도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여행의 도·소매업체구축을 내용으로 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금년 초 시안이 마련됐으나 현재까지 입법예고도 되지 않고 있어 여행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4월부터 계속연기]당초 교통부는 관광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건전 관광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의 전문성 제고와 대형화를 위해 여행업종 재분류와 기획여행상품제도를 도입하는 안을 마련해 지난 4월 입법 예고키로 했으나 장관경질 등으
"관광진흥탑이 제정돼 올해부터 시행됨으로써 관광업계 발전의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관광진흥탑 제도의 도입은 사실 관광업계로서는 관광산업이 소비성 서비스산업으로 규정돼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등의 외부환경을 감안할 때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초 정부에서는 한국 일반여행업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수출의 탑과 성격이 같은 관광진흥탑을 일반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었다.그러나 올 들어 지난 5월말 현재 관광수지가 1억7천여 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관광외화 획득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자 관광사업자의 사기
"-관광진흥탑 종류는.▲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 2종류.-수상대상은.▲관광외화를 일정기준 이상 획득한 전 관광 사업체.-외화획득 실적 인정기간은.▲당해 년도는 90년7월1일부터 91년6월30일까지이고 전년도는 89년7월1일부터 90년6월30일까지이다.-선정기준은.▲당해 연도 관광외화 획득 액이 1천만달러 이상 업체는 관광진흥탑을 수여하는데 매 천만 달러 단위의 탑과 1억 달러 탑, 5억 달러 탑 및 매 10억 달러 단위의 탑이 수여된다. 관광진흥장려탑은 1백만 달러 이상 1천만달러 미만 관광외화 획득업체 중 전년대비 50% 이상
"【여행안내서가 일대 춘추전국시대를 이루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사는 요즘 여행자들은 여행할 곳의 사전정보를 미리 습득한 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행할 곳의 역사적인 배경, 도로와 교통정보, 볼거리와 맛 기행, 숙박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1년에 길지 않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후회 없는 귀로에 오르려는 실속파 여행자들의 욕구에 부응이나 하듯 요즘 서점 가에는 특정지역별, 목적별, 여행자 취향별로 다양한 여행안내서가 나와 있다. 이런 여행안내서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체적이고 비교적 정확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는 점이다
"오는 8월12일에 태국을 찾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들은 태국의 주요 특급호텔에서 1일 무료숙박 및 태국 국내선 무료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얻을 수 있게 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국인관광객은 특별할인패키지 관광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관광 및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 시 특별할인의 혜택도 함께 부여받는다.이는 태국정부 관광청 및 관광업계가 지난 5월 유혈사태 이후 침체된 태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시리키트 태국 왕비의 탄신 60주년이 되는 8월12일을 맞아 행해질 다양한 행사중 하나이다. 「세계는 우
"제11차 한. 중 여행업집행위원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 앰버서더호텔에서 한국대표단(단장 한명석)71명과 대만대표단(단장 황명전)96명 등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30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 따르면 한. 중 여행업집행위원회는 양국간의 우의증진과 관광산업 진흥, 여행업의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매년 양국에서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제11차 한. 중 여행업집행위원회에서는 한국 측 의제로△93 대전 EXPO와 관련해 양국간 관광교류 증대방안 △내년 6월에 열리는 한국관광진흥회의 및 관광교역전 참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24일 세종호텔 해금강 홀에서 관광사진업체 소속 관광사진 기사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관광종사원의 자세확립과 전문교육을 통한 관광사진기사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특히 대한민국 사진전 초대작가 안청 씨로부터 관광사진의 새로운 촬영기법과 한국심리교육협회 이상헌 회장의 새 질서. 새 생활 실천을 위한 관광인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밖에도 외국어 구사능력 평가회도 함께 가졌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와 한국관광협회(KTA)는 31일과 8월1일 각각 김포국제공항 출국 장에서 협회 임. 직원과 여행업체 종사자 합동으로 건전 해외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KATA와 KTA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 해외여행을 정착시킬 수 있는「해외여행은 건전하고 알뜰하게」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을 배포한다."
"한국관광홍보주식회사(대표 진중목)는 일본 공항리무진버스와 총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동사는 동경공항교통주식회사와 공항리무진버스의 티켓 판매 및 제반 판촉활동에 대한 업무를 수행키로 하는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원 화 또는 엔화로 사전에 공항리무진버스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공항리무진버스는 나리타공항과 하네다 공항으로부터 동경 시 요코하마 시의 2개 시티에어터미널과 약 40여 개의 주요 호텔을 경우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라마다 체인호텔은 지난 1월말부터 4월말까지 3개월간 자연보호 기금 마련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10만2천달러의 환경기금은 마이크로네시아의 팔라우와 중앙아메리카의 벨리제의 환경을 보존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90년과 91년에 이어 3번째인 이 캠페인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를 사용해 라마다 인터내셔널체인호텔의 사용료를 지불할 경우 자연보호 기금으로 1달러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 캠페인 기간동안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물과 기금이 쓰이는 용도를 알리는 인쇄물이 라마다 인터내셔널의 38개국 1백20개 호텔
"♤라마다르네상스호텔서울···경상도요리 선봬라마다르네상스호텔 서울 4층에 위치한 뷔페식당 유니버셜에서는 오는 8월 한 달간 경상도 요리코너를 마련한다.이번 코너에는 소라내장볶음, 소꼬리찜, 더덕양념구이 등 10여 종류의 경상도 향토요리를 선보인다.유니버셜 뷔페식당은 기존의 메뉴 외에 매달 특별요리 코너를 마련하는데 앞으로도 다이어트 요리코너와 제주도 요리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점심은 1만9천 원, 저녁은 2만4천 원이다. 문의 및 예약은 555-0501(8648)♤제주신라···개관 2주년 페스티벌제주신라는 개관 2주년 기념행사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