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이 제주항공 국내선 비즈니스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9~12월 국내선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 탑승 회원을 분석한 결과, 30~4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 지난 4개월간 국내선 비즈라이트 좌석을 이용한 성인 회원 3,875명 중에 30대가 1,494명(39.5%)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011명(26.7%), 20대 613명(16.2%)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분석은 연령대 구분이 가능한 리프레시 회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해외여
코로나 시국에도 예비 부부들의 해외 허니문 로망은 계속된다. 교원KRT가 봄·가을 웨딩시즌을 겨냥해 '그래도 허니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위드 코로나'가 재개되기를 바라며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예비 부부들의 바람을 담았다. 자가격리 없는 인기 허니문 여행지 몰디브, 하와이, 칸쿤 상품으로, 출발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다. 출발일에 관계 없이 상품별로 가격을 동결했다.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의무화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위약금 없이 출발일 변경 및 환불이 가능하다.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고급 호텔·리조트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관광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과 관광위기관리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달 15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성장 아젠다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관광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한국 관광시장의 다수를 구성하는 영세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렵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원 플랫폼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 등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싱가포르관광청이 개발
에어부산이 1월23일 부산-사이판 노선에 취항하며 김해공항 국제선 복원에 앞장선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주 일요일 김해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1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사이판에서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김해에 오후 6시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며, A321neo 기종이 투입된다. 사이판은 현재 여행 후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여행지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오미크론 영향이 있지만 에어부산의 철저한 방역과 정부 방침에 맞춰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티웨이항공이 연중 최저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1월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차례로 지역별 특가를 오픈한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에서는 국내선 3개, 국제선 17개 총 20개 노선을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7일 일본(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 괌·사이판 ▲18일 동남아(호치민·다낭·세부·방콕·비엔티안) ▲19일 국내선(제주) ▲20일 중화권(홍콩·타이베이) 노선 순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판매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
2021년 중국인 아웃바운드 관광객이 2000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중국해외여행연구소(COTRI)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본토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중국인 여행자 수는 85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약 1,000만명이었던 2000년보다 적은 수치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5% 수준에 그쳤다. 그마저도 중국 정부의 강력한 해외여행 제한 정책 탓에 대부분 마카오로 향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미크론 변종의 등장으로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재개 시점은 또다시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인 여행자들의 여행 욕구는 샘솟고 있다. TTG아
2월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탄력이 붙었다. 손실보상 확대 등이 점쳐지는 가운데,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여행업 지원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2월15일) 이전에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방역 강화에 따른 피해를 고려해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을 확대하고, 여행업 등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실보상제를 도입했으나 직접적인 지원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기정 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있으며 추가
2021년 국내선 여객 실적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올랐다. 제주를 중심으로 각 항공사들이 잇따라 신규 노선에 취항하며 항공수요를 견인했다. 지속되는 해외여행 제한 및 국내여행 지원도 한몫했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에 따르면, 2021년 국내선 여객 수는 전년대비 31.7% 증가한 3.314만6,646명(출발 기준)을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지난 2010년 2,000만명을 돌파하고, 6년만인 2016년 3,091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줄곧 3,000만명을 넘기던 국내선 여객 수는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이 지난 9일 최대 규모 여행인 총궐기 대회가 있었다. 경찰추산 316명이 보신각 앞에서 성명서와 호소문을 낭독하고, 청와대로 행진했다. 전국의 여행사 가족들도 함께 참여한 점이 인상 깊었다. 김 그동안 1인 시위, 릴레이 시위 등 제한된 인원들이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최다 허용인원을 동원했다. 여행 전문지 뿐만 아니라 일간지, 방송국 등 다른 매체에서도 관심이 많았다. 규모나 화제성 면에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여행업이 함께 뭉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다.
2021년 12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1년 1월 ~ 12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
올해 여행운을 트래블 로또로 점쳐보는 건 어떨까. 교원KRT가 1월13일부터 1월30일까지 신규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래블 로또는 '0원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콘셉트의 이벤트다. 신규 고객에게 항공권과 숙박권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무료로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카카오 간편가입으로 교원KRT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응모 가능하며,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교원KRT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1만 마일리지를 즉시 적립해 준다. 이벤트 당첨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확인 후 여행할 수 있으며, 당첨 결과는
필리핀관광부가 팬데믹 속에서도 관광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1년 한 해 동안 3만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를 준비했다.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66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3만680명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했다. 기존 목표치인 1만6,000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뉴노멀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관광 인력을 충원하고 높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자와 여행업 종사자 모두 소외되
또다시 바닥을 찍었다.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2020년에 전년대비 1/7 수준으로 주저앉았고, 2021년에는 고작 318만명이라는 참담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나마 상용 노선만이 근근이 여객 운송을 이어갔다. 인천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제선 여객은 전년대비 73.3% 감소한 318만9,589명을 기록했다. 개항 이래 처음으로 7,000만명을 돌파했던 2019년의 단 4.5% 수준에 불과하고, 개항 첫해(1,454만명)와 비교해도 21.8%에 그친다. 2021년 전체 여객 수가 2019년
에어프레미아가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난 12월 싱가포르에 이어 1월12일 베트남 호치민 노선에 취항했다. 올해 5월 LA 노선에 취항해 장거리 노선도 본격화한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치민 노선은 화물 중심으로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화물 위주로 운영하지만, 여행 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대로 싱가포르와 베트남 노선 여객 운송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올해 5월에는 인천-LA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인허가 절차를 수행하며 미주 취항 준비를 차근차근 밟고 있으며,
제주도·괌·하와이·사이판 등 여행 가능한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이어졌다. 제주항공의 설문조사 결과 올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가 선정됐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27일부터 5일간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2022년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 828명 중 124명(15%)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괌 101명(12.2%), 하와이 85명(10.3%), 사이판 34명(4.1%)이 그 뒤를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보면 참여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동남아 국가들의 여행 재개 의지는 굳건했다. 오미크론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과 태국 등은 제한적이나마 국경을 개방하고 있다. 여행업계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지만, 해외입국자 10일 격리로 모객조차 어려워졌다. 베트남은 ‘백신여권 프로그램’ 시범 개방 지역을 확대하고 여행시장 회복에 속도를 낸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호치민과 빈딘(Binh Dinh)의 외국인 관광을 추가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지난해 11월 개방된 칸화성, 다낭시, 끼엔장성, 꽝남성, 꽝닌성을 포함해 총 7곳을 여행할 수
중국민간항공국(CAAC)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국내선을 확대하고, 국제선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 제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여파가 지속되고 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라는 빅 이벤트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더욱 엄격한 방역 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CAAC는 올해까지는 코로나 통제 및 예방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항공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는 올해 마련한 대책을 바탕으로 '발전 모멘텀'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CAAC는 "
플라이강원이 1월14일부터 2월4일까지 국내선 무제한 항공권 '인피니 티켓 시즌3(인피니D)'를 판매한다. 인피니 티켓은 구매 금액 내에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사용이 가능한 ‘항공 회원권’이다. 시즌 3에서는 2022년 임인년을 기념해 총 42%(20%+22%)의 추가 금액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인 '인피니 D100' 상품을 구매한다면 실제로는 142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상품은 5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금액에 따라 6종으로 구성했으며, 탑승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주말 및 성수기 탑승도
로열브루나이항공의 기내 서비스가 2년 연속 인정 받았다. 2021 월드트래블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부문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월드트래블어워즈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아시아 최고의 승무원',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3개 부문에 선정됐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사바린 압둘 하미드(Sabirin Abdul Hamid) CEO 권한 대행인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따뜻한 환대로 승객을 모시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승무원의 진심과 노력을 인정받은 이번 수
“여행업 종사자는 대한민국 국민도 소상공인도 아닙니까.”지난 9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여행인들의 울부짖음이 울려 퍼졌다. 여행업 종사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불합리한 정부 정책과 지원을 규탄했다. 코로나 이후 여행업계 최대 규모 결집이다. 뿌연 미세먼지도 여행인들의 애타는 외침을 막을 수는 없었다. 9일 오후 1시30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여행업 종사자들이 보신각 앞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2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서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함수일 회장은 “정부는 여행업을 지원해준다면서 지금껏 내팽개쳐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