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로 체감했던 이번 여름시즌 부진이 통계 수치상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7월 내국인 해외여행 출국자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뒷걸음질쳤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출국자 수도 전년동기 수준을 밑돌기 시작했다. 반면 원화가치 하락의 효과인지 외래객 방문자 수는 7월에도 전년 수준을 상회했으며 7월까지의 누계 방문객 수도 플러스를 기록했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08년 출입국 통계현황에 따르면 7월의 내국인 해외 출국자 수는 113만5843명으로 지난해 7월의 129만7398명보다 12.45% 감소했다. 7~8월
" -일본, 단거리 한국 큰 인기 … 중국, 올림픽 이후 상승 기대9월의 시작, 일본은 다시 2만명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고 계속 ‘맑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크게 오른 유류할증료로 인해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노선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와 대만이 가장 반응이 좋은 편인데, 베이징올림픽으로 중국의 물가와 지상비 등이 모두 올라서 부담스러워진 만큼 상대적인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주 집계한 일본 인바운드 모객수는 2만746명으로, 1위는 4907명을 모객한 HIS코리아가 차지했다. 2위는 전국관광으
"- 7월 41만명 → 31만명으로 25% 줄어- 홍콩, 푸켓등 동남아 선전, 중국 침체7월 지방공항 이용객이 전년보다 25%나 줄었다. 지난해 7월 6개 지방공항(김포 제외) 이용객은 약 41만명인데 반해 올해는 31만명을 기록해 10만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운항 수가 전년 동기보다 600대 이상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행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방 출발 항공 수는 계속 감소 추세다. 성수기에는 보통 전세기 운항으로 공급이 늘게 마련이지만, 올 7월은 김해출발 항공운항이 전월보다 50대 가량 줄었고, 무안
"-휴가철 마무리 분위기… 中은 상승8월의 마지막 주 인바운드 수요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7월말 이후 꾸준했던 상승곡선이 하락세로 급격히 돌아선 것. 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일본과 동남아, 중국 등 주요 방문 국가의 단체 수요의 입국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중국·동남아는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일본 수요는 줄었다. 9월에 접어들면서 다가오는 가을 각 지역 축제로 인한 수요 증진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여행신문이 집계한 주요 여행사의 자료에 의하면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일본인 여행객들은 1
"-지난해보다 12만명 늘고, 금액 8% 성장상반기 인바운드 시장이 전년보다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ATA에서 136개 여행사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6월 동안 인바운드 업체들은 외국인 103만1961명을 유치, 총 2억1,338만2,604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 90만8240명보다 12만명이나 늘었고, 무엇보다 금액면에서 2006년 -17.1%, 2007년 -13.2%에 비해 올해는 8.1%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몇 년간 원화강세, 높은 물가 등의 여파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1년새 93% → 98% -1~6월 전체 인원 10%, 금액 20% 증가 상위 30개 업체의 아웃바운드 실적이 지난해 전체의 93%에서 1년 만에 98%까지 증가해 편중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만 해도 94~95% 수준이었는데 6월 들어 98%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동기 역시 93%로 올해만큼은 아니었다. 시장이 침체와 더불어 중소여행사들이 설자리가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방증이다. 6월 KATA 아웃바운드 통계를 보면 전체 송출인원이 36만4066명, 금액은 3,391억5,000만원으
"-日 소폭 증가…대규모 단체 증가-中 올림픽 영향에도 감소는 미미8월도 어느 새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계속 늘고 있어 고무적이다. 당초 올림픽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일본 인바운드 관광객은 지난주 2만3968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2만4040명으로 나타났다. HIS코리아가 지난주보다 2000명 가까이 모객을 하는 저력을 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19일에만 1000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단체
"-탑승률 높지만 수익률 하락 걱정 … 인천공항 이용 작년보다 15만명↓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활발한 전세기 취항이 눈길을 끌었다. 제주항공이 일본 고치와 기타규슈에 전세기 형태로 첫 국제선 취항을 했으며, 각각 4편씩 항공기를 운항해 고치 71.4%, 기타규슈 8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일본 메만베츠로 10차례 운항된 전세기는 95.9%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고, 삿포로 노선은 지난해 73편보다 크게 늘어난 89대가 집중됐지만 전년 81.2%보다 높은 82.3%를 나타냈다. 아사히가와 노선도 작년 34대보다 크게 늘어난 60
"-中 올림픽 영향 미미…단체관광 증가삼복더위가 모두 지나간 8월 셋째 주,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지난주보다 다소 늘었다.본지에 인바운드 여행객 통계자료를 보내온 여행사들에 따르면 일본 여행객과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일본의 경우 지난주 1만9695명보다 소폭 증가해 2만3968명이 입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관광이 국제회의와 관련해 대형 인센티브 단체
"-日, 독도한파 미미…환율 하락 우려-中, 올림픽으로 관광객 감소 전망비수기인 여름과 독도문제에도 불구, 일본 인바운드시장은 2만명 선에 근접하는 1만9695명으로 상승을 이뤘다. 물론 몇몇 업체가 국제회의 등으로 많은 인원을 받은 영향도 있지만, 인바운드시장에는 다행히 독도의 한파가 비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독도사태로 인한 취소여부가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고 전하고 있다. HIS 김영근 대리는 “일본 관광객들은 독도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인 상반기 출입국 통계-일본 등 방한외래객은 회복세경기침체로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657만여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외래관광객 약 329만명 보다 두 배 많은 수치지만 성장세가 꺾였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008년 상반기 방한외래객수, 내국인 출국자수 동향’에 따르면, 엔고현상으로 방한외래객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반면, 내국인 해외여행은 고유가, 환율상승으로 성장률이 1.5%로 대폭 둔화됐다. 지난해에는 원화강세, 전반적 해외여행 선호 경향에 따라
"-한국 해외여행 지출 일본의 3.7배한·일 경상수지를 비교해보니 일본의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2000년 458억5,000만달러에서 지난해 211억달러로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28억5,000만달러에서 205억8,000만달러로 약 10배나 늘었다. 한국은행은 일본이 비자면제·완화 조치와 관광객 유치 노력을 해 입국자수가 해마다 늘어 적자폭 축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과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상을 비교·발표, 경상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소득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