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이 대한항공과 함께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31일까지 약 3달 간 진행된다.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품 이벤트 2개를 진행한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명에게 인천-뉴욕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또 항공권 구입과는 별개로 뉴욕 여행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온라인 댓글로 남기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가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무브는 2019년 8월 베트남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및 해외 11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전용기사, 전용차량의 이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LA, 뉴욕, 워싱턴,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하와이 지역에서 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무브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각 나라의 운전기사와 차량을 고객과 연결하고 있다. 국가별로 로컬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중앙화된 예약‧배차‧관제 시스템(PMS)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갖췄
뉴욕관광청이 올해 뉴욕의 신규 호텔·관광지와 기존 랜드마크, 봄꽃 축제 소식 등을 전했다. 뉴욕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듯하다. 올해 당신이 뉴욕을 여행할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9천개의 호텔방이 새로 열린다, 2022년 뉴욕 신규 호텔올해 뉴욕시 전역에 오픈하는 호텔들은 총 9,000개 이상의 호텔 방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 속 휴양지 역할을 할 아만뉴욕호텔과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리츠칼튼뉴욕호텔, 노매드호텔, 하드록호텔은 2022년 봄에 오픈할 예정이다
3월8일은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신의 영역에서 일구어낸 멋진 작업과 결과물로 인정받는 뉴질랜드 출신 여성들을 조명했다. 최근 폐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부터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감독까지 다양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카데미 12개 부문 후보작 감독, 제인 캠피온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후보로 최다
국경을 개방하는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항공업계도 분주해졌다. 특히 글로벌 항공사들은 올해 하계시즌부터 장거리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전망이다.우선 유럽‧미주 노선에 대한 공급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에어프랑스는 미국 네트워크에 힘을 준다. 에어프랑스는 3월7일부터 파리-뉴욕 노선을 주7회, 파리-댈러스 노선을 주5회 운항하며 5월4일부터는 파리-덴버 노선을 주3회 재개한다. 에어프랑스는 미국-프랑스 간 주간 항공편을 2019년 대비 20% 늘리고 미국 14개 목적지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터키항공이 배우 모건 프리먼이 출연하는 새로운 글로벌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광고 캠페인의 주제는 3억년 전 존재했던 초대륙 판게아다. 모건 프리먼은 사람과 세계를 통합하고 다시 연결하는 영감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터키항공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공개한 후 2월13일 슈퍼볼 LVI 경기의 2쿼터 시간에도 선보였다. 터키항공은 “세계 최다 국가로 취항하는 글로벌 항공사인 터키항공의 광범위한 연결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가 긍정적이고 유망한 미래를 준비하는 가운데 ‘We are all connected’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2월4일부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기간이 7일로 완화됐지만, 눈에 띄는 해외여행 회복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수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격리 기간을 더 단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 실시간 통계(2월16일 기준)에 따르면, 2월4일부로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완화됐지만 해외여행 회복 효과는 미미했다. 설 연휴 직후 일주일간(2월7~13일) 국제선 여객 수는 8만3,111명을 기록했다. 연휴 직전 주(1월22~28일) 7만4,432명과 비교하면 다소 증가했지만, 1월1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줄
미달이는 오늘도 바나나를 먹으며 침대에 누워서 TV를 봤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글자 '방학 숙제 일기'. 그날 밤 온 가족이 모였고, 비장한 표정의 박미선이 말했다.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 그들은 새벽에 윷놀이를 했고, 거실에 붙은 그림 액자 앞에 모여 미술관에서 찍은 양 인증사진을 찍었다. 우리 아이도 미달이처럼 겨울방학 숙제를 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겨울이 끝나간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체험 학습하기 좋은 성동구의 교육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도시 재생 지역인 성동구는
탑승권이 없어도 손바닥 스캔만으로 대한항공 국내선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2월8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승객의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 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승객은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할 필요 없이 기기에 자신의 손바닥만 대면 신원 및 탑승권 정보를 확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7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며, 사전에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층에 있는 바이오 인증 셀프
미국의 신생 항공사 노던퍼시픽항공이 아시아 노선을 확장한다. B757-200 기종으로 앵커리지에서 서울·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공략할 계획이다.노던퍼시픽항공은 미국 앵커리지를 기반으로 2021년 8월 설립된 신생 항공사다. 최근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도색 작업을 마친 B757-200 기종을 소개하며 향후 일정 및 아시아 지역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노던퍼시픽항공의 보유기종은 흰색을 바탕으로 알래스카의 산악 지형과 얼음을 형상화한 회색 디자인이 기체를 감싸며, 날개 부분은 청록색으로 북극의 선명한 햇
US아주투어가 16일 일정의 미국 대륙횡단 여행에 나선다. 미국 현지 한인여행사인 US아주투어는 오는 6월1일부터 16일간 그랜드캐니언 노스림, 옐로스톤 공원, 나이아가라 폭포 같은 자연 경관지부터 시카고, 워싱턴 D.C, 뉴욕 등 도심까지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는 미국 대륙횡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뉴욕-로스앤젤레스 구간의 비행기는 비즈니스 클래스로 탑승하며, 대륙횡단할 때 56인승을 32인승으로 개조한 대형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내에서 와이파이 사용과 디바이스 충전이 가능하다. 여행비에는 옵션과 가이드비, 기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해 8만6,000객실을 추가 공급하며, 전년대비 3.9%의 객실 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 호텔산업 트렌드로는 럭셔리·레저여행을 꼽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21년 기준 전세계 139개 국가 및 지역에 약 8,000개의 호텔과 148만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총 8만6,000개의 객실을 선보였으며, 향후 48만5,000객실 공급 계획을 갖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체결한 599건의 계약을 바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9만2,000객실 개발도 앞두고 있다. 메리어트
모두투어와 갤러리K가 ‘고품격 미술 테마 콘셉트 여행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9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두 회사는 여행과 미술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공급하고 지원·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모두투어는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미술 발전 및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 갤러리K와 손잡고 여행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 상품들을 출시한다. 오는 5월 ‘여행과 예술의 첫 번째 만남 홍콩’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뉴욕 등 여러 도시를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고품격 미술 테마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모
뉴욕관광청이 역대 최초로 대규모 호텔 프로모션 ‘뉴욕 호텔 위크 2022’를 진행한다. ‘뉴욕 호텔 위크 2022’를 통해 110여개의 뉴욕 시 전역의 호텔을 표준 가격 대비 22%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다. 뉴욕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뉴욕 시간 기준 2월13일까지의 투숙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더 비크맨, 어 톰슨 호텔 및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더 피어, A 타지호텔 등 뉴욕의 대표 럭셔리 호텔이 참여한다. 뉴욕관광청 프레드 딕슨(Fred Dixon) 청장은 “팬데믹 사태에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불확실한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각국 관광청들의 올해 전망도 지역에 따라 다소 엇갈리고 있다. 한국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회복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 한편 여전히 국경 개방에 보수적인 지역의 관광청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전열 가다듬고 ‘Ready, Action!’ 코로나19로 꽁꽁 얼었던 여행시장은 지난해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다소 온기를 되찾는 듯했다. 입국금지와 자가격리, 이동에 필요한 각종 조건과 서류들이 시시각각 바뀌었지만 여행이 아예 멈춘 수준이었던 2020년에 비해 한걸음 나아간
지난해 해외여행은 백신 접종률에 따라 수요가 발생했다.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을 통해 여행심리를 뜨겁게 달궜고, 미국‧유럽에 이어 오랫동안 굳게 문을 닫고 있었던 호주‧캐나다 등도 외국인 여행객에게 국경을 오픈하며 해외여행 회복세에 힘을 보탰다. 이미 한 차례 여행시장에 불을 지폈던 장거리 지역은 올해도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률과 치료제 보급에 따라 빠른 회복 속도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양주여행 재개…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지난해 여행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지역으로 괌‧사이판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
항공업계는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와 출입국 제한 강화 등으로 시작한 올해를 어떻게 버틸지에 대한 걱정으로 출발했다. 이미 지난 2년 간 누적된 적자가 산더미인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여행 재개가 요원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양대 국적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도 항공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항공업계는 꺼낼 수 있는 각자의 생존 카드를 최대한 꺼내들었다. 국내선 및 화물 사업 확대, 무착륙관광비행과 기내식, 굿즈 판매 등 부대사업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들을 이어가는 한편 유상증자, 투자
핀에어가 2022년 6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헬싱키-시애틀’ 직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A330을 투입해 월,수,금요일 주3회 운항한다. 시애틀은 사계절 푸른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문화가 어우러져 많은 여행객이 찾는 도시다. 또한 아마존, 스타벅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탄생한 지역으로 카페 산업이 발달해 ‘커피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출장객 수요도 많은 지역인만큼 신규 노선을 통한 새로운 고객 창출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핀에어는 또 2022년 5월1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뉴욕 관광청이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나흘간 ‘2021 뉴욕 온라인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일즈 미션에는 뉴욕 현지의 호텔, 어트랙션, 뮤지엄,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11개 파트너사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세일즈 미션은 그룹 미팅과 웨비나, 뉴욕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선 11월30일부터 12월1일 양일 간에는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팬데믹 이후 뉴욕의 현지상황을 전하고, 참여 업체들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
주한외국관광청들의 한국시장 지원 사격이 이어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실제 여행을 예약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한국시장의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관광청들의 예산집행이나 계획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우선 한국인들이 여행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책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1월 1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현지 코로나19 PCR 검사비 지원에 배정했다. 또 내년 9월까지 괌을 방문하는 50명 이상 단체 그룹에게 PCR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