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광명시가 ‘광명동굴 여행사의 날’을 개최했다. 여행사 및 관광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룡체험전 관람, 와인레스토랑 체험, 미디어타워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의 팸투어도 진행했다. 동굴 내 예술의전당에서는 2017년 한 해 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인바운드 여행사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참가한 광명시 이춘표 부시장은 “2010년 이후 지금까지 개발해 온 동굴은 아직 25%에 불과하다. 나머지 75%는 철저히 방문객 및 여행사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yeji@
겨울 스포츠와 다양한 수산물로 유명한 노르웨이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광화문 광장 KT 라이브 사이트에서 노르웨이 문화체험관을 지난 25일까지 운영했다. 노르웨이대사관과 상업 담당 이노베이션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가 관광과 해산물을 홍보했다. 지난 21일에는 노르웨이문화부 트리네 스케이 그란데(Trine Skei Grande) 장관이 방문해 겨울 스포츠, 여행, 지속 가능한 개발을 중점으로 노르웨이를 소개했다. 트리네 스케이 그란데 장관은 “한국과 노르웨이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져 더 많은 한국인이 노르웨이를 방문하길 바란다”며 “
타이완국책항만운영사인 타이완항무(TIPC)에 따르면, 2017년 타이완 크루즈시장은 입·출항 크루즈 선박수 600척, 관광객 114만명(전년 대비 +32%)을 유치했다. 최근 2년 간 스타크루즈, 코스타크루즈, 프린세스크루즈 등 국제 크루즈가 타이완 노선을 추가하면서 타이완으로 입·출항하는 크루즈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타이완은 2018년 크루즈 유치 목표를 124만명으로 잡고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완교통부는 국제크루즈 유치 증대를 위해 까오슝항을 모항으로 타이완 전역의 항구와 중소 크루즈를 결합하는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
중국정부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를 본격화하면서 동계스포츠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중국정부는 올림픽이 열리는 2022년까지 650개의 스케이트 링크와 800개의 스키 리조트 건설을 목표로 잡았다.동계올림픽 개최를 처음 제안한 2013년 이래로 중국의 동계스포츠 산업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민간기업의 투자에 더해 중국정부가 동계스포츠 산업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면서 급성장했다. 지난해 중국 동계스포츠 산업의 규모는 397억 위안(6,017억달러)에 육박했으며, 2020년에
유럽연합(이하 EU) 임원들이 유럽 국가들의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촉구했다. EU 산업·내수시장 엘즈비에타 비엔코브스카(Elzbieta Bienkowska) 위원은 “EU는 더 많은 유럽인들과 중국인들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고, 문화를 알아가고, 전통을 높이 평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EU 국가에 중국인관광객이 10%씩 꾸준히 늘어나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매년 EU 경제에 10억유로(약 1조3,246억원)의 가치를 뜻한다”라고 밝혔다. EU는 덜 알려진 목적지에 더 많은 중국인이 방문하도록
-외래객 수 및 단가 늘어 253억엔 기록 일본백화점협회 조사에 따르면, 93개 조사대상 점포의 2017년 11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액은 253억2,000만엔(2,53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4.5% 증가했다. 구매객 수는 35만3,000만명으로 55.1% 증가했으며, 1인당 구매단가도 7만2,000엔으로 전년동월대비 12.6% 늘었다. 구매단가는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었으며, 9월 이후로 계속 7만엔 대를 유지했다. 트래블저널 2018년 2월12일자
-2017년 속보치, 단가는 2년 연속 마이너스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 방일 외국인의 소비액은 전년동월대비 17.8% 증가한 4조4,161억엔(44조1,610억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4조엔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1인당 지출액은 15만3,921만엔으로 1.3% 감소해 2016년(-11.5%)에 이어 2년 연속 뒷걸음했다. 이에 따라 소비액 확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블저널 2018년 2월12일자
-자란 예측, 외래객 3.6억박으로 일본인 상회 2030년에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연인원 및 소비액이 일본인 기록을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자란 리서치센터는 ‘2030년 관광의 미래 수요 예측’을 통해 이와 같이 내다보고, 일본인 인구감소에 따른 국내시장 축소와 방일 외래객 급성장에 따른 영향력 확대가 더해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방일 외래객 대상의 관광지 조성 필요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트래블저널 2018년 2월12일자
거리마다 음악과 춤이 흐르는 달. 홍콩의 3월은 그래서 특별하다. 걸음걸음마다 감성이 차오르게끔 홍콩의 예술은 봄처럼 화사하게, 여행자를 반긴다. ●예년보다 더 강력하다아트바젤 홍콩 ART BASEL HONG KONG미술책에서 만났던 피카소의 작품을 직접 살 수 있는 미술 장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아트바젤 홍콩은 작년 관람객 수가 8만명에 달할 정도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 32개국 248개의 갤러리가 참여하는데, 올해 처음 참여하는 갤러리도 28개에 달한다고. 한국에서는 갤러리 바톤(
우리에게는 가구 회사로 더 익숙한 보르네오는 사실 매우 독특한 섬이다. 보르네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크고 3개의 나라가 모여 있는 섬이다. 하나의 섬에 3개의 나라라는 독특한 동거는 지구상에 보르네오가 유일하다. 보르네오의 중부를 포함한 남쪽은 인도네시아령이고 북부는 말레이시아령이다. 여기에 하나 더 ‘브루나이’라는 작은 왕국이 있다. ●3월에 새로운 KLPGA 투어 개막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만큼이나 재미있는 나라다. 보르네오 북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에 포위돼 있다. 브루나이에서 해안선을 따라 차로 6시간 정도
-3월1일부터 15번째내나라 여행박람회-다양한 포토존 설치, 젊은층 방문 유도 올해는 국내에서 인생여행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여행 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내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3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박람회의 콘셉트와 준비 상황을 알렸다. 15회를 맞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300여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약 50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회는 젊은 층의 박람회 방문을 늘리기 위해 박람회 자체를 여행지처럼 꾸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주요 여행사 10곳과 패키지 상품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한국 사무국이 주요 여행사와 함께 다양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80~1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라톤 참가권과 인천-괌 왕복 항공권, PIC 괌 리조트 숙박권 등이 포함돼 휴양과 마라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은 아름다운 괌의 해변과 관광명소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코스로 매년 한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국제 대회다. 대회
-글로버스패밀리, 작년 최대 실적 -한국시장 인센티브 중심 차터 집중-10개 프로그램 여행사 AD 요금 제공글로버스 패밀리가 리버크루즈인 아발론 워터웨이즈(Avalon Waterways, 이하 아발론)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글로버스 패밀리는 “2017년에는 창업 이후 가장 큰 실적을 냈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의 경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과 호주가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이고, 아시아의 경우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의 고객이 많다”라고 밝혔다. 글로버스 패밀리 레이먼드 스미스(Raymond Smith·사진) GS
-수년째 정체로 출국자 늘리기에 골몰 … 협회·정부 이어 공항도 촉진 이벤트해외여행 시장 정체로 고민인 일본 여행업계가 다양한 형태로 해외여행 촉진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제공항도 가세했다.일본 에비에이션 와이어가 지난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는 3월30일부터 3일 동안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3~5층 일반구역에서 ‘좀 더! 해외로 2018’ 이벤트가 열린다. 일본인들의 해외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다. 주최자는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 운영사인 도쿄국제공항터미널(TIAT)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항공사를 비롯해
-56.5%로 전년도보다 3.3%p 상승-강원도 최고 상승률…홍보강화 덕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해외에서 한국관광 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1일 발표한 ‘2017 한국관광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는 56.5%로 2016년 53.2%보다 3.3%p 상승했다. 선호도 역시 전년대비 0.8%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 실시된 조사에서 한국관광의 인지도는 평균 0.6%p 상승했지만, 이번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홍보활동의 영향으로, 매우 큰
-참좋은여행, ‘베리굿 리무진 투어’ 강화 … 1인 평균 수익 5~7만원으로 높아참좋은여행이 국내 패키지 상품의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 참좋은여행은 지난해 3월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이용한 국내 패키지 ‘베리굿 리무진 투어’를 출시한 바 있다. 베리굿 리무진 투어는 한 달 평균 10~12회 출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100여 차례 진행됐다. 장거리 국내 버스 여행을 28인승 리무진을 이용하고 지역 향토 음식과 호텔급 숙박 등 모든 구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당일치기와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일여행은 6만~
-1월 80만명 방문… 역대 신기록-중국 누르고 일본 최대시장으로 새해에도 일본 여행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1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수가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썼다.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1월 방일 한국인 수는 80만3,8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했다. 월간 한국인 방문자 수가 8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월말에 설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성장세는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월간 기록으로 신기록을 쓰면서 한국은 일본 최대의 인바운드 시장 자리에 앉았다. 전년도와 비슷한
-올해 한국인 방문객 목표 90만명-숙소 늘어 호텔가격 경쟁력 높아바짝 탄력을 받아 성장하고 있는 마카오가 올해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마카오 내 숙박일을 늘리고 ‘미식’을 테마로 한 여행을 강조할 계획이다.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항공공급에 더해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 대교의 개통도 앞두고 있어 올해 한국인 방문객 90만명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마카오관광청은 2월21일 개최한 신년 세미나에서 “이미 1월 한 달 방문객이 9만7,861명으로, 전년대비 20.2% 늘어나 출발이 순조로운 상황이다”라고 발표했다. 상향
-2017년 등록 수 2만879건, 1,031건↑… 자본금 반값조치 상시화로 계속 늘듯여행사 1만6,000개 시대가 왔다. 등록 건수 기준으로 한 해에 1,000개씩 늘어난 결과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2017년 12월31일 기준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에 따르면, 여행업 등록 건수는 2만879건으로 전년도보다 1,031건 늘었다. 전년대비 1,304건 증가했던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천건 증가세를 이었다. 여행업 등록 자본금 ‘반값 인하’의 영향이 컸다. 정부는 201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