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위기극복 위한 5대 전략 수립-시장다변화, 중국·일본 조기회복 등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원주 본사에서 32개 해외지사 및 10개 국내지사 합동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인바운드 마케팅 대책 화상회의’를 열고 인바운드 위기 극복을 위한 5대 전략과 그에 따른 시장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립한 5대 전략은 ▲시장다변화 지속적 추진 ▲질적 성장으로 마케팅 전환 ▲중국·일본시장 조기 회복 ▲개별관광객(FIT) 전방위 유치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이며, 이에 따른 시장별 대책을 세웠다. 이번 대책은
-외교부, ‘여행자제’에서 ‘여행유의’로…이스탄불은 ‘자제’터키 앙카라와 이즈미르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하향 조정됐다.외교부는 8월22일부로 터키 앙카라 및 이즈미르 지역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경보(여행 자제)에서 남색경보(여행 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적색경보(철수 권고) 지역인 가지안테프 등 남동부 일부 지역과 황색경보(여행 자제) 지역인 이스탄불을 제외한 터키 모든 지역이 남색경보(여행 유의) 지역이 됐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외교부의 이번 조치에 환영을 표하고, 한국 관광객들이 앞으로 터키에서 더욱 안전하게 여
-이사회, 경영진단 결과 토대로 매각 의결-“재정건전화 통한 본연의 역할 강화 기대”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인사동 사옥 매각 절차를 밟는다.KTA는 지난 23일 2017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 외부 컨설팅 업체에 의뢰한 KTA 경영진단 결과를 보고 받고 이를 토대로 현 인사동 사옥을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KTA 이사회는 앞선 회의에서 KTA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춰 사옥 매각 여부를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KTA 자산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인사동 사옥 시세는 210억원으로 평가
-12월 외환은행에서 IATA 본사로 이전-빌링파일 형태도 변경 … 유료화 불만도그동안 외환은행이 담당했던 IATA DPC(Data Process Center)가 오는 12월 IATA 본사로 이전된다. BSP항공권 정산을 위한 청구서 생산 및 발부, 이른바 빌링(Billing) 주체가 변경되는 만큼 항공사와 BSP 여행사, GDS 등에 미치는 여파도 작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부는 지난 21일과 22일 연속으로 주요 항공사와 BSP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IATA DPC가 본사로 이전되
-코트파-한국드림관광 협력해-참가자 혜택 등도 확대 예정한국국제관광전 주관사인 (주)코트파와 국내전문 여행사인 한국드림관광(주)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트파와 한국드림관광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 6월1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의 국내여행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트파는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팸투어 공식여행사로 한국드림관광을 지정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홈페이지 개편…부정적 인식 완화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는 카지노 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홈페이지(www.koreacasino.or.kr)를 개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개편의 초점을 협회 설립 목적에 맞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카지노 산업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는 데 뒀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디자인에 협회의 특성을 강조하고 메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협회보(CASINO BUSINESS REVIEW), 주요 법령,
-관광비서관 폐지하고 장관도 비관광인… 대체휴일제 등은 환영‘문재인 대통령 100일’에 대해 관광업계는 뜨뜻미지근한 평가를 내렸다. 8월17일로 새 정부 출범 100일이 됐지만 관광 부문에서는 가시적인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다. 전 정부에서 운영했던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을 폐지하고, 새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자리에도 문화계 인사를 임명한 것을 두고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해석이 나돌았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취임하면서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설치해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겠다고
-경영진단결과 기반해 매각 실익 따져…“매각 통한 재정안정성 강화” 분위기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인사동 사옥 매각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3년 전 매입 당시에도 안팎에서 많은 우려와 논란이 불거졌던 건물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상당한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관협중앙회는 오는 23일 2017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5월 2차 이사회 때 결정했던 ‘관협중앙회 경영진단’ 결과를 발표한다. 경영진단의 핵심 요소는 관협중앙회의 인사동 사옥이다. 2014년 10월 매입 당시, 재정 여력이 없는데도 여러 채권자가 얽혀 있는 건물을 무리
-등록건수 2만590건…작년보다 1,223건↑-자본금까지 반값할인, “질적 육성 필요”여행사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여행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진입장벽이 너무 낮아 ‘여행사 과잉’ 사태가 불거졌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집계한 2017년 2분기(6월30일 기준) 관광사업체 통계에 따르면, 여행업 등록 건수는 2만590건으로 1년 전(2016년 6월30일)보다 무려 1,223개 증가했다. 올해 1분기(3월31일 기준) 2만254건으로 사상 최초로 2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2분기에
-노사 공동으로 처우개선… 비정규직 430여명 11월부터 전환한국관광공사가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8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관광공사 노사 공동으로 열린 비정규직·파견직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서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비정규직 전환방안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가이드라인과 로드맵에 맞추어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관광공사에서 비정규·파견직으로 근무하는 근로
-한국관광공사 미인 대회 1~3위 초청 … 5박6일 한국 방문 한국관광공사는 ‘2017 미스 무슬림 인도네시아’ 선발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미인 3명을 한국에 초청한다. 인도네시아 해외여행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서다.이들은 8월12일부터 8월1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인도네시아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한류, 뷰티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을 방문한다. 서울에서는 롯데월드타워와 메이크업·뷰티 체험시설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미용 및 웰니스를 체험한다
-KATA 우수여행상품 선정 증서 수여 …“매년 증가, 다각도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인·아웃·국내 여행상품 160개가 ‘2017/2018 우수여행상품’ 공식 타이틀을 얻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7/2018 우수여행상품 선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160개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내국인 국내여행 부문에서는 29개 여행사의 60개 상품이, 인바운드 부문에서는 29개 여행사 50개 상품이, 아웃바운드 부문에서는 19개 여행사 50개 상품이 선정됐
-김석기 의원 법률개정안 2건 대표발의-관광사업 종류에 ‘관광운송업’ 신설 등항공 및 선박을 관광사업의 하나로 편입시키고, 이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은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은 지난 2일 동료의원 9명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및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우선 관광진흥법 상의 관광사업 종류에 ‘관광운송업’을 신설하고 그 종류로 ‘항공여객운송업’과 ‘관광유람선업’을 규정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1,724만명의 외래관광객 중 1,371만명은 항공
-KATA “가이드-여행사 입장 달라 다면적 논의 필요”-여행사 공감은 아직, 첨예한 입장차에 장기전 전망동남아시아 통역가이드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라며 등장한 한국통역가이드노조(이하 가이드노조)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현지 랜드사가 오는 9월17일(잠정일자) 태국 현지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형 패키지 여행사의 횡포를 중단하라는 가이드노조의 입장이 강경한 가운데, 간담회는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7월 한국 내 활동을 마친 가이드노조는 지난 8월1일 태국으로 돌아간 뒤, 노조원을 모집하는 한
-유럽·미주 출신 유학생 SNS기자단 발족 -18명 선발…월1회 이상 SNS 홍보 활동 유럽·미주 지역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SNS 기자단 ‘헬로 코리아(Hello Korea)’가 지난 2일 발족했다.한국관광공사는 유럽·미주 지역 출신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총 18명(미국 4명, 러시아 3명, 프랑스 4명, 독일 2명 등)을 ‘헬로 코리아’ 기자단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155명의 응모자 중 SNS 홍보실적과 한국 문화 및 관광에 대한 관심도, SNS 활용 활동계획 등을 살폈다. 관광공사는 기자단에게 한국의 문화·
-관광공사 2016 광고 캠페인 ‘PATA 골드 어워즈’ 최우수상한국관광공사는 아·태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제22회 PATA Gold Awards'에서 2016년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가 그랜드 어워드(Grand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PATA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그랜드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T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로, 매년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태지역에서
-일반여행업·호텔업 등 융자 한도 상향 … 추가융자도 가능, 23일까지 신청 접수문화체육관광부는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2017년 추경 관련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문관부는 올해 상반기 246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특별융자(1,284억원)를 집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경 600억원을 확보해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방한 관광시장 위축에 따른 피해가 큰 일반여행업, 호텔업, 보세판매장 등에 대한 융자한도를 최고 20억원으로 상향하고,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
-구매·인출 모두 건 당 600달러 내년부터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한 번에 60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을 인출할 경우 사용 내역이 바로 관세청으로 통보된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17 세법개정안’을 살펴보면 내년부터 해외 신용카드사용·인출내역 제출대상이 확대된다. 건당 60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인출을 할 경우 실시간으로 국세청으로 통보되는 방식이다. 해외 현지에서 결제하는 것은 물론 해외사이트 온라인구매도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개인별 해외 사용 내역이 분기별 물품 구매내역, 인출 내역의 합이
-“역대 인사 무능력”… 관광공사노조 상임이사 공모에 성명한국관광공사 노조가 7월31일 ‘비전문가 낙하산 상임이사 적폐는 청산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 현재 진행 중인 상임이사 대외공모와 관련해 “관광공사가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사를 상임이사로 선임하라”고 주장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상임이사였던 최종학 경영혁신본부장과 이재성 국내관광산업본부장이 7월31일부로 퇴임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 착수했다. 관광공사는 2010년부터 3개 상임이사직 중 1개직을 대외 공모를 통해 선
-당초 6월 확정…“업무 증가로 지연”-취소료 개정 막바지, 약관은 불투명새 정부 출범과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으로 전 정부 때 추진됐던 항공 및 여행 관련 업무가 중단 또는 무산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외국항공사 항공권 취소수수료를 취소시점별로 차등화하려 했던 방안과 국외여행표준약관 개정 작업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공정위는 지난해 국적항공사의 항공권 취소수수료를 출발일 91일 이전인 경우 면제하는 대신 그 이전부터는 출발일에 임박할수록 높아지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외항사의 한국 출발 노선에 대해서도 같은